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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베리타스알파]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대면 워크숍 개최
▲ 출처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헬스케어융합학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2021년 1학기부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헬스케어융합학과)를 운영하기에 앞서 참여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 담당 교수진과 워크숍을 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해당 워크숍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예성준 원장(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백롱민 원장(분당서울대병원) 외 23명의 교수가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헬스케어융합학과장 이학종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헬스케어융합학과 소개,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소개, 학과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성준 융합과기술대학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고의 의료진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바이오-나노-빅데이터-방사선과학-ICT 분야의 최고 교수진과 함께 다학제적 융합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며, 두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Technology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임상현장에서 첨단의료와 혁신적 기술개발을 실현하는 융합의 장으로 산/학/연/병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며 "빅데이터-인공지능-정밀의료-유전체학-재생의학-의료기기-나노의학 등 수많은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산업혁명과 산업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헬스케어융합연구 신의료기술 산업화를 선두해나가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헬스케어융합학과는 2017년부터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분당서울대병원간 논의를 거쳐 서울대학교 최초로 운영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헬스케어융합학과)이다. 융합연구 교육과정을 통해 고급인력 양성과 신의료기술 창출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2021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기술과 의료를 융합한 첨단의료분야 인재양성, 병원과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 공동 연구기반을 조성해 융합형 연구체계를 확립하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파급력 있는 분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헬스케어융합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전기, 후기로 모집할 예정이며 수여되는 학위는 공학박사이다. 또한, 졸업 후 병원에서 2년간 근무하는 의무조건(채용조건)이다. <출처> 베리타스알파(유재명 기자)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4778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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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법무부 월간'교정'] 박재흥 교수, 로봇에 심어둔 상상으로 미래의 봉우리를 터트리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전시켜 '휴머노이드'를 연구하는 로봇공학자 코로나19 팬데믹의 공포 속에서 1년여를 지나온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하며 생활했던 과거는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자 가까운 미래세상에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변화이다.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과거는 너무나 그리운 시간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세상의 시간은 너무나 빠른 속도로 흘러가므로, 과거 속에 머물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박재흥 교수는 일상에서 피어난 작은 궁금증과 상상을 흘려보내지 않고 깊이 사고하며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이다. 그의 원래 전공은 항공우주공학인데, 박사과정을 밟던 중에 느꼈던 호기심을 발전시키며 로봇 분야로전향했다. “어느 순간 움직임을 담당하는 제어 부분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로봇공학을 연구하는 교수님을 만났고, 로봇이라면 제어 기술을 더 깊이 알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항공 대신 로봇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현재 로봇 기술의 집합체라 불리는 ‘휴머노이드’를 연구하는 박재흥 교수도 처음에는 작은 부분부터 시작했다.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로봇 팔 연구가 시작점이었다. 그는 로봇 팔의 제어를 연구하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관절 수가 더 늘어나면 어떻게 움직임을 제어해야할까?’ 박재흥 교수는 이 궁금증을 풀어 보기로 했다. 관절이 늘어나는 만큼 움직임의 범위가 확대되니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제어 기술이 필요했다. 그렇게 하나둘관절을 추가하고 다양한 제어 기술을 적용하다 보니 사람의 구조를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까지 이르게 됐다. 실생활과 가까운 로봇 기술 연구, 사람과 로봇의 공존 방향 휴머노이드 연구·개발은 로봇에 대한 박재흥 교수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됐다. 휴머노이드에서 파생된 기술을 다양한 로봇에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는 원격 조정 기술을 활용한 가구 조립 로봇과 재난 현장투입 로봇, 무인 자동차 그리고 의료 분야의 근력 보조 로봇과 CPR(심폐소생술) 로봇 등이다. 가구 조립 로봇은 매뉴얼에 따라 가구 DIY 제품을 완성한다. CPR 로봇은 현재 상용화를 목표로 의과대학 교수진과 함께 동물실험을 진행 중이다. “CPR 로봇 실험을 했을 때 동물의 심장이 다시 뛰는 것을 보고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물건을 옮기는 단순한 역할만 하는 로봇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로봇의 가능성을 발견했죠.” CPR 로봇은 사람과 달리 지치지 않으며 균일한 힘과 동작으로 정확한 신체 부위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의료진은 로봇에 제어값을 입력하고 원격으로 조정하며 모니터링하면 된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이때, CPR 로봇은 병원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도 필요하다는 게 박재흥 교수의 생각이다. 특히 교도소, 구치소 같은 밀집 시설에 CPR 로봇 몇 대가 구비된다면 다수의 사람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로봇 연구를 한 지 어느덧 20년 차가 된 박재흥 교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며 활력소를 얻었다. 대학원은 논문 작성과 연구가 주를 이루기에 단조로운 생활이 반복되는데, ‘서울대학교 DYROS(다이로스) 연구실’을 이끌면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2013년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것과 2015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재난구조로봇경진대회(DRC Finals 2015)’에 한국대표 팀으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자랑할 만하다.