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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매일경제] 이강원 교수, 신부전 환자 체외진단기기 개발: 팁스 사업 선정

    서울대 교원 창업으로 탄생한 의료기기 회사가 정부 주관 팁스(TIPS) 사업에 선정돼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받기로 했다.    29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이강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지난해 9월 서울대 교원창업을 통해 창업한 '더 도니'가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팁스 사업에 최종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는 기술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글로벌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창업팀에게 과감한 창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공벤처인 중심의 엔젤투자사, 초기전문 벤처캐피탈(VC), 기술대기업 등을 운영사로 지정해 엔젤투자·보육·멘토링과 함께 R&D자금 등을 매칭하여 일괄 지원한다.   더 도니는 식사할 때 혈액내 칼륨 이온 농도 조절을 주의해야 하는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 교수는 "지인이 특이한 신장질환을 가자고 있는데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라 환자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4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했고 학교 기술지주회사의 도움을 받아 창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임상연구를 시작하는 단계이고 2023년 초까지 세계 최초로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더 도니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정부지원금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팁스 운영사인 서울대 기술지주회사로부터 2억원의 투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연계사업으로 최대 1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교수는 "향후 종합적인 개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진단기기로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출처: 매일경제 김금이 기자(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7/731979/)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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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이중식 교수, 청년: 혼자 ‘잘‘살기 연구소: 청년 1인가구에 대한 관찰

    (출처: 서울하우징랩 주거컨퍼런스)      ​​지난 6월 10~11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1인가구 정책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서울하우징랩 '1인가구 주거 컨퍼런스'에 본 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중식 교수가 '청년 1인가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민간과 공공에서 청년 주거의 대안으로 쉐어하우스가 많이 떠오르고 있고, 1인가구에 근접하여 연구를 했던 이 교수의 '혼자 잘 살기연구소'를 통해 1인가구의 분석과 주거의 품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이 교수는 1인가구의 연구를 위해 신림동 여성전용쉐어하우스 1층에 '혼자 잘 살기연구소'를 차리며 '스피커 그리드'와 'Prehension'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쉐어하우스 내 1인가구들이 지식을 매개로 공동체를 형성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공용공간의 확장감과 행동계획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한다.   "보다 나은 쉐어하우스를 위해서는?"이라는 질문에 이 교수는 "정상가구의 해체, 문화와 운영에 대한 레이어드 강화(커뮤니티웨어​1), 공간 선택지의 접근성과 투명성의 체계화 등 소유를 위한 작은 옵션을 마련하고, 대규모 공급을 지양하고 편의적인 방법으로 문제해결하는 것들을 고민해봐야 한다"라며 "맞춤형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사용자의 눈높이에서는 접근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라고 지적하며 "이 부분을 조금 더 고려해야 더 나은 쉐어하우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견해를 전했다.   "주거의 품질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한다"며 "공간과 공간을 둘러싼 여러 인프라를 고민하고, 스마트하우징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문화적 레이어, 운영이나 관리의 레이어 측면에서 청년들이 아주 좋은 품질의 주거에서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다양성에 대한 시각성 즉, 자신의 공간과 라이프에 대한 시각과 가능성의 확장, 획일화되지 않은 주거형태를 시도해볼 수 있는 다양한 좋은 품질의 주거형태가 공급되었으면 한다"고 마무리하였다.       ▶ Housing Festival 2021 Home for One-발제자 인터뷰(이중식 교수): https://youtu.be/LAlxBZxtTls    ▶ 이중식 교수_사용자경험 연구실 홈페이지: https://ux.snu.ac.kr/    ¹ 결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서 시간을 보내는 문화와 운영의 이슈(ex_나이키 러닝)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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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이중식 교수, 서울시 2021 1인가구영상토크쇼 패널로 참가

