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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이중식 교수,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 수상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중식 교수가 지난 28일,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교육부문)’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는 5년 이상 근무한 재직 교수 중 강의 및 학생지도 등 교육활동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거나 교육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하여 귀감이 되는 교수를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이중식 교수는 연합전공 정보문화학의 초창기 전담교수로 부임하여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학제간 커리큘럼 체계를 구성하고 운영해왔다. 그 후 2009년 개원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초기 멤버로 자리를 옮겨 학제간 교육‧연구를 위한 교육 체계 형성해 기여하였다. 문제 중심의 융합, 테크 센싱(Tech Sensing), 방법적 유연성의 핵심 방법론 도출은 물론 학생들이 넓은 시야와 오픈 마인드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팀 프로젝트와 수업 세미나 체계를 만들어 교육의 틀을 형식화하였다.        서울대학교 온라인 교육 플랫폼 eTL 혁신을 위해 주요 업무를 맡아 진행했으며, Technology Underserved 그룹을 운영하여 인도 콜키타에 IT 봉사 교육을 6년간 진행해 오며 경계를 넓히는 교육에 큰 공헌을 해왔다. 2019년 말에는 관악구 신림동 쉐어하우스에 혼자 ‘잘’ 살기 연구소를 런칭하여 1인 가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캠퍼스의 경계를 넘어 실험적 IT 수업을 도입해 학생들의 사고가 텍스트와 강의실에 머물지 않고 확장되는 경험을 갖도록 하였다.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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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재흥 교수가 이끄는 Team SNU, ANA Avatar Xprize 결승 진출

    ▲ Team SNU 단체사진     2021년 10월 21일, 일본 최대 항공사인 ANA(All Nippon Airways)가 후원하는 글로벌 대회이자 아바타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둔 'ANA Avatar Xprize'에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재흥 교수가 이끄는 Team SNU가 8개국 15개팀 중 하나로 선정되어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Team SNU는 3박 4일 동안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준결승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Team SNU는 자체 개발한 조종자-로봇 간 모션 매핑 및 제어 기술, 로봇 손, 촉각 센서 등의 기술을 이용해 조종자가 원격지에 있는 로봇 시각, 촉각, 청각 피드백을 받아 몰입감 있게 조종할 수 있는 아바타 시스템을 선보였고 다양한 시나리오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였다.   ANA Avatar Xprize의 이사인 David Locke는 "준결승에서 선보인 최첨단 기술은 인간의 경험을 재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결승 테스트를 앞두고 각 팀이 기술 시스템을 어떻게 더 미세 조정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결승 진출 팀은 200만 달러의 상금을 나누고 2022년 가을 결선에 진출한다. 각 팀은 800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게 되며, 대상 수상자는 500만 달러, 2, 3위는 각각 200만 달러, 1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여러 시나리오에 걸쳐 아바타 기술의 적용을 보여주는 특정 과제를 기반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Team SNU는 로봇 시스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대학교의 5개 로보틱스 연구실이 참여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제어 및 설계 전문가인 박재흥 교수(DYROS 연구실)가 팀을 이끌며 전체 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 이동준 교수(INRol 연구실)가 햅틱 시스템 및 손 자세 추정을 담당하고 박용래 교수(BRL 연구실)는 피부 센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김현진 교수(LARR 연구실)와 조규진 교수(바이오로보틱스 연구실)는 각각 SLAM과 햅틱 장갑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Team SNU는 Motion Retargeting, Hand Motion, Expressing Emotion 등 아바타 시스템의 실제 기술을 보여주는 데모 비디오를 제출했으며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아바타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박재흥 교수는 "준결승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결승에서는 좀 더 멋지고 완성도 있는 아바타 로봇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관련뉴스: 로봇신문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 국내 2개팀 결선 진출 - 로봇신문사 (irobotnews.com)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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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연합뉴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UNIST 공과대학, 연구 협력 협약

    ▲ 왼) UNIST 김성엽 공과대학장  오) 서울대 예성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공과대학이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날 UNIST 제5공학관 화상회의실에서 탄소중립과 원자력(방사선의과학), 의생명, 의료기기 분야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인적 자원과 학술 정보를 바탕으로 한 공동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협력 연구 주제 도출과 연구 체계 구축을 추진하며, 인공지능, 데이터, 바이오제약, 스마트 헬스케어 등 공동 핵심 연구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UNIST 김성엽 공과대학장은 "우수한 연구 인력과 설비를 갖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은 큰 의미"라며 "양측이 강점을 가진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새로운 혁신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예성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두 대학의 젊고 역동적인 교수진과 학생들이 시대를 앞서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출처: 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11025141200057?input=1195m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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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분자영상 및 테라노스틱스 연구실 박정빈, 이소민 학생 나노영챌린지 2021 우수상 수상

    ▲ 팀명 TMTL (왼 이소민 학생, 오 박정빈 학생)    2021년 10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노영챌린지 2021(Nano Young Challenge 2021)’에서 본 대학원 분자영상 및 테라노스틱스 연구실(지도교수: 임형준) 박정빈(석사과정), 이소민(학부연구생 인턴) 학생이 “Endosomal Escape 측정을 위한, Iron Oxide 함유 Lipid Nanoparticle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우수상(나노기술연구협의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연구는 Iron Oxide을 통해 분자 수준의 현상인 Endosomal Escape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본상 수상은 11월 25일 강남 엘타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출처   나노기술연구협의회 홈페이지: https://www.kontrs.or.kr/young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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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곽노준 교수, 『2020 융대원상』 수상

