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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0학년도 교수 학사협의회 개최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학사협의회 단체사진 2020년 6월 19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0학년도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학사협의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교수 학사협의회는 예성준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참석자 전원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은 물론 테이블의 간격을 두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학원 발전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이어서 신영기 교수의 바이오텍 스타트업 지원단 추진경과 및 향후 발전 계획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교수 학사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늦춰진 전동석 부교수의 승진 축하와 함께 새로 임용된 김정민 교수의 환영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공과대학으로 소속 변경된 김연상 교수와 정년퇴임을 앞둔 최희동 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예성준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가 하루빨리 안정화되고, 9월 학과 개편, 공간 리모델링, 연구소 설립 등 융대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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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신동아] 전동석 교수, 뉴로모픽과 반도체 : '동학개미'가 '삼성전자'에 몰린 진짜 이유
▲ 전동석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팀이 2019년 개발한 뉴로모픽 반도체(왼쪽) 출처: 삼성전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3월 19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1439.43을 찍었다.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코스닥도 장중 419.55까지 무너지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6월 초 주식 시장 상황은 사뭇 다르다. 코스피지수 2100, 코스닥 700선을 회복했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 빛을 발했다. 동학개미운동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주식 시장에 등장한 신조어다. 국내 개인투자자가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상황을 1894년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표현이다. 코로나19로 증시 폭락이 거듭되는 가운데 3월 1일부터 20일까지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10조 원어치 매도했다. 반면 국내 개인투자자는 9조 원 가까이 사들이며 공방전을 펼쳤다. 당시 동학개미운동의 중심에는 삼성전자가 있었다. 수많은 개인투자자가 앞 다퉈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인 바탕에는 반도체 경쟁력에 대한 굳건한 신뢰가 있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강국이고 미래에도 이런 흐름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언택트) 트렌드가 확산하면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도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 (중략) 뉴로모픽 시대가 온다 뉴로모픽 반도체가 상용화하면 AI가 인간 두뇌의 핵심 기술인 ‘패턴인식’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 두뇌는 안구를 통해 입력된 수많은 광자 데이터를 접수해 방대하고 무질서한 시각 데이터 사이에서 패턴을 찾아내며 이를 빠르게 추상화해 사물을 인지하고 구별한다. 청각이나 후각 기관 역시 마찬가지다. 음파의 패턴이나 화학물질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반복되는 패턴을 추상화해 대상을 판별한다. 올해 3월 인텔과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동물의 생물학적 후각 체계를 구현한 수학 알고리즘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동물이 냄새를 맡을 때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적 반응에서 알고리즘을 도출해 하드웨어 상으로 구현한 것이다. 테스트 결과 이 장치는 아세톤, 암모니아, 메탄 등 10가지 냄새를 학습해 구별하는 데 성공했다. 기계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던 후각이 점차 AI 영역에 들어오는 셈이다.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AI 반도체 시장은 기존 글로벌 반도체 기업부터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테슬라 등 비반도체 글로벌 기업까지 가세해 경쟁이 치열하다”며 “기업 간 협업으로 여러 아이디어와 기술을 모아야 시장 경쟁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 소식> ☞ 신동아 : https://shindonga.donga.com/3/all/13/2087317/1 ☞ 전자과학(서울대 전동석 교수 "뉴로모픽과 반도체, 힘든 분야지만 퀸텀 점프 기회 될 것") : http://m.elec4.co.kr/article/articleView.asp?idx=25344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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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융대원 소식] 결혼식에 나타난 특별한 초대 손님과 이벤트
2019년 11월 1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우리 대학원 동적로보틱시스템연구실(지도 교수:박재흥) 소속 안준우 학생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 날 특별한 손님이 초대되었습니다. 바로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바퀴 달린 로봇팔(일명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로 실내/외 환경에서 이동이 가능하여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되고 있는데요. 같은 연구실 선,후배들이 안준우 학생의 결혼식을 특별하게 축하해주자는 뜻을 모아 로봇을 통해 결혼 반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기획하였습니다. 연구용으로만 로봇을 활용하다가 실제로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신경쓸 부분이 많았다고 합니다. 반지를 전달하는 방법부터 로봇 팔에 맞는 반지 바구니를 선정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썼다고 하는데요. 안준우 학생을 비롯해 연구실 내 여러 학생들이 이벤트를 위해 많은 연습을 하였다고 합니다. 반지를 전달하기 전, 마지막 점검을 마친 모습입니다. 이벤트를 시작하기 5분전에 갑자기 사소한 문제가 생겨서 다들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하네요. 사진에서도 보이듯, 많은 하객들이 관심을 보이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많이 찍었다고 합니다. 특히, 신부 측 하객들 중에는 안준우 학생이 로봇을 연구하는 대학원생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평소에 많은 사람들이 로봇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그런지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로봇과 기념 사진을 찍으려는 하객들로 인해 연구실 학생들은 혹시 로봇이 고장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순조롭게 반지가 전달되었고 덕분에 안준우 학생의 결혼식을 좀 더 특별하게 축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축하한 뒤에 연구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로봇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결혼식과 같이 사람들이 많은 환경에서는 로봇을 연결하는 통신이 불안정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연구, 그리고 로봇이 물건을 옮길 때 바퀴 달린 로봇으로 인한 진동을 줄이는 연구 등 여러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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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교구 교수, 인공청각지능 : 소리에서 의미로 "ACC 인문강좌" 무료 강연 진행