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 앞서 당시 신도시를 개발 중이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트랙 연습과 실험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도 없는 아스팔트 위를 달리면서 안전성도 검증하고 작동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죠" 교정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로봇의 시작을 꿈꾸다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로봇이 발전하면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불안감을 내비치는 이들도 있다. 이에 대해 재흥 교수는 로봇은 우리네 삶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며,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PR 로봇이나 재난 현장 투입 로봇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로봇은 설계된 명령을 수행할 뿐, 중요한 판단은 사람이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위험한 일을 로봇이 대신해 준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지녔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용자와의 대면 상담이 어려울 때 교정공무원 대신 로봇이 수용자를 만날 수 있다. 이때 교정공무원은 로봇이 보여 주는 화면으로 수용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정공무원은 보다 안전하게 상담할 수 있으며,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이다. 또 교정공무원이 야간 근무를 할 때 구역을 나눠 로봇이 함께 순찰하면 사고 방지와 초동 대처에도 효과적이다 로봇과 함께하는 교정공무원의 일상을 상상해 본 박재흥 교수는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 고유의 역할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대표적인 것은 교정공무원의 주요 업무인 ‘상담’이다. 수용자와 상담을 통해 ‘라포’를 형성하는 것은 감정이 없는 로봇이 하기에는 어려운 일이다. 교정공무원과 수용자 사이의 스킨십과 끈끈한 신뢰, 믿음은 로봇이 아닌 교정공무원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박재흥 교수는 “교정공무원이 수용자를 대면 상담할 수 없을 때 로봇이 대신 상담할 수 있나요?”라는 물음에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번 인터뷰를 하기 전까지 박재흥 교수는 교정행정과 교정공무원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로봇공학자로서 교정행정에 일어날 미래의 변화와 새로운 시작에 대해 기분 좋은 상상을 한다. “로봇 기술자들이 교정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교정공무원 여러분의 삶이 더 많이 알려져 기술 개발이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교정공무원 여러분에게 로봇과 함께하는,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로봇공학자로서 교정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출처> 법무부 '교정' 2021년 1월호 : https://cowebzine.com/vol536/index.php?pageType=sub&wzSec=0&wzId=3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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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국대학신문] 이교구 교수, AI연구원 심포지엄 연구과제와 미래 방향 논의
▲ 출처 : 서울대학교 AI연구원 강의 AI프로젝트 (1) - BabyMind 서울대의 인공지능(AI) 연구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대의 3대 AI 과제가 공개되는 데 더해 학내 AI 전문가들이 모여 AI 연구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서울대 AI연구원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1일 오후 교수회관에서 ‘서울대 AI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내 인공지능 관련 주요 인사를 포함해 소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AI 연구원 초대원장을 맡은 장병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AI 연구를 선도해야 할 서울대에서 AI 연구가 어떻게 수행되고 있는지, 사회의 요구에 잘 부응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미래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라고 했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서울대 AI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인공지능 연구원 운영진들의 발표로 시작됐다. 서울대 AI 연구 전반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 이후에는 AI 관련 법안을 연구하는 고학수 기획부원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AI 정책과 미래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가 이어졌다. 전병곤 연구부원장(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서울대 AI 연구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서울대 3대 AI 과제’가 공개됐다. 현실에서 활용가능한 인간 수준 AI 개발을 목표로 장기 수행 중인 대형 AI 과제 △베이비마인드(이교구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 △비디오 튜링 테스트(김건희 컴퓨터공학부 교수) △NPRC(유승주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베이비마인드는 뇌인지발달 모사 지능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해 가상 아바타와 영아 로봇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2단계로 이뤄져 있는 프로젝트는 현재 8개월 수준의 영아 인지발달을 모사하는 1단계 과제를 완료한 상태다. 비디오 튜링 테스트는 인간 수준의 비디오 이해 지능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5년 과제 중 현재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 NPRC(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 Neural Processing Research Center)는 서버, 모바일을 위한 AI 알고리즘과 시스템 설계기술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다. 3년간 총 90억원의 재원이 투입, 현재까지 논문 83편, 특허 42건의 실적을 냈다. 마지막 세션은 서울대 내 인공지능 선도 그룹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선도혁신 연구센터’ 10개 센터장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신약개발과 AI(차혁진 약학과 교수) △건강·돌봄 AI(김홍수 보건학과 교수) △금융경영 AI(유병준 경영학과 교수) △초학제 교육 AI(장대익 자유전공학부 교수) △인공지능의 법·윤리·사회 문제(천현득 철학과 교수) △언어 AI(이호영 언어학과 교수) △인간-AI 상호작용(이중식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리얼 지능 연구(이인아 뇌인지과학과 교수) △AI 이론연구(천정희 수리과학부 교수) △인공지능 시스템(김장우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노동영 서울대 AI 위원회 위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서울대는 언제나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최고 대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며 “AI 연구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한국대학신문(이지희 기자)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0643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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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나노융합전공 최예정 학생, 융합연구혁신포럼 2020에서 '융합교육' 주제 발표