    왼) 곽노준 교수, 오) 예성준 원장   2021년 8월 25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곽노준 교수가 『2020 융대원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어 전체교수 회의에서 상패와 상금을 전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노준 교수는 본 대학원의 연구발전과 연구비 수주에 기여한 바가 크며, BK사업단 과제 수주는 물론 사업단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곽 교수는 서울대학교 BK 인공지능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장을 맡고 있으며, 딥러닝을 활용한 컴퓨터 비전 분야를 중점 연구하고 있다. 딥러닝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이는 학생들이 관심 있고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독립적이며 자율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능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곽 교수는 “새롭게 만들어진 융대원상의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올해 기획된 『2020 융대원상』은 본 대학원 발전에 공로가 큰 교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향후 『2021 융대원상』부터는 연구상, 교육상, 대상 등으로 구분하여 6월 학사협의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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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Ai 타임스] 곽노준 교수, 전공 다양성을 바탕으로 비지도학습 연구에 매진

    컴퓨터지능 및 패턴인식 연구실(MIPAL)은 2013년 9월에 곽노준 교수가 서울대에 부임하면서 신설됐다. 현재 MIPAL에는 총 34명의 학생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올 8월에 5명의 학생이 박사학위를 취득해 졸업할 예정이다. 학생들 대부분은 장기적인 연구에 초점을 맞춰 석박통합과정이나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연구실 규모는 상당히 큰 편이나, 회사나 정부 출연기관에서 지원을 받아 진학하거나 창업을 한 학생들도 많아 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은 15명이다. MIPAL 연구실에서 창업한 학생 중 대표적으로 알체라를 창업해 코스닥 상장까지 추진한 황영규 대표가 있다. 또, 김대식 박사, 이상국 학생 등 5명이 2017년 설립한 V.DO는 네이버웹툰에 인수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실 내에서 네이버웹툰 AI 팀을 꾸려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곽노준 교수는 ‘도전’과 ‘자율’을 연구실 운영의 신조로 꼽으며 박사 시절 당시 지도교수였던 최종호 교수를 롤모델로 언급했다. 늘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새로운 분야를 함께 공부하던 최종호 교수를 본받아 연구실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 곽 교수는 출퇴근 시간과 근무 형태에 제약을 두지 않고 스케줄링도 자율에 맡겨 학생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곽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 연구실 개설 시기 및 배경 등에 대해 알려주세요. 저는 2007년 3월부터 2013년 8월까지 6년 반 동안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근무하다가 2013년 9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으로 이직했습니다. 컴퓨터지능 및 패턴인식 연구실은 2013년 9월에 제가 서울대에 부임하면서 신설되었습니다.  대학원 재학 중이던 1990년대 말부터 패턴인식에 매료되었고, 석박사학위 논문 모두 기계학습에서 입력으로 인가하는 특징을 어떻게 잘 뽑아낼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여러 개의 후보 입력 중 주요 특징을 기계학습 시스템에 입력하는 특징 선택 문제와 후보 입력의 선형 혹은 비선형 조합을 통해 생성된 새로운 특징을 학습시스템에 적용하는 특징 추출 문제를 연구했습니다. 아주대학교에서도 주로 주성분 분석이나 선형판별분석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이러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영상에서의 특징 추출을 연구했습니다. 2012~3년부터 시작된 딥러닝 열풍으로 연구 방향은 자연스럽게 딥러닝 쪽으로 옮겨왔고, 2014년 후반부터 관련 연구에 매진하기 시작해 현재는 제 연구실에 소속된 대부분의 학생이 딥러닝을 연구 중입니다. ◆ 컴퓨터지능 및 패턴인식 연구실의 중점/세부 AI 연구 분야는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연구 주제는 딥러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중점 연구 분야는 아무래도 딥러닝을 가장 활발하게 응용하는 영상 인식·물체 검출·물체 분할·자세 추정 등 전통적인 컴퓨터 비전 분야입니다. 최근에는 음성 신호 처리와 3D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에서의 물체 검출,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s) 등 신경망 모델을 활용한 자연어처리 응용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군이나 방산 업체에서 파견 온 학생들 몇 명은 딥러닝을 사용한 레이더 신호처리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알고리즘 측면에서는 딥러닝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준지도학습과 자기지도학습, 도메인 적용 등을 통한 데이터 효율적인 학습 방법, 지식 증류(knowledge distillation), 네트워크 프루닝(network pruning), 모델 양자화(model quantization)를 통한 경량화된 네트워크 학습이 대표적입니다.  학생들이 관심 있고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연구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저희 랩의 특징입니다.  ◆ 그동안 진행해온 연구 성과 및 산학연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주세요. 최근 수행한 과제는 연구재단이 지원한 '차세대 정보컴퓨팅 기술 개발사업'입니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실시했습니다. 제목은 'Thinking Machine'으로 제가 PI(President Identity)를 맡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최진영 교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교구 교수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궁극적인 연구목표는 영상과 음성 등 다중 감각 간의 관계 지식을 활용한 연상 기계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과제로 저희 연구실에서만 저널 논문 2편, 국제학술대회 논문 23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 다른 과제는 LG전자와 한국정보통신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 등과 함께 실외무인경비로봇에 사용되는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과제입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이 지나 올해 마무리됩니다. 저희 연구실은 로봇 카메라에서 얻은 영상에서 물체를 빠르게 검출하는 부분을 맡아 현재 각광받는 수많은 물체 검출 알고리즘을 테스트했습니다. 경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주야 자율주행을 모두 만족하는 성능을 얻었습니다. 정부 과제는 주제에 큰 제약이 없고 유연한 편이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업체와 협력하는 연구는 6개월에서 1년 단위의 단기 과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행 중인 연구 내용과 정확히 부합하지 않는 이상 지양하는 편입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기업과의 협동 연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연구 방향 및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기계 학습 분야에서는 상당한 양의 레이블(label) 된 데이터가 필요한 지도학습에서 탈피해 레이블이 없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준지도학습이나 비지도학습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합성곱 신경망을 특징 추출기로 사용하고 그 위에 트랜스포머(transformer) 구조를 덧입혀 하위문제(downstream task)에 무관하게 잘 동작할 수 있는 AI를 구현하는 것 또한 하나의 연구 동향입니다. 저희 연구실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당분간 비지도학습이나 도메인 적용, 트랜스포머 구조를 개선하는 연구를 중점으로 할 계획입니다. 