▲ 출처 : 무등일보 매회 만석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던 ACC인문강좌가 5월부터 올해 일정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과 아시아문화원(ACI·원장 이기표)은 12일"'ACC인문강좌'상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8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극장 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CC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인 ACC인문강좌는 공연예술과 철학, 과학, 역사 등 문화예술과 인문사회 전 분야를 주제로 분야별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함께 고찰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5월 인문강좌(27일)는 민중예술가로서 입지를 다져온'촛불'화가 임옥상 현대미술작가(임옥상 미술연구소장)가 문을 연다. '흙의 혁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념에 맞선 예술가로서 임옥상 작가의 삶을 진솔한 얘기로 담아낸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술을 지향하는 그의 예술관을 엿볼 수 있다. 공공미술 속에서 우리가 발견할 스스로의 가치와 자기존엄은 무엇일지 함께 꿈꾸는 길로 안내한다. 6월 24일에는 광주시가 AI 중심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시민의 인공지능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독특한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이교구 교수(서울대 융합과학부)가'인공청각지능: 소리에서 의미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가 최근까지 매진한 인공지능 융합기술 연구내용을 살펴보며 문화예술분야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이 미래에 가져올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7월(15일)에는 빈센트 반 고흐 서거 130주년을 맞이해'반 고흐와 떠나는 미술 이야기'를 주제한 강좌를 펼친다. 양정무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고흐의 흔적을 따라 서양미술사를 거닐 기회다. 양 교수는'어쩌다 어른', '차이나는 클라스', '방구석 1열'등 방송에 출연하며 미술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강연자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상을 떠난 지 1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화가 반 고흐의 예술 세계 속 숨겨진 성공 전략을 낱낱이 파헤쳐보고 이를 통해 모조품과 혁신 사이를 오고가는 현대 미술의 소비 구조를 살펴본다. 이어 8월 인문강좌(8월 5일)는 인권도시 광주에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인권변호사로서 소수자를 위한 변호에 앞장서고 있는 김예원 변호사(장애인인권법센터 대표)가'누구나 꽃처럼 존귀한 세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의료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읽은 장애인인 동시에 장애인의 든든한 조력자의 삶을 살아가는 그의 얘기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올 상반기 인문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객석 간 거리를 조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 홈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소식> ☞ 무등일보 : http://www.honam.co.kr/detail/Lia7dg/602640 ☞ 프로그램 신청 방법 : https://www.acc.go.kr/main/education.do?PID=0402&action=Read&bnkey=EM_0000003926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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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뉴스웍스] 김창순 교수, 파손없이 3차원 곡면에 부착할 수 있는 유연소자 기술 개발
▲ 이미지제공=서울대 최인석·주영창·이명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김창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리엔지밍 미국 조지메이슨 대 교수의 공동연구팀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유연소자를 파손 없이 임의의 3차원 곡면에 부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평면형 플렉시블 TV는 한 방향으로 굽힐 수는 있지만, 완전한 구와 같은 형태로의 변형이 불가능하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대부분의 전자 소자에서 사용되는 실리콘 기판의 경우 작은 응력에도 쉽게 파손되기 때문이다. 서울대 공대 공동 연구진은 머신러닝을 통해 컴퓨터가 재단한 전개도를 바탕으로 철판이나 실리콘 기판과 같이 평면형의 늘어나지 않는 재료를 임의의 3차원 곡면에 파손 없이 안정적으로 부착하는 데 성공했다. (중략) 연구진은 생성된 전개도대로 자른 플렉시블 기판 상에 각종 전자 소자를 제작 후, 이를 다시 본래의 3차원 곡면 위에 부착시키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알고리즘을 통해 얻은 전개도는 유효 면적이 최소화되어 있기 때문에, 자르는 과정에서 생기는 기판 재료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연구진이 사용한 3차원 형상은 수백 개 이상의 충분히 많은 수의 격자로 근사화되어 있어, 제작된 전개도 형태의 소자를 3차원 형상에 부착하는 과정에서 격자와 격자 사이의 접힘이 부드러운 굽힘으로 근사화될 수 있다. 연구진은 실리콘 기판과 같이 작은 응력에서도 쉽게 깨지는 재료도 응력집중으로 인한 국부적 파손 없이 다양한 형태의 3차원 표면에 파손 없이 안정적으로 부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나아가 마찬가지로 취성이 큰 ITO 재료를 포함한 발광 소자가 복잡한 형태의 3차원 표면에 부착된 후 정상적으로 작동함을 보였다. (후략) <관련 소식> ☞ 뉴스웍스 :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624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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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사이언스 타임즈] 이교구 교수, AI 프레디 머큐리 음색의 '강남스타일' 가능