▲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소속 최예정 학생 발표 2020년 12월 2일,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과 미래융합협의회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한 '융합연구혁신포럼 2020(Change of Future Korea)'에서 우리 대학원 나노융합전공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지도교수: 박원철) 소속 석박 통합과정 최예정 학생이 '융합교육'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최예정 학생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의 5년 간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의 의미와 필요성, 융합교육의 핵심요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다루었다. 미래융합교육토론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POSTECH, 한국뉴욕주립대의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여 공개 토론을 펼쳤으며, 발표 이후에는 패널이 되어 현 시대와 미래의 융합연구에 관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포럼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생중계 되었다. 융합연구혁신포럼 2020 다시보기(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mn_iZ5ft6ps&feature=youtu.be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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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베리타스알파]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020년 동계 융합연구프로그램 운영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융합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 융합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 가능하다고 25일 전했다. 하계 동계 방학기간 동안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융합연구 프로그램은 연구에 대한 열정과 대학원 진학에 관심있는 학부 4학기 이상 재학생 학부 수료생 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이면 신청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기능성 생체재료 연구실 동적로봇시스템 연구실 음악오디오 연구실 사용자 경험 연구실 인지컴퓨팅 연구실 방사선의학물리 연구실 등 총 18개 연구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마치면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들은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포괄적인 융합연구의 기회와 깊이 있는 연구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학부생들은 해당 전공의 전문성을 갖춘 선배들과의 교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넓은 연구 분야의 이해와 미래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융합연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융합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대학원의 열린 커리큘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베리타스알파(유재명기자)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6899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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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나노융합전공 최주형 학생, 국제저명학술지 J Mater Chem A에 내부표지논문으로 선정
▲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소속 최주형(박사수료) 학생의 선정된 논문 내부커버 이미지 2020년 9월, 국제저명학술지인 J Mater Chem A에 우리 대학원 나노융합전공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지도교수: 박원철) 소속의 최주형(박사수료) 학생이 'A facile and scalable approach to develop electrochemical unzipping of multi-walled carbon nanotubes to graphene nanoribbons'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고, 위 논문은 내부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다. (highlighted as the inner back cover of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본 연구에서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를 (Multi-walled carbon nanotube) 전기화학적으로 황산의 삽입 (intercalation)을 통해 벗겨내어 (unzipping) 그래핀나노리본 (graphene nanoribbon)을 합성하는 것을 다루었으며, 다중벽 탄소나노튜브를 pelletizing 혹은 첨가제 없이 직접 분말을 사용하여 그래핀나노리본을 빠르고 대량으로 합성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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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나노융합전공 조영슬 학생, 제126회 대한화학회 추계 학술발표회 및 총회 우수포스터 수상
▲ 나노융합전공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소속 조영슬(박사과정) 학생 2020년 10월 19일 ~ 10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126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및 총회'에서 우리 대학원 나노융합전공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지도교수: 박원철) 소속의 조영슬(박사과정) 학생이 'Flake size and porosity effects of activated graphene on the performance of silicon/activated graphene composites as lithium-ion battery anodes'의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이 연구는 2차원 구조의 그래핀에 기공(구멍)을 만드는 화학적 산 처리 시간 조절에 따른 활성 그래핀의 구조적 변화가 리튬이온 전지용 실리콘/활성 그래핀 복합 음극재의 사이클 수명과 율 특성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화학적 에칭 시간의 변화와 활성 그래핀의 기공 및 플레이크 크기 변화의 관계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추후 활성 그래핀 기반의 전기화학적 소재의 효율적인 디자인 및 재조설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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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매일경제] 이강원 교수, 바이오벤처 창업에 출범