네트워크 경량화에 대한 연구 또한 꾸준히 수행할 것입니다.  ◆ 논문 또는 특허 현황은 어떤가요? 저희 연구실 학생들은 주요 학회에 꾸준히 논문을 제출 및 발표하고 있습니다. 학생마다 연구하는 분야가 조금씩 다르지만, 컴퓨터 비전 연구가 50%, 기계 학습 연구가 40%, 자연어처리를 포함해 이외의 AI 연구가 10% 정도 차지합니다.  톱티어(Top-Tier) 학회 논문 게재를 목표로 2018년 이후 비전 학회 CVPR 4편, ICCV  2편, ECCV 4편의 논문을 등록했습니다. 기계 학습에 관련해서는 NeurIPS 4편, AAAI 4편, ICML 1편을 실었고, 자연어처리 학회 ACL에 1편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 최근에는 연구 분야가 더 다양해져 로봇학회인 IROS나 신호처리 학회인 ICASSP, InterSpeech 등에도 논문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 여러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많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로 연구비는 어떻게 충당하나요? 제 연구실의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회사에서 지원을 받기 때문에 제가 인건비를 챙겨야 하는 학생들은 15명 정도 됩니다. 이 학생들도 수시로 국내외 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기에 제가 꾸준히 인건비를 챙겨야 하는 학생들은 매월 평균 10명 남짓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연구재단의 중견연구과제에 선정되어 연구비의 상당 부분이 해결되었고, 다른 정부 과제와 기업과제 등을 통해 인건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 연구 분야에서는 점차 BERT나 GPT 등 초대용량 모델들이 대세를 점하고 있어서 컴퓨팅 파워가 꼭 필요합니다. 현재 랩에서 운영 중인 서버 용량에는 한계가 있어 이 문제는 향후 새로운 연구과제를 통해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컴퓨터지능 및 패턴인식 연구실만의 특색은 무엇일까요? 저희 연구실의 특색은 다양성입니다. 학부 전공도 다양할 뿐 아니라 회사에서 파견 온 학생, 회사 경험 후 다시 학교로 돌아온 학생 등 여러 경험을 갖춘 학생들이 많습니다. 모두 비슷한 전공에 똑같은 교육만을 받을 경우 편협한 시각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미술과 경영학, 법 전공 등 각양각색의 학생들이 모여있다 보니 시야를 넓힐 수 있고, 서로 인생과 진로 고민 등을 진지하게 토로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업을 수행하고 있는 학생의 비율이 높아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많음으로 좀 더 실용적인 연구 또한 가능합니다.  ◆ 취업하는 학생뿐 아니라 창업을 하는 학생 수도 상당하다고요. 일반적으로 대학의 입장에서는 인력 손실을 우려해 학생 창업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제자들이 창업의 길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    물론 창업을 하면 자연히 졸업이 늦어지기 때문에 일부 교수님들의 우려도 타당합니다. 다만, 연구성과라는 것은 논문뿐 아니라 다양한 면에서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연구와 창업,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가장 좋겠지만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연구실을 거쳐간 학생들이 배우는 바가 있고 무엇 하나라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 연구실 내에 문과 출신 학생들도 있다고요. 이공계 계열을 전공하지 않아도 인공지능 분야 연구가 가능한가요? 학부 때 수학 교육 및 훈련을 충분히 받지 못해 뛰어난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현실화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늘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수학적 개념을 적용해 설명하는 것이 익숙지 못하다 보니 실험 결과에 비해 논문 실적이 약간 뒤처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고 깃허브 등 오픈 소스를 통해 접근이 쉽기 때문에 캐치업이 아주 어렵지는 않습니다. 조금 모자라는 부분이 있더라도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6개월 안에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 머지않아 ‘노코딩(No-coding)’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인공지능 분야의 패러다임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본래 기계만이 이해하기 쉬운 어셈블리 언어(assembly language)로 코딩을 하다가 사람이 쓰는 말을 코드로 바꿔주는 파이썬이나 자바 등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가 등장했습니다. 코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논리입니다. 오류가 없고 솔루션이 있는 문제를 잘 생각해내면 코드화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노코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잘 식별해 컴퓨터에 입력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 교수님 연구실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조언을 들려주세요. 딥러닝은 공개된 코드도 많고 약간의 프로그래밍 능력만 있다면 접근하기 쉬워서 학부 전공과 상관없이 많은 학생에게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알고리즘들이 꾸준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알고리즘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언제 어디서 새로운 기술이 나와 지금의 기술을 대체할지 모릅니다. 향후 이 분야에서 꾸준히 살아남으려면 한두 개의 응용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것보다 근본적인 기계학습 전반에 대한 이해와 기초수학 공부에 매진한 뒤 이 분야에 뛰어들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일반적인 특징이 기존의 것을 공부하고 정리하는 데는 능숙하나 응용을 어려워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의 연구 보고서를 일일이 찾아 읽는 것보다는 중요한 논문 몇 편을 통해 개념 정도만 잡아두고 본인의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더욱 힘을 쏟기를 바랍니다. 좋은 연구를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남들과 달리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 자기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초반에는 누구나 열의를 쏟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너리즘에 빠져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늘 초심을 생각할 줄 아는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컨택은 언제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저희 연구실 연락은 제 이메일을 통하면 됩니다. 지원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교 2~3학년, 심지어 1학년 학생들이 인턴을 하고 싶다고 연락해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학원은 어느 정도 기초가 있는 학생들이 새로운 연구를 수행하는 곳이기에 모두 거절합니다. 3학년 말이나 4학년 재학 중, 대학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 때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생들이 상담하는 경우는 성적표와 수강한 과목을 세밀히 검토하고 관련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정답을 떠나서 얼마나 논리적으로 답을 하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업에 근무하는 분들이 지원할 경우, 본인이 수행한 프로젝트 등 사회 경험과 더불어 기초적인 개념 이해에 대해 평가합니다.     ▶ 출처: Ai 타임스 박유빈, 정윤아 기자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컴퓨터지능 및 패턴인식 연구실 연구원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736 ▶ 컴퓨터지능 및 패턴인식 연구실 홈페이지 url : mipal.snu.ac.kr/index.php/Main_Page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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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코리아 중앙데일리] Professor Lee Joongseek, Being alone together is a trend tech can't resist