      (출처: 서울시 1인가구영상토크쇼)     2021년 5월 27일, 서울시 1인가구의 삶에 대한 공감과 사회적 지원 필요성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1 1인가구영상토크쇼'에 혼자잘살기연구소 소장이자 본 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중식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였다.    1인가구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는 이 교수는 신림동 쉐어하우스에 연구실을 차리며 1년 동안 살펴본 '1인가구의 삶'과 연구 그리고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한 해 동안 1) 스피커 그리드, 2) Prehension Project 라는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스피커 그리드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쉐어하우스 입주자들에게 나누어주고 서로에게 필요한 질문과 답을 얻는 지식in과 같은 서비스 형태를 구현했다. 마치 "늦게 문 여는 세탁소는 어디 있어?"라는 질문을 던질 때 "00거리에 있어"라고 답변해주는 것과 비슷하다. 이는 후에 서로의 경험이나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두 번째는 Prehension Project(포착 프로젝트)로 1인가구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공감했을 내용의 프로젝트이다. 쉐어하우스는 작은 독립적인 방과 샤워실, 부엌 등으로 공용공간이 별도로 존재한다. 이때 공용공간에 아무도 없나, 누가 있는지 없는지 눈치를 보며 행동을 살피게 되는데 공간 이용 가능성 정보를 입주자에게 카메라가 아닌 센서를 데이터로 처리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이 교수는 "해당 연구로 독립적인 공간에 있는 1인가구들이 행동계획이 생기고, 작은 공간이더라도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이 교수는 "1인가구에서 아침에 출근 준비하는 소리처럼 인기척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이 많았고, 1년동안 연구를 하면서 쉐어하우스의 공동체 즉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것은 강한 고전적인 개념이고, 특정 목적이 있을 때 모였다 흩어지는 온디맨드 형식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커뮤니티다"라고 전했다.   "청년주거를 많이 만드는 것이 해법이지만 그 안에 많은 문화적 gap이 있는 것 같다"며 마무리하였다.         ▶ 서울시 2021 1인가구영상토크쇼 Full영상 : 2021년 1인가구 영상 토크쇼 - YouTube ▶ 관련뉴스: 서울시 2021 1인가구영상토크쇼① 1인 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느슨한 연결' - 데일리팝 ▶ 이중식 교수_사용자경험 연구실 홈페이지 : https://ux.snu.ac.kr/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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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매일경제] 융합과학연구소 설립안 심의 통과

    서울대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융대원)이 주관하는 '융합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일 서울대에 따르면 의사결정기구인 평의원회가 지난달 20일 열린 제16차 본회의에서 융합과학연구소 설립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내부 마무리 단계를 거쳐 다음달 1일 연구소 설립을 공포할 예정이다.   서울대엔 각 단과대 또는 대학원마다 주관하는 연구소가 있는데, 융대원도 실질적인 기능을 하는 주관 연구소가 생기는 것이다.   예성준 융대원 원장은 "공대는 AI 데이터, 의대는 바이오헬스에만 치중돼 있는 반면 융합과학연구소는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융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게 차별점"이라며 "다학제적 융합으로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해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연구소엔 융대원 소속 전임교수 28명과 학부생, 대학원생 등 연구원 400여 명이 참여하고, 외부에서도 유능한 전문가를 초빙할 계획이다.           ▶ 출처: 매일경제 김금이 기자(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6/595444/)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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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ssion 2020 융합연구프로그램 후기(동계)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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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베리타스알파]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021 하계 융합연구프로그램 운영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융합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1일~8월31일 동안 융합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하계 및 동계 방학기간 동안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융합연구 프로그램은 연구에 대한 열정이 있고, 관련 학문을 다루는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부 4학기 이상 재학생, 학부 수료생, 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을 모집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응용바이오공학과, 지능정보융합학과,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 3개 학과 소속 연구실 중 홈페이지에 게시된 18개의 연구실이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면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포괄적인 융합연구의 기회와 깊이 있는 연구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당 전공의 전문성을 갖춘 선배들과의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넓은 연구 분야의 이해와 미래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융합연구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융합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대학원의 열린 커리큘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미래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베리타스 알파 신승희 기자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7080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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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이교구 교수, 인공지능 오디오 전문 기업 수퍼톤, 빅히트 엔터테인트먼트로부터 4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 제공: 수퍼톤   2021년 2월 25일, 수퍼톤 CEO이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수가 빅히트 엔터테인트먼트(의장 방시혁)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1월 SBS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세기의 대결:AI vs 인간’에서 ‘노래하는 AI’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세계 최초의 노래와 연기가 가능한 차세대 음성 합성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AI에 텍스트뿐 아니라 ‘감성 정보’를 함께 학습시켜 사람을 감동시키는 문화예술 영역 기술에 접목시키며 AI기술에 가속도를 내고고 있다. 이 교수는 “글로벌 최고의 엔터테인트먼트 및 플랫폼 회사인 하이브(구 빅히트엔터테인트먼트)와 사업적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수퍼톤의 기술이 전세계의 컨텐츠 시장에서 활용되는 미래를 곧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2224191 ▶ 수퍼톤 홈페이지: https://supertone.ai/main/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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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한국대학신문] 서울대 최초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헬스케어융합학과’ 개원식 개최