최근 딥러닝의 놀라운 발전으로 AI가 사물인식과 질의응답, 음성합성 등 여러 영역에서 인간에 버금가는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져 왔던 창작 예술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이 진일보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AI의 예술 영역 적용 사례와 AI의 저작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12일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을 주제로 AI 정책 포럼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엔터테인먼트 AI 어디까지 왔나 이날 이교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 교수는 “컴퓨터 비전이 딥러닝으로 대변되는 인공지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며 “수많은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인간의 사물 인식 능력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로써 AI가 고흐와 같은 유명 화가의 화풍을 학습해 비슷한 색채로 그림을 그리거나, 베토벤과 같은 유명 작곡가의 음악 스타일을 학습해 유사한 느낌으로 작곡을 할 수 있게 됐다. AI가 그린 그림이 경매에서 약 5억 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글을 쓰는 인공지능도 가능하다. 이 교수는 “송나라 시대의 시인이자 학자인 구양수라는 사람이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으로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AI도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껏 문자가 발명된 이후로 인류가 기록을 남겨놓은 책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다독과 다작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다상량은 아직까지 부족하다. AI가 새로운 창작을 위한 생각을 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음악은 비주얼 아트와 뮤지컬 아트 사이의 차이점 때문에 더더욱 어렵다. <중략> AI, 강남스타일 부르는 프레디 머큐리 가능 특히 음성합성 기술(TTS, Text-To-Speech)을 통해 AI 가수도 가능하게 됐다. 그 예로 이 교수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로 부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김광석의 목소리로 부르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들려줬다. 이 교수는 “마이클 잭슨이나 김광석처럼 이미 고인이 된 가수가 남겨놓은 음반으로 학습한 AI가 같은 음색으로 새로운 여러 노래를 부르는 게 가능하다. 또 활동 중인 가수가 실제로 부른 적이 없는 커버 곡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 교수는 “AI가 아무리 발전을 해도 인간이 가진 독창성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아직까지는 연주나 노래, 그림 등에 독창성을 불어넣는 예술적 영감과 호기심을 AI에게 학습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중략> <관련 소식> ☞ 사이언스타임즈 네이버포스트 : https://www.sciencetimes.co.kr/news/ai-%ed%94%84%eb%a0%88%eb%94%94-%eb%a8%b8%ed%81%90%eb%a6%ac-%ec%9d%8c%ec%83%89%ec%9d%98-%ea%b0%95%eb%82%a8%ec%8a%a4%ed%83%80%ec%9d%bc-%ea%b0%80%eb%8a%a5/?cat=16933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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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매일경제] 서울대, 대학원에 'AI 협동과정'...핵심인재 키운다
서울대학교가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원 과정에 `AI 협동과정`을 신설하고 다음 학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26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 23일 제6차 평의원회 본회의를 열고 올 2학기부터 `AI 협동과정`을 신설·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학기 모집정원은 20명이며 연간 선발 인원은 50명 규모다. 올해 초 통과해 오는 2학기부터 인원을 모집하는 AI 관련 학부 과정인 `AI 연합전공`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서울대 AI 협동과정은 공대와 자연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정원을 취합해 AI 분야의 핵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AI`라는 용어로 통칭하고 있지만 인공지능 분야는 영역이 굉장히 넓다"며 "AI 협동과정은 각 단과대에서 추구하는 바는 물론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단과대에서도 참석할 수 있도록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중략) 서울대는 AI 협동과정 신설을 계기로 대학원 과정의 경쟁력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차 학장은 "대학원 협동과정은 학부과정보다 유연하게 입학 정원을 조정할 수 있어 전통적 학문 분야의 깊이를 살리면서도 미래 수요에 맞는 과정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서 6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처럼 AI 협동과정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연구 분야를 제시한다면 대학원 혁신 또한 자연스럽게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소식> ☞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4/432072/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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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KBS 뉴스] 이형기 교수, 한·중 공동 임상시험 본격…한국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형기 교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각국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코로나19는 대표적인 RNA 구조를 가진 바이러스로 변이가 활발하기 때문에, 치료제가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하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취합된 코로나19의 유전정보는 약 500여건으로, 이는 바이러스의 변이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음을 확연히 보여준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100건에 가까운 임상 시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바이러스를 치료’하고 ‘바이러스로 인한 증상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대병원이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로 임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형기 교수는 기존 약물을 통한 임상 시험에 대해 ‘새로운 물질을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이미 관련된 충분한 자료가 확보된 기존 약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약물 개발의 시간을 앞당긴다’고 설명하였다. <관련 영상> ☞ [단독] 한·중 공동 임상시험 본격…한국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 KBS뉴스(News), 20년 3월 17일 : https://youtu.be/HuWBEq7egaw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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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