▲ 출처 : 매일경제 서울대 교수들이 앞다퉈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뜨고 있는 바이오벤처에 뛰어들고 있다. 5일 서울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 10월까지 지난 5년간 창업에 나선 서울대 전임교원(교수)은 65명이었다. 그리고 이들 창업 교수 중 43명이 성장 잠재력이 큰 K바이오를 사업 분야로 삼은 것으로 집계됐다. 창업에 나선 교수 10명 중 7명꼴로 바이오를 선택한 셈이다. 벤처붐이 불었던 1990년대 후반에 서울대 실험실에서 시작된 `마크로젠` 등 1세대 바이오벤처와 2000년대 후반 서울대 벤처로 설립돼 코스닥에 상장된 `천랩` 등의 바이오벤처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겠다는 게 신생 벤처 창업 교수들의 생각이다. 지난해에만 바이오벤처 14곳을 창업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금 조달 어려움에도 지난달 이강원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교수가 바이오벤처 `더 도니`를 창업하는 등 5개의 바이오 스타트업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 교수가 창업한 `더 도니`는 체내 칼륨 이온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경우, 칼륨 이온 수치가 급속히 높아지면 심장과 근육이완으로 인한 마비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이 교수는 "현재 시제품을 제조 중"이라며 "내년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가 신속하게 인허가 과정을 완료한 뒤 2022년에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증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제이메켐, 의료장비를 개발하는 에이치머신스와 사피엔메드, 단백질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갤럭스도 올해 서울대 교수들이 창업한 바이오벤처들이다. 신영기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교수가 창업한 항암 신약 개발 업체인 `에이비온`은 코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대는 지난해 서울대법에 `영리업무 및 겸직 금지에 관한 특례` 조항을 신설해 교수들의 창업·겸직 활동 제한을 완화하는 등 교수 창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대는 학내 벤처기업과 학교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창업 교수 지분 5% 양도 규정`도 추진 중이다. 서울대 교수가 창업할 경우 회사 지분 5%를 학교에 의무적으로 양도해야 하는 조항으로, 창업에 나선 교수가 지분 양도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만큼 학내에서 더 많은 인프라스트럭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서울대 측 설명이다. (중략) <출처>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it/view/2020/11/1138592/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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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국경제] 박원철 교수 연구팀, (주)유엑스엔과 연속혈당측정기 개발 돌입
연속혈당측정기 전문회사 ㈜유엑스엔(대표이사 박세진)이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손잡고 체내에서 영구히 작동하는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유엑스엔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백금 기반 무효소 혈당센서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수명 제한 없는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 이것은 효소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기존 혈당센서 기술로는 실현 불가능한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연속혈당측정기는 피하에 삽입된 미세전극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장치이며, 현재는 포도당 감응 효소를 미세전극에 고정시킨 효소 방식을 사용하여 미국의 덱스컴(DexCom), 애보트(Abbott)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 사업만 영위하고 있는 덱스컴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 주가는 연초 219달러 대비 87.7% 증가한 411달러, 시가총액은 393.50억불(약 44.3조원)에 도달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5분에 한번씩 혈당 농도를 알려주어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센서 제조에 사용하는 효소가 불안정한 물질이어서 성능이 단시간내에 변하기 때문에 센서의 수명에 제한이 있으며, 현재 시판된 제품들은 한번 착용하면 10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유엑스엔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효소 대신 특수하게 가공된 다공성 백금을 사용하여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원천기술을 다수의 미국특허(등록 7건, 출원 5건)와 기타 여러 국가(한국, 중국, 유럽, 인도, 일본) 특허출원으로 보호하고 있다. 매우 안정한 백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측정기 수명의 제한이 없다. 10일간 사용하는 당뇨환자용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은 2021년 6조원 규모로 예상되며, 유엑스엔은 시제품을 개발하여 현재 임상시험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환자 뿐만 아니라 당뇨위험군과 정상인들도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목적으로 하루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진단용 모델을 지난 6월부터 산업통산자원부 과제 지원 및 투자유치를 통하여 총 58억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은 웨어러블 연속혈당측정기와는 별도로 유엑스엔은 임플란터블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위하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팀과 산학연구계약을 맺고 공동연구에 돌입하였다. 유엑스엔이 보유하고 있는 백금 기반 혈당 측정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타사의 효소 방식 혈당측정기로는 실현 불가능한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다. 박원철 교수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나노입자를 이용한 융합연구를 추구해왔으며 Nature Materials, Advanced Science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13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다. 주요 연구분야는 나노재료화학 및 전기화학 분야이며 이 분야에서 인정받는 연구자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학과장, 한국전기화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중략) <출처>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0260287a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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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i타임스] 이교구 교수, AI 월드 '창작을 위한 지능형 오디오' 주제 발표
▲ 출처 : AI 타임스 AI가 완성한 베토벤 미완성교향곡 10번이 서울에서 울려 퍼진다. 오는 11월 4일 열리는 글로벌 AI 컨퍼런스 ‘AI월드 2020’에서는 AI로 베토벤 미완성교향곡의 나머지 부분을 작곡, 완성한 아흐메드 엘가말 럿거스대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AI 음악 작품과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대한전자공학회, 파이낸셜뉴스, IT 교육기업 멀티캠퍼스가 주최하는 ‘AI월드 2020’가 11월 4일 서울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중계로도 볼 수 있다. 금년 AI월드 주제는 인간과 공존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라이프 이노베이터(Life Innovator)’로서의 AI다. 인간 감성을 담는 음악, 미술과 같은 예술 분야에 AI를 접목한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먼저 AI로 베토벤 미완성교향곡 10번을 작곡한 아흐메드 엘가말 미국 럿거스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엘가말 교수의 강연 주제는 'AI 시대의 예술(Art at the age of AI)'다. 강연에서는 AI로 작곡한 베토벤 교향곡 10번 작품과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AI는 베토벤이 남긴 스케치를 기반으로 1분 30분 분량을 작곡했다. 