    With the rising number of single households, companies have been pumping out products — meal kits, smart home services and smaller home appliances for one — to meet their unique needs.         But now, the new focus is to cater to their loneliness, helping them form emotional bonds through technology and other services.     Technology — especially internet of things (IoT)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I) — can play a pivotal role in bringing people together. The IoT market is growing, and single households are expected to be the key customers. According to Ministry of Science and ICT, Korea’s IoT market was valued at 13.5 trillion won ($11.8 billion) last year, up 8 percent on year.    (omit)   Seoul National University’s Research Lab for Single Household Life is one of the players in the industry, specializing in solving problems of single households living in share houses. It partnered with Share One Sillim, a communal living space in Sillim-dong, southern Seoul, and has been testing its Share One Wiki speaker at the residence.     “For one person households these days, maintaining an adequate distance is very important,” said Lee Joong-seek, a user experience professor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advising professor to the Research Lab for Single Household Life. “They want to be near people but don’t want to be too close, wanting to be alone at a bustling cafe or meet up with people they don’t even know names of for a Nike Run event and promptly part ways after.”       Share One Wiki started with a simple question: how can technology connect one-person households? Although communal living spaces tend to have Kakao Talk group chats or online websites for residents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most of the communications are somewhat dull and one-way, only passing along notifications and announcements.       The lab hosted a workshop with Share One Sillim residents last August, to ask about moments they felt the need for someone else. Most of the answers were related to micro-local information — the best spot for a night walk, shortcuts to the subway and favorite bakeries or restaurants — that only nearby residents could know.       (omit)   Another project is "prehension technology." The lab installed motion sensors at communal spaces of Share One Sillim, showing real-time information about how many people are at the kitchen, living room, gym and more.       “Despite living in a share house, people spend most of the time in their rooms, so we wanted to motivate activity,” said Lee. “In cases where there were one to two people, we found that many went to join the group.”     The lab is currently in discussions to install the motion sensor boards in another share house, expanding their scope of experimentation.     Like others, Lee and his research lab plans to continue to use technology for single households.      “Technology is one of the factors that contributed to the rise in single person households — beginner single households aren’t scared or worried about facing obstacles because questions can be easily solved by searching online,” said Lee. “I think that technology can also give back, solving their loneliness problems through new paradigms.”                ▶ A source of this information(Korea JoongAng Daily / By. Lee Tae Hee)  : 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2021/07/24/business/industry/singlehousehold/20210724070114537.html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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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매일경제] 이강원 교수, 신부전 환자 체외진단기기 개발: 팁스 사업 선정