    ▲ 출처: 한국대학신문, 서울대 제공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헬스케어융합학과 개원식을 지난달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내 서울대 대학원 공간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개원식은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예성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오창완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이학종 헬스케어융합학과장, 박원철 응용바이오공학과장이 참석했다. 헬스케어융합학과는 헬스케어분야의 융합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신의료기술 창출이라는 비전을 위해 핵심역량을 갖춘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서울대 최초로 운영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이다. 박사과정 10명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졸업 후 공학박사 학위가 주어지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2년간 근무하는 의무조건이 있다. 예 원장은 “헬스케어융합학과는 우리 주변에서 들어오는 4차 산업혁명의 파도 속에서 새로운 의료기술의 창출과 의료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하여 설립됐다”며 “우리 학과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최고 의료진과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바이오, 나노, 빅데이터, 방사선 과학, ICT 분야 교수진과 함께 다학제적 융합으로 관련 분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것이며, 두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테크놀로지 연구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5411)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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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이지민 박사, UNIST 원자력공학과 전임교원 임용

    ▲ (제공 :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이지민 박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이지민 박사가 오는 3월 1일 UNIST 원자력공학과 전임교원으로 임용된다. 이지민 박사는 본교 융합과학부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에 입학하였으며, 2021년 2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재학시절 이지민 박사는 방사선을 이용해 촬영하는 의료영상인 X-ray, CT영상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융합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방사선 물리, 의료영상 촬영 원리 등의 도메인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함께 공부하고 연구에 활용하였다.   "훌륭한 융합 연구 환경을 만들어주신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도교수님이자 원장님이신 예성준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어느 연구 분야를 막론하고 '융합'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하게 떠오르고, 우리 대학원에서 조성하고 있는 '융합 연구가 가능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 성과를 만들어 가면 앞으로의 커리어에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된다."며 후배들의 멋진 성과를 늘 응원한다고 전했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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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ademics DYROS 연구실 로보틱스 부트캠프 멘토 인터뷰

    ■ 제작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행정실 ■ 인터뷰 참가자 :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박수한 수료생, 지능정보융합학과 석사과정 김형철 학생 ■ 연구실 홈페이지:서울대학교 동적로봇시스템 연구실 (snu.ac.kr)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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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베리타스알파]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대면 워크숍 개최