이 곡은 지난 4월 독일에서 초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내년 가을로 연기된 바 있다. 엘가말 교수는 이미지 생성을 위한 AI 알고리즘 '아이칸(AICAN)' 개발자이기도 하다. 아이칸은 기존 화가나 특정 시대의 화풍을 넘어서 완전히 새로운 예술작품을 스스로 창작한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을 예술에 적용한 사례와 AI 예술이 인간에 미치는 새로운 영감과 호기심, 이것이 창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국내 AI 예술가로는 이교구 서울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교구 교수는 '창작을 위한 지능형 오디오(Intelligent Audio for Creativity)'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서울대에서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전임교수인 그는 서울대 전기공학부 졸업 후 뉴욕대에서 음악기술 석사를, 스탠포드대에서 컴퓨터 음악이론 및 음향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음악이나 음성과 같은 오디오 신호가 인간 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한다. 인간 음성 신호를 분석해 목소리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민세희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과 교수는 '데이터와 창작하는 기계 환경(Data and Creative Machines)'을 발표한다.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민 교수는 머신러닝을 통한 데이터 시각화 방법을 주로 연구한다. 지난 1월에는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DDP 라이트'의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민 교수는 데이터를 차트나 그래프 이외에 새로운 형태의 시각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데이터 아티스트로서 AI 환경에서의 창작 과정과 창작자들이 기술환경을 어떻게 확장하고 있는지 전한다. 서승우 AI월드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AI가 단순 기술이 아닌 인간과 공존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Life Innovator’를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인간의 감성을 담은 AI음악, AI미술 등 예술분야와 모빌리티, 각종 산업에 결합하고 있는 AI 발전상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AI,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 기업, 연구소, 개발자, 학생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출처> Ai타임스 :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211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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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서영준 교수, 제51회 한독학술대상 수상
▲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서영준 교수 지난 10월 20일,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약학대학 겸무) 서영준 교수가 대한약학회가 제정한 '제51회 한독학술대상' 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서영준 교수는 한국과학기술계 위상을 높이고 약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화학적 암예방(Cancer Chemoprevention)' 분야 연구 권위자로 SCI(E)급 국제학술지에 3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총 피인용 누적 횟수는 2만6000회, H-index, 83)이다. 2014년 톰슨로이터사는 서교수를 국내에서 논문 인용도가 가장 높은 국내학자 16인에 선정했다. 서 교수는 Toxicology & Applied Pharmacology,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Cancer Letters, Molecular & Cellular Biology를 비롯한 국제학술지 20여곳의 부편집장과 편집위원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관련뉴스> 이투데이 : https://www.etoday.co.kr/news/view/1952301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201020059400017?input=1195m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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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청년의사] 이형기 교수, "내년 상반기엔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할 수도 있지만..."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이형기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보다 백신 개발 가능성이 더 높으며,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접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물량 확보뿐만 아니라 백신 거부감 등 극복해야 할 문제들도 많다는 지적이다.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이형기 교수는 지난 22일 청년의사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 출연해 치료제보다 백신 개발로 코로나19를 극복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들 중에는 임상적 효과가 큰 의약품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미국 조지타운대 의대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국내 제약사에서 신약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백신 안정성 매우 중요...생산과 이송 인프라도 있어야 이 교수는 “백신은 건강한 사람에게 투여하는 것이라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 상반기에 백신이 나오고 접종도 이뤄지면서 코로나19가 잦아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백신 개발 이후 유통 과정의 안전성 확보 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 계획이 중단된 것도 유통 과정에서 백신이 상온에 노출됐기 때문이었다. 이 교수는 “백신은 개발하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생산해서 곳곳으로 이송해야 한다”며 “물리적으로나 화학적으로 훼손되면 백신이 갖고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국가 전체의 의료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정부 계획대로 국제백신공급협의체인 코벡스(COVAX Facility)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1,000만명분, 개별 제약사 등과 협상해 2,000만명분이 확보되면 전체 국민의 60~70%가 접종을 받아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고 했다. 백신 거부감이 집단면역 저해...무임승차 안된다 문제는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다. 미국에서는 백신이 나오면 가능한 빨리 접종하겠다는 성인이 39%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도 나온 바 있다(여론조사기관 입소스 18~21일까지 성인 1,800명 조사). 이 교수는 “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인 MMR 백신이 소아자폐증을 유발한다는 논문이 유명한 저널에 발표됐지만 문제가 있어서 결국 철회됐다. 