    서울대 교원 창업으로 탄생한 의료기기 회사가 정부 주관 팁스(TIPS) 사업에 선정돼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받기로 했다.    29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이강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지난해 9월 서울대 교원창업을 통해 창업한 '더 도니'가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팁스 사업에 최종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는 기술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글로벌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창업팀에게 과감한 창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공벤처인 중심의 엔젤투자사, 초기전문 벤처캐피탈(VC), 기술대기업 등을 운영사로 지정해 엔젤투자·보육·멘토링과 함께 R&D자금 등을 매칭하여 일괄 지원한다.   더 도니는 식사할 때 혈액내 칼륨 이온 농도 조절을 주의해야 하는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 교수는 "지인이 특이한 신장질환을 가자고 있는데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라 환자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4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했고 학교 기술지주회사의 도움을 받아 창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임상연구를 시작하는 단계이고 2023년 초까지 세계 최초로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더 도니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정부지원금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팁스 운영사인 서울대 기술지주회사로부터 2억원의 투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연계사업으로 최대 1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교수는 "향후 종합적인 개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진단기기로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출처: 매일경제 김금이 기자(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7/731979/)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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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이중식 교수, 청년: 혼자 ‘잘‘살기 연구소: 청년 1인가구에 대한 관찰

    (출처: 서울하우징랩 주거컨퍼런스)      ​​지난 6월 10~11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1인가구 정책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서울하우징랩 '1인가구 주거 컨퍼런스'에 본 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중식 교수가 '청년 1인가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민간과 공공에서 청년 주거의 대안으로 쉐어하우스가 많이 떠오르고 있고, 1인가구에 근접하여 연구를 했던 이 교수의 '혼자 잘 살기연구소'를 통해 1인가구의 분석과 주거의 품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이 교수는 1인가구의 연구를 위해 신림동 여성전용쉐어하우스 1층에 '혼자 잘 살기연구소'를 차리며 '스피커 그리드'와 'Prehension'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쉐어하우스 내 1인가구들이 지식을 매개로 공동체를 형성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공용공간의 확장감과 행동계획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한다.   "보다 나은 쉐어하우스를 위해서는?"이라는 질문에 이 교수는 "정상가구의 해체, 문화와 운영에 대한 레이어드 강화(커뮤니티웨어​1), 공간 선택지의 접근성과 투명성의 체계화 등 소유를 위한 작은 옵션을 마련하고, 대규모 공급을 지양하고 편의적인 방법으로 문제해결하는 것들을 고민해봐야 한다"라며 "맞춤형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사용자의 눈높이에서는 접근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라고 지적하며 "이 부분을 조금 더 고려해야 더 나은 쉐어하우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견해를 전했다.   "주거의 품질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한다"며 "공간과 공간을 둘러싼 여러 인프라를 고민하고, 스마트하우징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문화적 레이어, 운영이나 관리의 레이어 측면에서 청년들이 아주 좋은 품질의 주거에서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다양성에 대한 시각성 즉, 자신의 공간과 라이프에 대한 시각과 가능성의 확장, 획일화되지 않은 주거형태를 시도해볼 수 있는 다양한 좋은 품질의 주거형태가 공급되었으면 한다"고 마무리하였다.       ▶ Housing Festival 2021 Home for One-발제자 인터뷰(이중식 교수): https://youtu.be/LAlxBZxtTls    ▶ 이중식 교수_사용자경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ux.snu.ac.kr/    ¹ 결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서 시간을 보내는 문화와 운영의 이슈(ex_나이키 러닝)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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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이중식 교수, 서울시 2021 1인가구영상토크쇼 패널로 참가

      (출처: 서울시 1인가구영상토크쇼)     2021년 5월 27일, 서울시 1인가구의 삶에 대한 공감과 사회적 지원 필요성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1 1인가구영상토크쇼'에 혼자잘살기연구소 소장이자 본 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중식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였다.    1인가구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는 이 교수는 신림동 쉐어하우스에 연구실을 차리며 1년 동안 살펴본 '1인가구의 삶'과 연구 그리고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한 해 동안 1) 스피커 그리드, 2) Prehension Project 라는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피커 그리드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쉐어하우스 입주자들에게 나누어주고 서로에게 필요한 질문과 답을 얻는 지식in과 같은 서비스 형태를 구현했다. 마치 "늦게 문 여는 세탁소는 어디 있어?"라는 질문을 던질 때 "00거리에 있어"라고 답변해주는 것과 비슷하다. 이는 후에 서로의 경험이나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두 번째는 Prehension Project(포착 프로젝트)로 1인가구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공감했을 내용의 프로젝트이다. 쉐어하우스는 작은 독립적인 방과 샤워실, 부엌 등으로 공용공간이 별도로 존재한다. 이때 공용공간에 아무도 없나, 누가 있는지 없는지 눈치를 보며 행동을 살피게 되는데 공간 이용 가능성 정보를 입주자에게 카메라가 아닌 센서를 데이터로 처리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이 교수는 "해당 연구로 독립적인 공간에 있는 1인가구들이 행동계획이 생기고, 작은 공간이더라도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이 교수는 "1인가구에서 아침에 출근 준비하는 소리처럼 인기척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이 많았고, 1년동안 연구를 하면서 쉐어하우스의 공동체 즉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것은 강한 고전적인 개념이고, 특정 목적이 있을 때 모였다 흩어지는 온디맨드 형식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커뮤니티다"라고 전했다.   "청년주거를 많이 만드는 것이 해법이지만 그 안에 많은 문화적 gap이 있는 것 같다"며 마무리하였다.         ▶ 서울시 2021 1인가구영상토크쇼 Full영상 : 2021년 1인가구 영상 토크쇼 - YouTube ▶ 관련뉴스: 서울시 2021 1인가구영상토크쇼① 1인 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느슨한 연결' - 데일리팝 ▶ 이중식 교수_사용자경험 연구실 홈페이지 : https://ux.snu.ac.kr/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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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매일경제] 융합과학연구소 설립안 심의 통과