지난 1월 17일 (금),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양두석 홀에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움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2009년 “융합”이란 이름을 걸고 국내 최초로, 세계적으로도 한 발 앞서 설립된 국내 최고의 융합 교육•연구기관으로서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하는 선구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초대 최양희 원장부터 현 예성준 원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교수들의 열정과 희생,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생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연구 논문이나 특허 등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나노융합영역, 방사선의생명영역, 정보기술(ICT)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결과를 창출하는 등 질적 성장을 이루어내었으며, 이제 명실상부한 융합 교육•연구의 선도자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움은, 지난해 있었던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에 이어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학문적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외 융합교육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의 융합교육과 연구가 어떠한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 비전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연구부원장 박원철 교수의 사회로 막을 올렸고,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과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예성준 원장이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움이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적인 교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남겼습니다. 또한 싱가포르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Graduate School for Integrative Sciences & Engineering)의 Lim Soon Wong 학장, 동경대학(Tokyo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Frontier Sciences)의 Hiroyuki Ohsaki 학장,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의 한건희 원장, 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의 안동준 원장, 포항공과대학교 미래IT융합연구원의 한수희 원장 등 국내•외 융합교육의 여러 석학들이 참석하였고,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Lim Soon Wong 학장과 Hiroyuki Ohsaki 학장은 각각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동경대학을 소개하며 해당 대학의 지리적인 특성을 비롯하여, 현재 대학원 학생들의 교육,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Hiroyuki Ohsaki 학장이 소개한 동경대학은 여러 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있다는 점에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의 유사성을 가진 모습도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두 교수는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융합교육이 어떠한 흐름으로 나아가는지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한건희, 안동준, 한수희 원장의 주제발표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융합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각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융합교육과 연구, 학생창업 등 다양한 이슈를 소개하였습니다. 한건희(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원장은 저서를 소개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융합의 정의를 정립하고, 융합교육을 위한 사고융합, 지식융합, 창의융합 등 교육방법을 제시하였으며, 궁극적으로 융합교육을 위한 방법론을 말함으로써 융합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안동준(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원장은 KU-KIST 융합대학원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학연특화프로그램이라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습니다. KU-KIST 융합대학원은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한 전문대학원으로 그동안 성장과 발전을 통해 앞으로 융합연구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미래 비전을 공유하였습니다. 한수희(포항공과대학교 미래IT융합연구원)원장 역시 IT 기반의 지식과 융합을 통한 지식•기술 개발에 앞장서는 대학원으로서 포항공대의 창의 IT 융합공학과를 소개하며 융합교육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 주제발표를 진행한 예성준(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은 다학제적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융합이라는 신학문영역의 개척을 지향하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위상과 책임, 미래 비전과 한계 등을 언급하였습니다. 이번 국제 심포지움에서는 국내•외 융합교육기관들이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등 앞으로 나아가야할 융합교육과 연구분야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각각 대학원들이 가진 특색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미개척 영역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심포지움에 참석했던 교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 또한 자신들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이번 심포지움이 가지는 의미를 빛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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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중식 교수, ‘한국HCI(Human Computer Interaction)학회’ 회장으로 선출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중식 교수(사용자경험 연구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중식 교수가 ‘한국HCI(Human Computer Interaction)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의 회장직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말까지 2년간이다. ‘한국HCI학회’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에 관한 제반 이론과 응용 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한국 정보 과학회의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HCI) 연구회를 모태로 1990년에 출발하였으며, 햇수가 지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2005년에 공식적으로 정보통신부에 한국HCI학회로 법인 등록을 하였으며 현재 매년 학술대회 참석인원이 약 2,000명일 정도로 국내 최대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HCI학회는 국내의 대표적 학제간(interdisciplinary) 학회로서, 디지털 콘텐츠, 게임, 컴퓨터 그래픽스, 가상현실, 인간 공학, 웹 디자인, 대화형 인터페이스, 인지 심리학, 정보 디자인, 시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이중식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과 인간 협업이 화두인데, HCI는 이를 제일 잘 해결할 수 있는 분야”라며 HCI의 기술적 혁신과 사회적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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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서울경제]이중식 교수, "비자발적 1인가구 급증...