하지만 사람들은 철회됐다는 사실보다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내용만 기억하다보니 백신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기도 한다”며 “젊은 사람들 중에는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증상이 별로 없으니 맞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전체 인구의 60~70%가 항체를 갖고 있어야 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려면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백신 개발과 생산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수용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 정부가 이 부분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다른 사람들이 백신을 맞으면 나는 안맞아도 되지 않느냐며 무임승차 기회를 노리는 사람(free rider)도 있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사회에 조금씩 기여를 해야 하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무가 있다. 백신이 개발되면 접종하고 집단면역을 높여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세계 시민 모두 조금씩 감당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촌 또 올지 모른다, 범국가적 리더십 확보해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우선순위에 대한 논의도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국립학술원(NASEM, 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은 코로나19 백신을 공평하게 배분하기 위해 ▲의료 종사자와 first responder(5%) ▲기저질환자와 공동생활 노인(10%) ▲노출 위험이 높은 필수 서비스 종사자, 교직원, 노숙자 쉼터, 교도소 수감자, 노인(30~35%) ▲청소년, 아동, 필수 서비스 종사자(40~45%) ▲나머지(5~15%) 순으로 5단계 접근법을 제시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신종플루 유행 당시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는 경찰과 군인이 우선순위에 배치돼 전문가들 사이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며 “정부도 고려하고 있겠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선위 등에 대해서도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와 비슷한 사스(SARS)나 메르스(MERS)가 유행했을 당시에도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진행됐지만 감염자가 줄자 추동력도 사라졌다”며 “당시 개발을 중지하지 않았다면 지금 오히려 조금 더 쉽게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개별 제약사나 민간 영역에만 맡겨둘 수 없는 문제다. 코로나19의 사촌격인 바이러스가 언제 또 출몰 할지 모른다. 범국가적인 리더십을 확보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청년의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3153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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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서울경제] 박원철 교수, '온열 암치료' 효과 높여줄 새 나노입자 개발
국내 연구팀이 온열 암치료 효과를 높여주면서도 비용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되는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 박원철,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온열치료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한 ‘철-산화철 코어 셸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온열 암치료란 열을 가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체내 깊숙이 위치한 종양까지 열을 충분하게 전달하는 게 성과를 좌우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새 나노입자는 철 나노입자 표면을 선택적으로 산화시킨 것. 합성이 쉽고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광열 효과가 뛰어나 암세포에 열을 가하기 수월하다. 레이저 및 교류 자기장 환경에서 5분 안에 온도가 섭씨 20도, 6도가량 상승하고 5회 반복된 실험에서 동일한 온도 상승을 보여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증명했다. 금 나노 입자는 기계적 물성이 약하고 가격도 비싸다. 철 나노 입자는 물성이 강하고 큰 자성을 띠어 온열치료 효과가 좋지만 쉽게 산화돼 반복 사용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인체에 적합하고 치료 효과와 내구성이 우수한 새로운 나노입자 개발이 절실했다. 박 교수는 “철-산화철 코어 쉘 나노입자는 광열변환 효율이 최대 33%로 높고 5회 반복된 실험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유지해 안정된 나노입자임을 확인했다”며 “공기와 물에 약했던 철 나노입자의 단점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백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나노입자가 기존에 치료하기 어려웠던 악성 뇌종양을 포함한 난치성 암 치료에서 좋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나노 컨버전스’(Nano Convergence)에 발표됐다. <출처> 서울경제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BRXEYLD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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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베리타스 알파] 이교구, 천정희 교수, 서울대 '가을 AI 콜로퀴움 시리즈' ‥17일부터 온라인 제공
▲ 10월 8일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수 ▲ 11월 26일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계약학과(수리정보과학과) 천정희 교수 서울대 AI 연구원이 '2020 가을 AI 콜로퀴움 시리즈'를 개최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대의 AI 전문가 6명의 강연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5일 전했다. 콜로퀴움의 강연자는 AI의 각기 다른 영역을 연구하는 여섯 명의 서울대교수들로 구성됐다. ▲17일 AI 시각지능 전문가 김건희 교수 ▲10월 8일 AI 청각지능 및 감성지능 전문가 이교구 교수 ▲10월22일 AI 프로그램을 처리하는 컴퓨터 시스템 설계 전문가 김장우 교수 ▲11월5일AI 관련 법 시스템 전문가 박상철 교수 ▲11월19일 자연지능 전문가 이인아 교수 ▲11월 26일 데이터 처리 암호 전문가 천정희 교수가 차례로 강연을 맡았다. 2회 강연자인 이교구 교수는 '인공지능의 음악적 소양'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듣고 말한다는 행위, 그리고 음악을 즐기고 소비하는 행태에 대해 설명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소리와 음악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음악을 이해하고 인간적 감성까지 표현하고 창작하는 AI를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한 딥러닝 기반의 가창합성 알고리즘 연구는 INTERSPEECH(2019)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인공청각지능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중략) 마지막 강연자인 천정희 교수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방법론을 설명한다. 프라이버시를 보존하는 암호화 방식으로는 K-익명성, 차분프라이버시, 연합학습, 동형암호등이 있으며, 특히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상태에서 모든 계산을 지원하는 이상적인 암호로서 암호학계의 성배로 불린다. 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동형암호를 개념을 소개하고, 동형암호기반 통계분석 사례,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금융 및 의료분야에 동형암호를 적용한 사례, 스마트카 보안을 위한 동형제어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천 교수는 동형암호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세계 3대 암호학회중 유로크립트와 아시아크립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 AI연구원은 서울대의 AI 연구를 총괄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9년 본부주관연구소로 설립되었으며, 2020년 봄학기부터 AI 콜로퀴움 시리즈를 통해 AI의 학문적 접근에 대한 학내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출처> 베리타스알파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39146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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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가톨릭 신문] 이중식 교수, 코로나19가 바꾼 대학 교육에서 배우다…