    서울대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융대원)이 주관하는 '융합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일 서울대에 따르면 의사결정기구인 평의원회가 지난달 20일 열린 제16차 본회의에서 융합과학연구소 설립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내부 마무리 단계를 거쳐 다음달 1일 연구소 설립을 공포할 예정이다.   서울대엔 각 단과대 또는 대학원마다 주관하는 연구소가 있는데, 융대원도 실질적인 기능을 하는 주관 연구소가 생기는 것이다.   예성준 융대원 원장은 "공대는 AI 데이터, 의대는 바이오헬스에만 치중돼 있는 반면 융합과학연구소는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융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게 차별점"이라며 "다학제적 융합으로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해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연구소엔 융대원 소속 전임교수 28명과 학부생, 대학원생 등 연구원 400여 명이 참여하고, 외부에서도 유능한 전문가를 초빙할 계획이다.           ▶ 출처: 매일경제 김금이 기자(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6/595444/)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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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ssion 2020 융합연구프로그램 후기(동계)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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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베리타스알파]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021 하계 융합연구프로그램 운영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융합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1일~8월31일 동안 융합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하계 및 동계 방학기간 동안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융합연구 프로그램은 연구에 대한 열정이 있고, 관련 학문을 다루는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부 4학기 이상 재학생, 학부 수료생, 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응용바이오공학과, 지능정보융합학과,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 3개 학과 소속 연구실 중 홈페이지에 게시된 18개의 연구실이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면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포괄적인 융합연구의 기회와 깊이 있는 연구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당 전공의 전문성을 갖춘 선배들과의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넓은 연구 분야의 이해와 미래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융합연구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융합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대학원의 열린 커리큘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미래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베리타스 알파 신승희 기자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080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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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이교구 교수, 인공지능 오디오 전문 기업 수퍼톤, 빅히트 엔터테인트먼트로부터 4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 제공: 수퍼톤   2021년 2월 25일, 수퍼톤 CEO이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수가 빅히트 엔터테인트먼트(의장 방시혁)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1월 SBS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세기의 대결:AI vs 인간’에서 ‘노래하는 AI’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세계 최초의 노래와 연기가 가능한 차세대 음성 합성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AI에 텍스트뿐 아니라 ‘감성 정보’를 함께 학습시켜 사람을 감동시키는 문화예술 영역 기술에 접목시키며 AI기술에 가속도를 내고고 있다. 이 교수는 “글로벌 최고의 엔터테인트먼트 및 플랫폼 회사인 하이브(구 빅히트엔터테인트먼트)와 사업적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수퍼톤의 기술이 전세계의 컨텐츠 시장에서 활용되는 미래를 곧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2224191 ▶ 수퍼톤 홈페이지: https://supertone.ai/main/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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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한국대학신문] 서울대 최초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헬스케어융합학과’ 개원식 개최

    ▲ 출처: 한국대학신문, 서울대 제공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헬스케어융합학과 개원식을 지난달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서울대 대학원 공간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개원식은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예성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오창완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이학종 헬스케어융합학과장, 박원철 응용바이오공학과장이 참석했다. 헬스케어융합학과는 헬스케어분야의 융합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신의료기술 창출이라는 비전을 위해 핵심역량을 갖춘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서울대 최초로 운영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 박사과정 10명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졸업 후 공학박사 학위가 주어지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2년간 근무하는 의무조건이 있다. 예 원장은 “헬스케어융합학과는 우리 주변에서 들어오는 4차 산업혁명의 파도 속에서 새로운 의료기술의 창출과 의료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하여 설립됐다”며 “우리 학과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최고 의료진과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바이오, 나노, 빅데이터, 방사선 과학, ICT 분야 교수진과 함께 다학제적 융합으로 관련 분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것이며, 두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테크놀로지 연구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5411)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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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이지민 박사, UNIST 원자력공학과 전임교원 임용

    ▲ (제공 :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이지민 박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이지민 박사가 오는 3월 1일 UNIST 원자력공학과 전임교원으로 임용된다. 이지민 박사는 본교 융합과학부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에 입학하였으며, 2021년 2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학시절 이지민 박사는 방사선을 이용해 촬영하는 의료영상인 X-ray, CT영상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융합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방사선 물리, 의료영상 촬영 원리 등의 도메인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공부하고 연구에 활용하였다.   "훌륭한 융합 연구 환경을 만들어주신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도교수님이자 원장님이신 예성준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어느 연구 분야를 막론하고 '융합'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하게 떠오르고, 우리 대학원에서 조성하고 있는 '융합 연구가 가능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 성과를 만들어 가면 앞으로의 커리어에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된다."며 후배들의 멋진 성과를 늘 응원한다고 전했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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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ademics DYROS 연구실 로보틱스 부트캠프 멘토 인터뷰