빈곤 등 해소 위해 사회안전망 확충 필요"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중식 교수(사용자경험 연구실)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이 29.8%를 차지하며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가족 형태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8년만 해도 ‘부부+자녀’가 30.5%, 1인 가구가 29.2%였는데 이런 흐름이 처음으로 역전된 것이다. 사별·이혼·별거 외에 만혼과 비혼이 1인 가구 급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통적인 대가족에서 4인 가족 중심의 핵가족으로, 다시 1인 가구로 한국 사회의 가구 형태가 급변하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1인 가구를 사회적 측면에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조차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1인 가구가 대세로 자리 잡은 유럽 등 선진국들의 경우 주거 지원으로 공동체 유지를 도모하는 한편 사회적 돌봄을 통해 1인 가구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에 힘쓰는 것과 대비된다. 지난해 말 1인 가구가 밀집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원룸촌에 ‘혼자잘살기연구소’를 연 이중식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는 1인 가구에 배태된 다양한 문제에 입체적으로 접근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이 교수는 20일 혼자잘살기연구소에서 서울경제와 만나 “능동적이면서 자발적으로 혼삶(혼자사는 삶)을 택한 1인 가구보다는 비자발적이면서도 수동적인 1인 가구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비자발적인 1인 가구의 경우 미래에 빈곤을 겪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들에게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과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1인 가구 급증은 세계적인 추세인 것 같다. △ 북유럽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인다. 스웨덴은 1인 가구 비중이 56.6%에 달하고 리투아니아·덴마크·핀란드·독일 등도 40%를 넘겼다. 우리나라의 경우 급격히 진행되는 만큼 20년 이내 1인 가구 비중이 50%에 달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 우리보다 먼저 1인 가구 급증을 경험한 유럽의 경우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 1인 가구의 가장 취약한 분야인 질병, 인간관계, 정서적 불안정 등을 보완하는 방법을 고안하는 데 집중한다. 자율성을 지키면서도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동주택 공급과 주거 지원에 집중하게 된다. 공동주택은 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형태가 다르다. 청년층은 직장 접근성이 좋고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한 공동주택을 선호하며 노년층은 타인과 공존하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형태를 원한다. 영국의 경우 청년 1인 가구와 고령 1인 가구를 위해 소형임대주택이나 노인보호주택·공공주택 등을 건설 및 공급하는 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프랑스의 경우 청년층 가운데 수입이 없는 대학생과 1인 청년 가구의 경우 개인별 주거수당 지원이 눈에 띈다. 미국의 1인 가구 지원정책은 자가주택 보급 확대와 함께 정서적인 돌봄도 병행한다. <중략> - 1인 가구 문제에 사회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인데. △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매년 고독사가 1,000건 이상 발생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주로 홀로 사는 노인층에서 일어나는 문제였지만 최근에는 경제적인 문제, 이혼 등으로 인한 가정 해체가 증가하면서 65세 이하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등을 통해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다만 지금의 2030세대가 나이가 들면 지금의 5060세대의 방식과는 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혼삶을 여러 방식으로 실험하면서 자신만의 건강한 혼삶을 설계한 경우 중장년층이 된 후에도 느슨한 형태의 커뮤니티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경제력이 있든 없든 어딘가에 속해 있다는 강력한 소속감이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활력소가 된다. 가깝게는 셰어하우스라는 공유공간을 통해, 더 넓게는 정부 차원에서 정책 입안을 할 때 1인 가구가 적정선의 커뮤니티를 유지하면서 느슨하지만 최소한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관련 소식>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YXPZA0O9J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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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9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2019년 12월 23일(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매년 연말, 학내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기부금을 모아 여주 연탄은행과 연계하여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본 봉사활동은 현재까지 1만 8천장의 누적 연탄을 기부하였다고 합니다. 실로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봉사활동은 추운날씨에도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예성준 원장을 포함하여, 교수, 학생,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경기도 여주시 가남면, 점동면 일대에 저소득가정 총 12가구에 연탄 6,000장을 전달하였습니다 현장에서의 봉사활동은 총 4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지금부터 한 조씩, 그 현장을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노융합전공 김연상 교수님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1조의 모습입니다. 교수님과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1조!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2조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탄을 전달하고 있네요! 수고한 2조에게 박수를 보내며, 다음은 3조를 만나보겠습니다. 피곤할 법도 한데,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이중식교수님도 참여를 하셨습니다:) 마지막 4조를 만나보겠습니다. 