현 시대 당면 과제에 대한 해법을 전문가들의 예리한 접근과 깊은 통찰로 모색하는 가톨릭포럼이 20회째를 맞이했다.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와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가 주관하는 가톨릭포럼은 이번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이라는 사상 초유 개최 방식으로 9월 2일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 - 한국사회와 종교’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와 가톨릭교회 변화는 어떤 것이고,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 발제 1. 코로나19가 바꾼 대학 교육에서 배우다 - 이중식 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중식 교수 (출처 : 가톨릭신문,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중식(베드로) 교수는 올 1학기 동안 대학에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의 종교를 전망해봤다. 특히 ‘집체’(Mass Gathering)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시대에서 종교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바탕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 집체에 대하여 이 교수는 집체에 대해 효율적이고, 동일 행동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되며 근접성이 주는 편안함을 통해 친밀함이 생겨난다는 장점을 설명했다. 이 같은 장점이 교육은 물론 업무, 군대, 종교에 이르기까지 여러 영역에서 집체를 활용하는 이유가 됐다. 건축을 전공한 이 교수는 사실상 우리에게 집체형 생활양식이 오래 되지 않았으며, 인류는 오랜 시간 동안 집이 곧 일터로 생활해 왔다고 밝혔다. 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이상 기존의 집체가 불가능해졌으므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 비대면 대학교육의 변화 이 교수는 “교육과 종교는 연원이 비슷할 정도로 오래됐고 시대의 요청에도 변화를 버텨내는 대표적인 사회적 프로그램이니만큼 교육의 경험을 통해 종교의 집체는 어떤 변화가 가능할지에 대해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 교수는 자신이 정리한 ‘대학 교육자의 비대면 경험’을 소개했다. 비대면 강의를 하게 되면서 장소보다는 어떤 도구를 사용해 강의를 진행해야 할 것인지가 더 중요해졌으며, 수업을 위한 사전준비는 많이 필요해진 반면 강의 시간은 짧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반응을 읽기 어려워졌지만 참여는 다양해졌고, 학생들의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워진 교수자는 예전보다 과제를 많이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학생도, 교수도 더 피곤해졌지만 정교한 평가는 오히려 어려워져 기존의 A, B, C, D학점 대신 통과를 위한 최소 기준을 점검하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여러 방법들을 동원해 온라인 교육을 수행했지만 교수자들은 온라인 교육이 적절한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고 같은 내용도 비대면으로 하면 전달력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며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토로했다. (중략) <출처> 가톨릭신문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45996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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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제74회 후기 학위수여식 포토존 운영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제74회 후기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종식 시기를 예측할 수 없어,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학위복 대여와 포토존을 운영하였다.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내 포토존 설치 서울대학교는 정문에 아치현수막을 설치하고 8월 28일 사전 카운트다운 영상과 함께 기념 영상을 게시했다. 카운트다운 영상에는 추억영상, 재학생 릴레이 응원인사가 있었고, 본 영상에는 총장 식사, 학사보고, 축사, 졸업생 대표인사, 축가로 이루어졌다. ▲ 전동석 교수 연구실 단체사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포토존은 코로나 19 방역수칙 하에 진행되었으며 사진을 찍는 1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으로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후기 학위수여 대상자는 석사 16명, 박사 21명으로 총 37명이다. ▲ 예성준 교수 연구실 단체사진 코로나-19로 학위수여식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처럼!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졸업생과 학생들 모두 앞날의 꽃길만 가득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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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연합뉴스] 예성준 원장, 기장 방사선 의·과학 메카 만들자…부경대 등 3개 기관 협력
▲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경대 기술경영대학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융복합양자과학연구소 기장 동남권 첨단 방사선 의·과학 클러스터 구축 협약 (출처: 부경대, 연합뉴스)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세계적 첨단 클러스터로 추진하기 위한 교육·연구사업이 추진된다. 26일 부경대에 따르면 부경대 기술경영대학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융복합양자과학연구소,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등 3개 기관이 25일 오후 부경대에서 '기장 첨단 방사선 의·과학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위한 합의 각서(MOA)를 교환했다. 3개 기관은 방사선 동위원소 생산시설인 신형 연구로와 첨단 암 치료 기기인 중입자가속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이 들어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세계적인 첨단 방사선 클러스터로 구축하기 위해 공동 연구와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융복합양자과학연구소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건립되는 신형연구로(4천389억원)와 동위원소융합연구기반시설(331억원)을 운영하는 주체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방사선공학을 비롯한 나노기술, 의공학, 생명과학, 생체재료공학, 인공지능(AI), 빅테이터 등을 융합한 미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부경대는 부산시, 기장군과 공동으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에 방사선 의·과학대학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융복합양자과학연구소 박승일 소장은 "기장에 신형연구로가 건립되면 우리나라 동위원소 생산·응용연구 중심이 부산으로 옮겨지고 관련 연구개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6038600051?input=1195m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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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지능정보융합학과 이민구, 이성현 학생 과기부 주최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사업화 최종 선정