    ■ 제작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행정실 ■ 인터뷰 참가자 :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박수한 수료생, 지능정보융합학과 석사과정 김형철 학생 ■ 연구실 홈페이지:서울대학교 동적로봇시스템 연구실 (snu.ac.kr)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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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베리타스알파]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대면 워크숍 개최

    ▲ 출처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헬스케어융합학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2021년 1학기부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헬스케어융합학과)를 운영하기에 앞서 참여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 담당 교수진과 워크숍을 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해당 워크숍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예성준 원장(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백롱민 원장(분당서울대병원) 외 23명의 교수가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헬스케어융합학과장 이학종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헬스케어융합학과 소개,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소개, 학과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성준 융합과기술대학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고의 의료진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바이오-나노-빅데이터-방사선과학-ICT 분야의 최고 교수진과 함께 다학제적 융합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며, 두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Technology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임상현장에서 첨단의료와 혁신적 기술개발을 실현하는 융합의 장으로 산/학/연/병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며 "빅데이터-인공지능-정밀의료-유전체학-재생의학-의료기기-나노의학 등 수많은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산업혁명과 산업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헬스케어융합연구 신의료기술 산업화를 선두해나가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헬스케어융합학과는 2017년부터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분당서울대병원간 논의를 거쳐 서울대학교 최초로 운영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헬스케어융합학과)이다. 융합연구 교육과정을 통해 고급인력 양성과 신의료기술 창출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2021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기술과 의료를 융합한 첨단의료분야 인재양성, 병원과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 공동 연구기반을 조성해 융합형 연구체계를 확립하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파급력 있는 분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헬스케어융합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전기, 후기로 모집할 예정이며 수여되는 학위는 공학박사이다. 또한, 졸업 후 병원에서 2년간 근무하는 의무조건(채용조건)이다.       <출처> 베리타스알파(유재명 기자)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4778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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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법무부 월간'교정'] 박재흥 교수, 로봇에 심어둔 상상으로 미래의 봉우리를 터트리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전시켜 '휴머노이드'를 연구하는 로봇공학자   코로나19 팬데믹의 공포 속에서 1년여를 지나온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하며 생활했던 과거는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자 가까운 미래세상에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변화이다.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과거는 너무나 그리운 시간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세상의 시간은 너무나 빠른 속도로 흘러가므로, 과거 속에 머물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박재흥 교수는 일상에서 피어난 작은 궁금증과 상상을 흘려보내지 않고 깊이 사고하며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이다. 그의 원래 전공은 항공우주공학인데, 박사과정을 밟던 중에 느꼈던 호기심을 발전시키며 로봇 분야로전향했다. “어느 순간 움직임을 담당하는 제어 부분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로봇공학을 연구하는 교수님을 만났고, 로봇이라면 제어 기술을 더 깊이 알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항공 대신 로봇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현재 로봇 기술의 집합체라 불리는 ‘휴머노이드’를 연구하는 박재흥 교수도 처음에는 작은 부분부터 시작했다.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로봇 팔 연구가 시작점이었다. 그는 로봇 팔의 제어를 연구하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관절 수가 더 늘어나면 어떻게 움직임을 제어해야할까?’ 박재흥 교수는 이 궁금증을 풀어 보기로 했다. 관절이 늘어나는 만큼 움직임의 범위가 확대되니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제어 기술이 필요했다. 그렇게 하나둘관절을 추가하고 다양한 제어 기술을 적용하다 보니 사람의 구조를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까지 이르게 됐다.      실생활과 가까운 로봇 기술 연구, 사람과 로봇의 공존 방향 휴머노이드 연구·개발은 로봇에 대한 박재흥 교수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됐다. 휴머노이드에서 파생된 기술을 다양한 로봇에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는 원격 조정 기술을 활용한 가구 조립 로봇과 재난 현장투입 로봇, 무인 자동차 그리고 의료 분야의 근력 보조 로봇과 CPR(심폐소생술) 로봇 등이다. 가구 조립 로봇은 매뉴얼에 따라 가구 DIY 제품을 완성한다. CPR 로봇은 현재 상용화를 목표로 의과대학 교수진과 함께 동물실험을 진행 중이다. “CPR 로봇 실험을 했을 때 동물의 심장이 다시 뛰는 것을 보고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물건을 옮기는 단순한 역할만 하는 로봇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로봇의 가능성을 발견했죠.” CPR 로봇은 사람과 달리 지치지 않으며 균일한 힘과 동작으로 정확한 신체 부위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의료진은 로봇에 제어값을 입력하고 원격으로 조정하며 모니터링하면 된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이때, CPR 로봇은 병원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도 필요하다는 게 박재흥 교수의 생각이다. 특히 교도소, 구치소 같은 밀집 시설에 CPR 로봇 몇 대가 구비된다면 다수의 사람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로봇 연구를 한 지 어느덧 20년 차가 된 박재흥 교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며 활력소를 얻었다. 대학원은 논문 작성과 연구가 주를 이루기에 단조로운 생활이 반복되는데, ‘서울대학교 DYROS(다이로스) 연구실’을 이끌면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2013년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것과 2015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재난구조로봇경진대회(DRC Finals 2015)’에 한국대표 팀으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자랑할 만하다.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 앞서 당시 신도시를 개발 중이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트랙 연습과 실험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도 없는 아스팔트 위를 달리면서 안전성도 검증하고 작동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죠"    교정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로봇의 시작을 꿈꾸다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로봇이 발전하면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불안감을 내비치는 이들도 있다. 이에 대해 재흥 교수는 로봇은 우리네 삶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며,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PR 로봇이나 재난 현장 투입 로봇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로봇은 설계된 명령을 수행할 뿐, 중요한 판단은 사람이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위험한 일을 로봇이 대신해 준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지녔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용자와의 대면 상담이 어려울 때 교정공무원 대신 로봇이 수용자를 만날 수 있다. 이때 교정공무원은 로봇이 보여 주는 화면으로 수용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정공무원은 보다 안전하게 상담할 수 있으며,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이다. 또 교정공무원이 야간 근무를 할 때 구역을 나눠 로봇이 함께 순찰하면 사고 방지와 초동 대처에도 효과적이다 로봇과 함께하는 교정공무원의 일상을 상상해 본 박재흥 교수는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 고유의 역할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대표적인 것은 교정공무원의 주요 업무인 ‘상담’이다. 수용자와 상담을 통해 ‘라포’를 형성하는 것은 감정이 없는 로봇이 하기에는 어려운 일이다. 교정공무원과 수용자 사이의 스킨십과 끈끈한 신뢰, 믿음은 로봇이 아닌 교정공무원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박재흥 교수는 “교정공무원이 수용자를 대면 상담할 수 없을 때 로봇이 대신 상담할 수 있나요?”라는 물음에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번 인터뷰를 하기 전까지 박재흥 교수는 교정행정과 교정공무원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로봇공학자로서 교정행정에 일어날 미래의 변화와 새로운 시작에 대해 기분 좋은 상상을 한다. “로봇 기술자들이 교정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교정공무원 여러분의 삶이 더 많이 알려져 기술 개발이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교정공무원 여러분에게 로봇과 함께하는,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로봇공학자로서 교정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출처> 법무부 '교정' 2021년 1월호 : https://cowebzine.com/vol536/index.php?pageType=sub&wzSec=0&wzId=3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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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한국대학신문] 이교구 교수, AI연구원 심포지엄 연구과제와 미래 방향 논의