연탄 나눔을 마친 후의 지친 모습 속에서도, 4조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2019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또 한 번 연탄과 함께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고된 활동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자랑스러운 연말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참여로 더 많은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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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매일경제]이중식 교수, "30%가 1인가구…그들을 연구해야 미래 읽죠"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중식 교수(사용자경험 연구실) "미래의 대단지 커뮤니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혼자잘살기연구소" 를 방문하자 이중식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51)가 이렇게 말하며 반갑게 맞았다. 혼자잘살기연구소는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1인 가구가 겪는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통계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29.8%)은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 비중(29.6%)을 앞질렀다.2028년에는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아질 전망이다. 혼밥, 혼영, 혼술 등 많은 일을 혼자서 하는 "싱글라이프"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혼자 잘사는 문제는 최근 기업의 제품 홍보와 마케팅 영역에서도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10대 그룹 한 임원은 "1인 가구나 인구구조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예측하지 못하면 대기업도 한순간에 휘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서울대 인근 원룸촌에 위치한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 1층에 혼자잘살기연구소를 열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서울대 원룸촌은 단순히 학생과 고시생이 모인 공간이 아니라 향후 우리나라 가구 중 대다수를 차지할 1인 가구가 모인 `미래형 타운`이다. 이곳에서 여성 1인 가구가 겪는 크고 작은 문제를 피부로 느끼며 함께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중략> 1인 가구가 겪는 외로움과 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상담소도 운영할 계획이다.심리상담협동조합 등과 협업해 1인 가구가 일상에서 느끼는 심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자 한다.이 교수는 내년엔 1인 가구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학부 강의도 준비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과 수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에 신청해 연구 비용을 조달할 계획이다. 혼자잘살기연구소에는 이 교수 외에도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관련 소식>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12/1070408/?a=1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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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지난 11월 13일 (수),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양두석 홀에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국내 대학 및 외부 기관 초청인사, 산·학·연 연구자, 학생, 교직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정 총장님을 포함하여, 융합대학원 제3대 원장님이셨던 강남준 원장님께서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이날 사회는 박재흥 교무부원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국민의례 후 내빈소개, 예성준 원장님의 환영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예성준 원장님은 환영인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지난 10년 융합대학원이 어떠한 발자취를 그려왔는지 돌이켜보고, 향후 10년 융합대학원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해가고 준비해 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환영인사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어 오세정 총장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오세정 총장님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서는 ‘융합’이 필수적이며, 급속한 시대적 변화와 그에 따른 사회적 수요에 맞추어 앞으로도 다학제적 연구 및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셨습니다. 김도연 포항공대 前 총장님께서도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다양한 학부 전공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국내 융합 연구를 선도하고, 해외 유수의 융합 교육/연구 기관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연구비, 논문, 특허 등 성장하는 부분이 학내에서도 최상을 이야기하며 10년간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융합대학원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재흥 교무부원장님께서 융합대학원의 10주년 보고와 10주년 기념 영상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이후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신영기 교수님께서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의 미래:From Research to Entrepreneur” 주제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이어 융합대학원 졸업생 김대식 박사님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융합, 그리고 융대원”, 장병철 박사님이 “2010 새로운 시작”, 재학생인 이주헌 박사과정 학생이 “음악으로 공학하기”, 융합과학부 이중식 교수님께서 “융대원 교수들이 바라보는 융합”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해주셨습니다. 행사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융합대학원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설립 10주년 비전 영상 ▼ 예성준 원장님께서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서울대 내의 학제적 교육과 연구를 위한 안정적 학사 구조 제공의 역할을 발전시키고, 학내의 인지도 높은 허브가 될 뿐 아니라, 세계적 융합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하셨습니다. 또한 융합대학원을 1) 대학 차원의 학제적 교육과 연구의 허브로 도약, 2) 핵심 연구 분야 역량 축적으로 세계적 수월성 확보, 3) 미래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따뜻한 인재 양성, 4) 관악캠퍼스에 공동체 공간인 “창의 융합관” 건립으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주셨습니다. ** 홀 밖에는 "융합대학원 10주년 기념 사진전"이 진행되어, 지난 10년의 융합대학원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빠르게 발전해 온 융합대학원, 앞으로의 50년, 100주년에도 세계를 무대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융합대학원이 되길 바랍니다!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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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제3회 서울대학교 5개 전문대학원 연계 정책 심포지엄