(▲출처 : 2020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홈페이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이 수행기관으로 주관하는 '2020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에 우리 대학원 지능형융합시스템학과 박사과정 이민구(지도교수 곽노준), 지능정보융합학과 석사과정 신입생 이성현(지도교수 서봉원) 학생이 결선을 통과하여 사업화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과제 협약을 마쳤다. '2020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기술 분야 중 사업화 가능성과 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설계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발 및 지원하는 대회이다. 총 400개의 팀이 참가했고, 이민구, 이성현 학생은 각각 TCEAI(D.Root) 및 글루리 소속으로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30개팀 대상으로 1억 6천만원을 지원하는 우수성과 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 온라인 대회를 통해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력과 연구기량을 뽐내준 이 두팀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연구의 허브로 서울대 AI 연구원, 초학제 교육 AI 연구센터 및 자유전공학부, KAIST, KIDP(한국디자인진흥원), ELMCAD 등과 함께 미래 교육 AI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참고> ☞ 2020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 http://www.aichallenge.or.kr/main/main.do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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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뉴스 1] 예성준 원장, '방사선의과학, 그리고 융합'을 주제로 부경대 세미나 초청 강연 진행
▲ 부경대학교 '방사선의과학, 그리고 융합' 세미나 사진 (출처: 부경대학교, 뉴스1) 부경대학교는 21일 오후 웅비관 2층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예성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초청해 ‘방사선의과학, 그리고 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경대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 추진단과 부경대 의공학과 뉴시니어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방사선의학과 공학의 융복합 연구현황을 살펴보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초청강연자로 나선 예 원장은 우리나라 방사선의과학의 권위자로, 2006년부터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제6대 원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예 원장은 “방사선의과학 분야는 방사선의약품 제조, 체외진단 기술 등 의과학 응용연구와 반도체 도핑, 원자력 전지 등 산업 응용연구에서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기장 방사선의과학단지는 물론 방사선의과학 분야 미래를 위해서는 전통적 주제에서 탈피해 다양한 방사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오정환 부경대 의공학과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방사선 의학과 관련된 최신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서울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학제 연구인 방사선융합의생명 분야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스 1 코리아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769908?lfrom=kakao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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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매일경제] 예성준 원장, 서울대 K-헬스케어 육성 가속페달 밟는1
"환자 개개인의 유전이나 환경,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정밀의학`을 위해선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해 헬스케어산업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새 학과를 만들게 됐다." 예성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3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내 `헬스케어융합학과` 신설 배경이다. (중략) 서울대는 채용을 보장하는 계약학과를 만들어 교육과 실제 산업현장을 연결하려는 시도에도 나섰다. 특히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설립되는 헬스케어융합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2년간 선임연구원으로의 채용이 확정된다. 해당 학과는 박사과정생을 10명 모집한다. 예 원장은 해당 학과가 서울대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채용보장형 계약학과`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있던 계약학과는 협약을 맺은 기관 등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을 재교육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새롭게 채용까지 연결시켜주는 학과란 것이다. 헬스케어융합학과 신설 논의가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이다. 예 원장은 채용보장형 계약학과를 만들기 위해 서울대 내 학칙을 바꿔야 했고 이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전했다. 헬스케어융합학과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헬스케어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장소로 기능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헬스케어혁신파크(HIP)를 만들어 의료진과 연구진 사이의 협업과 융복합을 꾀하고 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계와 바이오벤처 업계에선 한국 의료산업화의 미래를 보여주는 실험장으로 꼽히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헬스케어와 관련한 인프라가 구축돼 다른 병원보다 훨씬 더 유리한 조건에서의 연구 등이 가능해 좋은 협업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예 원장은 앞으로 인공지능 데이터를 활용한 분야와 바이오 헬스 분야 등 차세대 먹거리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향후 10년동안 대학원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연구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그는 "헬스케어 의료시장이라는 새로운 의료계 패러다임에 맞추기 위해 학과 신설을 준비해왔는데, 마침 학사위원회와 평의원회에서 통과가 돼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과정을 잘 운영해서 이 분야를 통해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기대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략) <출처> ☞ 매일경제(박윤균 기자):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7/687552/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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