    ▲ 출처 : 서울대학교 AI연구원 강의 AI프로젝트 (1) - BabyMind      서울대의 인공지능(AI) 연구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대의 3대 AI 과제가 공개되는 데 더해 학내 AI 전문가들이 모여 AI 연구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서울대 AI연구원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1일 오후 교수회관에서 ‘서울대 AI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내 인공지능 관련 주요 인사를 포함해 소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AI 연구원 초대원장을 맡은 장병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AI 연구를 선도해야 할 서울대에서 AI 연구가 어떻게 수행되고 있는지, 사회의 요구에 잘 부응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미래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라고 했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서울대 AI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인공지능 연구원 운영진들의 발표로 시작됐다. 서울대 AI 연구 전반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 이후에는 AI 관련 법안을 연구하는 고학수 기획부원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AI 정책과 미래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가 이어졌다. 전병곤 연구부원장(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서울대 AI 연구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서울대 3대 AI 과제’가 공개됐다. 현실에서 활용가능한 인간 수준 AI 개발을 목표로 장기 수행 중인 대형 AI 과제 △베이비마인드(이교구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 △비디오 튜링 테스트(김건희 컴퓨터공학부 교수) △NPRC(유승주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베이비마인드는 뇌인지발달 모사 지능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해 가상 아바타와 영아 로봇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2단계로 이뤄져 있는 프로젝트는 현재 8개월 수준의 영아 인지발달을 모사하는 1단계 과제를 완료한 상태다.    비디오 튜링 테스트는 인간 수준의 비디오 이해 지능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5년 과제 중 현재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    NPRC(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 Neural Processing Research Center)는 서버, 모바일을 위한 AI 알고리즘과 시스템 설계기술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다. 3년간 총 90억원의 재원이 투입, 현재까지 논문 83편, 특허 42건의 실적을 냈다.   마지막 세션은 서울대 내 인공지능 선도 그룹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선도혁신 연구센터’ 10개 센터장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신약개발과 AI(차혁진 약학과 교수) △건강·돌봄 AI(김홍수 보건학과 교수) △금융경영 AI(유병준 경영학과 교수) △초학제 교육 AI(장대익 자유전공학부 교수) △인공지능의 법·윤리·사회 문제(천현득 철학과 교수) △언어 AI(이호영 언어학과 교수) △인간-AI 상호작용(이중식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리얼 지능 연구(이인아 뇌인지과학과 교수) △AI 이론연구(천정희 수리과학부 교수) △인공지능 시스템(김장우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노동영 서울대 AI 위원회 위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서울대는 언제나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최고 대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며 “AI 연구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한국대학신문(이지희 기자)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0643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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