지난 11월 13일 수요일,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양두석홀에서 <<제3회 서울대학교 5개 전문대학원 연계 정책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습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재흥 교무부원장님의 사회로 진행된 제3회 심포지엄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비롯해 국제대학원, 보건대학원, 행정대학원, 그리고 환경대학원 등 총 5개의 전문대학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전문대학원의 발전 방향과 공통의 학문적 관심사를 논의하고 상호 학습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된 본 심포지움은 무척 뜻 깊은 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작에 앞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예성준 원장님께서 개회사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홍기현 교육부총장님께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님께서 <인구변동에 따른 대학원의 변화>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하셨습니다. 현 인구 변동에 따른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제언을 해주셨으며, 특히 교육 자원의 집중과 편중을 극복해야하며 교육정책은 현안이 곧 미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국제대학원 박태균 교수님께서 <미래 한국에 대한 국제대학원의 혁신 연구 현황과 그 특징>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국제대학원 연구의 원칙은 국제대학원을 구성하는 4개의 전공과 관련된 이슈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른 국제대학원의 역할을 강조하셨습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원종 교수님께서는 <서울대의 학제 간 연구 및 교육, 그리고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존재를 다시 한 번 규명하며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가진 대표적인 장점인 다양한 학문들 사이의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을 대표로 삼아, 학제적 교육의 플랫폼으로서 활용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다음으로 행정대학원의 김동욱 교수님께서 <스마트시티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스마트시티란 무엇인가에 대한 소개, 즉 도시에 정보통신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 모형이라는 소개와 함께 미래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방향 및 과제를 제언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대학원의 이유미 교수님께서 <가상/증강현실을 활용한 환경 디자인 교육과 적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환경대학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상/증강 현실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연구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총 5분의 교수님들의 발표 이후, 공식적인 심포지엄은 막을 내렸으나, 이후 기념 다과회를 가지며 못다한 이야기들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제3회 서울대학교 5개 전문대학원 연계 정책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사회를 향한 각 전문대학원의 힘찬 포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본고를 마치며, 5개 전문대학원들이 각각의 강점으로 미래 사회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펼쳐질 5개 전문대학원들의 무궁무진한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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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청년의사]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형기 교수, 도서 '바이오의약품 시대가 온다' 출간
▲ 바이오의약품 시대가 온다 풍부한 의약품 허가 심의 경험을 가지고, 국내에 규제과학 개념을 소개했던 이형기 교수가 이번 11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과정을 대중적으로 풀어낸 도서 《바이오의약품 시대가 온다》를 출간했다. 저술 작업에는 이형기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는 김시언 석박사통합과정생이 함께 했다.도서 《바이오의약품 시대가 온다》에서는 바이오의약품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왜 지금 바이오의약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허가에서 중요한 규제 쟁점은 무엇인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더불어 바이오시밀러에 왜 빛과 그늘이 존재하며, 최근 한국 바이오제약기업이 줄줄이 임상시험에 실패하는지를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이 나아갈 지향점을 이야기한다. <중략> 대부분의 국내 제약회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충분한 투자를 하기 어려운 현 상황에서, 과학적 관점을 갖춘 투자자의 존재는 제약기업이 보다 장기적인 전망에서 신약 개발에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촉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개발 과정에서 얻어진 과학적 자료를 독해할 능력을 갖추게 되면 개인 투자자의 수익률도 결국은 높아지리라 기대한다.비록 바이오의약품의 세부 학문과 기술을 다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바이오의약품이 무엇인지 알고 앞으로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해볼 수는 있다. 이 책을 통해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실제 환자 치료에 빈번히 사용되는 바이오의약품을 개괄하고 그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관련 소식> ☞ 청년의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426 ☞ 청년의사 카드뉴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573 ☞ 뉴스 1 : http://news1.kr/amp/articles/?3777837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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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동아일보] 음악오디오 연구실, 이주헌 인터뷰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주헌 학생(지도교수: 이교구, 음악오디오 연구실) 21일 경기 수원시 광교에 자리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한 실험실. 스피커에서 가수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이 흘러나왔다. 그런데 목소리가 달랐다. 독특한 목소리와 창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실력파 가수 선우정아의 목소리가 분명했다. 이주헌 연구원이 예상치 못한 설명을 했다.“선우정아는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없습니다. BMK의 곡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선우정아의 목소리로 부르게 한 것이죠.”이 노래만이 아니었다. 아이유의 ‘밤편지’는 박효신의 목소리로 재탄생했다. 반대로 박효신의 ‘야생화’는 아이유의 목소리로 바뀌었다. 퀸의 ‘보헤미안랩소디’를 고 김광석 목소리와 창법으로 부르게 하기도 했다.“’가창음성합성(SVS) 시스템’이라고 이름 붙인 연구용 AI입니다. 가사와 음의 높낮이(피치)를 입력하고 원하는 가수의 목소리를 넣으면 AI가 그 가수의 창법과 음색으로 노래를 바꿀 수 있지요.” <중략> 이 연구원이 속한 이교구 교수 연구실 출신 연구자들은 최근 ‘코클리어닷에이아이’라는 스타트업을 만들어 각종 환경 소음을 사람처럼 듣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공장이나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 때 오직 소리만으로 문제를 진단하는 기술도 있다. 이 연구원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소음만 듣고 어떤 부품이 고장 났는지 95% 이상의 정확도로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이렇게 다양한 청각 AI를 연구하고 있지만 이 연구원이 가장 주목하는 것이 ‘노래’다. 대표적인 게 바로 선우정아나 아이유의 목소리로 노래를 합성한 SVS다. 이 분야는 AI의 발음이 좋지 않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이 연구원팀이 최근 성대와 입이 구분돼 있는 인체 구조를 반영한 새 AI를 내놔 이 문제를 해결했다.시각 AI에서는 최근 본인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다른 영상에 연예인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청각 AI에 이런 문제는 없을까. 이 연구원은 “아직은 연구용 수준이라 큰 문제가 없지만 윤리 문제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아무리 감쪽같더라도 진짜 사람의 목소리와 합성한 목소리를 데이터로 구분할 수 있도록 진단 알고리즘 및 워터마크를 넣는 기술 등이 현재 전문가 사이에서 함께 연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소식> ☞ 동아일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124/98513350/1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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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서울대-홋카이도대 국제 워크숍 개최
▲ 개회사를 하는 예성준 원장 ▲「Simultaneous mapping of oxygen partial pressure and pH using electron paramagnetic resonance(EPR) imaging」에 관해 발표하는 Hiroshi Hirata 교수 ▲「Europium-DTPA Loaded Radioluminescence Liposome Nanoplatform for effective radioisotope mediated Photodynamic Therapy」에 관해 발표하는 임형준 교수 지난 2019. 11. 15.(금), 융합연구에 대한 국제적인 교류 증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서울대-홋카이도대 국제 워크숍이 Conference Room A102호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훗카이도대 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이하 정보과학연구과)로 구성된 본 워크숍은 New Frontiers in Convergence Science and Technology for Artificial Intelligence를 주제로 활발한 학술교류를 가능케 하고 양 대학 간 융합과학기술 공동 연구 진행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였다. 훗카이도대 정보과학연구과의 5여명의 교수들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5명의 교수 및 연구원은 “New Frontiers in Convergence Science and Technology”와 관련된 최신 연구 및 동향을 소개했으며, 훗카이도대 정보과학연구과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대학원생(총 30명)들도 13여건의 포스터를 발표하는 등 국내외 대학원생들의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뤄졌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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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사용자경험 연구실, 신림동에 리빙랩 오픈
11월 22일,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사용자경험 연구실에서 신림동 쉐어하우스에 리빙랩을 오픈한다. ‘혼자 잘 살기 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여성 전용 쉐어하우스인 ‘쉐어원’ 1층에 자리하여, 여성 거주자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IoT와 AI 기술, 그리고 협업 디자인을 통해 풀어나가려 한다. 신림동에 사는 여성이기에 수반되는 안전에 대한 문제와, 쉐어하우스라는 공동 주거공간 특성상 불가피한 프라이버시 문제의 해결이 주요 이슈이다. 하지만 안전과 프라이버시만이 문제의 전부는 아니다. 바야흐로 ‘혼족’의 시대, 마냥 ‘혼자’ 살기 가 아닌, ‘혼자 잘’ 살기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쉐어원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1층의 지역 개방 공간에서 <이달의 칵테일>, <여성의 삶과 tea talk>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주최한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런 오픈 프로그램을 통해 쉐어하우스와 주변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고, 거주자들에게는 더 다양한 문화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쉐어하우스 내 IoT 기술의 도입도 ‘잘’ 살기 위함이다. 사용자경험 연구실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스마트 TV 등 IoT 기술을 활용하여, 공동 공간 속 1인 가구들의 ‘따로 또 같이’ 사는 경험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일년에 두 번, 신림동 주민들과 다같이 모여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이 예정되어 있다. 지역 거주자들이 협력하여 여러가지 생활의 문제들을 공유하고 들여다봄으로써, 생기 있고 다각적인 해결을 도모한다. 이렇듯 ‘혼자 잘 살기 연구소’에서는 공동체이기에 보다 안전하고, 공동체이지만 프라이버시는 보호받는, 비로소 ‘혼자서 잘’ 살 수 있는 생활 경험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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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임형준 교수, 58회 대한핵의학회 연례 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임형준 교수(분자영상 및 테라노스틱스 연구실) 지난 10월 25-26일, ‘2019년 제58차 대한핵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리대학원 임형준 교수(분자영상 및 테라노스틱스 연구실)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대한핵의학회 최우수논문상은 지난 한해 동안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논문을 발표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해당 논문의 제목은 "Prognostic Value of Metabolic and Volumetric Parameters of FDG-PET/CT in Pediatric Osteosarcoma: A Hypothesis Generating Study" 이며 2018년 1월 Radiology에 개제되었다.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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