    ▲ 출처 :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헬스케어융합학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2021년 1학기부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헬스케어융합학과)를 운영하기에 앞서 참여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 담당 교수진과 워크숍을 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해당 워크숍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예성준 원장(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백롱민 원장(분당서울대병원) 외 23명의 교수가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헬스케어융합학과장 이학종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헬스케어융합학과 소개,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소개, 학과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성준 융합과기술대학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고의 의료진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바이오-나노-빅데이터-방사선과학-ICT 분야의 최고 교수진과 함께 다학제적 융합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며, 두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Technology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임상현장에서 첨단의료와 혁신적 기술개발을 실현하는 융합의 장으로 산/학/연/병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며 "빅데이터-인공지능-정밀의료-유전체학-재생의학-의료기기-나노의학 등 수많은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산업혁명과 산업현장의 연계를 강화해 헬스케어융합연구 신의료기술 산업화를 선두해나가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헬스케어융합학과는 2017년부터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분당서울대병원간 논의를 거쳐 서울대학교 최초로 운영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헬스케어융합학과)이다. 융합연구 교육과정을 통해 고급인력 양성과 신의료기술 창출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2021년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기술과 의료를 융합한 첨단의료분야 인재양성, 병원과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 공동 연구기반을 조성해 융합형 연구체계를 확립하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파급력 있는 분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헬스케어융합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전기, 후기로 모집할 예정이며 수여되는 학위는 공학박사이다. 또한, 졸업 후 병원에서 2년간 근무하는 의무조건(채용조건)이다.       <출처> 베리타스알파(유재명 기자)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54778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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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법무부 월간'교정'] 박재흥 교수, 로봇에 심어둔 상상으로 미래의 봉우리를 터트리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전시켜 '휴머노이드'를 연구하는 로봇공학자   코로나19 팬데믹의 공포 속에서 1년여를 지나온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하며 생활했던 과거는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자 가까운 미래세상에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변화이다.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과거는 너무나 그리운 시간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세상의 시간은 너무나 빠른 속도로 흘러가므로, 과거 속에 머물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박재흥 교수는 일상에서 피어난 작은 궁금증과 상상을 흘려보내지 않고 깊이 사고하며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이다. 그의 원래 전공은 항공우주공학인데, 박사과정을 밟던 중에 느꼈던 호기심을 발전시키며 로봇 분야로전향했다. “어느 순간 움직임을 담당하는 제어 부분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로봇공학을 연구하는 교수님을 만났고, 로봇이라면 제어 기술을 더 깊이 알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항공 대신 로봇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현재 로봇 기술의 집합체라 불리는 ‘휴머노이드’를 연구하는 박재흥 교수도 처음에는 작은 부분부터 시작했다.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로봇 팔 연구가 시작점이었다. 그는 로봇 팔의 제어를 연구하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관절 수가 더 늘어나면 어떻게 움직임을 제어해야할까?’ 박재흥 교수는 이 궁금증을 풀어 보기로 했다. 관절이 늘어나는 만큼 움직임의 범위가 확대되니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제어 기술이 필요했다. 그렇게 하나둘관절을 추가하고 다양한 제어 기술을 적용하다 보니 사람의 구조를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까지 이르게 됐다.      실생활과 가까운 로봇 기술 연구, 사람과 로봇의 공존 방향 휴머노이드 연구·개발은 로봇에 대한 박재흥 교수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됐다. 휴머노이드에서 파생된 기술을 다양한 로봇에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는 원격 조정 기술을 활용한 가구 조립 로봇과 재난 현장투입 로봇, 무인 자동차 그리고 의료 분야의 근력 보조 로봇과 CPR(심폐소생술) 로봇 등이다. 가구 조립 로봇은 매뉴얼에 따라 가구 DIY 제품을 완성한다. CPR 로봇은 현재 상용화를 목표로 의과대학 교수진과 함께 동물실험을 진행 중이다. “CPR 로봇 실험을 했을 때 동물의 심장이 다시 뛰는 것을 보고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물건을 옮기는 단순한 역할만 하는 로봇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로봇의 가능성을 발견했죠.” CPR 로봇은 사람과 달리 지치지 않으며 균일한 힘과 동작으로 정확한 신체 부위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의료진은 로봇에 제어값을 입력하고 원격으로 조정하며 모니터링하면 된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이때, CPR 로봇은 병원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도 필요하다는 게 박재흥 교수의 생각이다. 특히 교도소, 구치소 같은 밀집 시설에 CPR 로봇 몇 대가 구비된다면 다수의 사람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로봇 연구를 한 지 어느덧 20년 차가 된 박재흥 교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며 활력소를 얻었다. 대학원은 논문 작성과 연구가 주를 이루기에 단조로운 생활이 반복되는데, ‘서울대학교 DYROS(다이로스) 연구실’을 이끌면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2013년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것과 2015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재난구조로봇경진대회(DRC Finals 2015)’에 한국대표 팀으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자랑할 만하다.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 앞서 당시 신도시를 개발 중이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트랙 연습과 실험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도 없는 아스팔트 위를 달리면서 안전성도 검증하고 작동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죠"    교정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로봇의 시작을 꿈꾸다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로봇이 발전하면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불안감을 내비치는 이들도 있다. 이에 대해 재흥 교수는 로봇은 우리네 삶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며,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PR 로봇이나 재난 현장 투입 로봇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로봇은 설계된 명령을 수행할 뿐, 중요한 판단은 사람이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위험한 일을 로봇이 대신해 준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지녔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용자와의 대면 상담이 어려울 때 교정공무원 대신 로봇이 수용자를 만날 수 있다. 이때 교정공무원은 로봇이 보여 주는 화면으로 수용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정공무원은 보다 안전하게 상담할 수 있으며,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이다. 또 교정공무원이 야간 근무를 할 때 구역을 나눠 로봇이 함께 순찰하면 사고 방지와 초동 대처에도 효과적이다 로봇과 함께하는 교정공무원의 일상을 상상해 본 박재흥 교수는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 고유의 역할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대표적인 것은 교정공무원의 주요 업무인 ‘상담’이다. 수용자와 상담을 통해 ‘라포’를 형성하는 것은 감정이 없는 로봇이 하기에는 어려운 일이다. 교정공무원과 수용자 사이의 스킨십과 끈끈한 신뢰, 믿음은 로봇이 아닌 교정공무원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박재흥 교수는 “교정공무원이 수용자를 대면 상담할 수 없을 때 로봇이 대신 상담할 수 있나요?”라는 물음에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번 인터뷰를 하기 전까지 박재흥 교수는 교정행정과 교정공무원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로봇공학자로서 교정행정에 일어날 미래의 변화와 새로운 시작에 대해 기분 좋은 상상을 한다. “로봇 기술자들이 교정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교정공무원 여러분의 삶이 더 많이 알려져 기술 개발이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교정공무원 여러분에게 로봇과 함께하는,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로봇공학자로서 교정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출처> 법무부 '교정' 2021년 1월호 : https://cowebzine.com/vol536/index.php?pageType=sub&wzSec=0&wzId=3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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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한국대학신문] 이교구 교수, AI연구원 심포지엄 연구과제와 미래 방향 논의

    ▲ 출처 : 서울대학교 AI연구원 강의 AI프로젝트 (1) - BabyMind      서울대의 인공지능(AI) 연구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엿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서울대의 3대 AI 과제가 공개되는 데 더해 학내 AI 전문가들이 모여 AI 연구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서울대 AI연구원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해 1일 오후 교수회관에서 ‘서울대 AI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내 인공지능 관련 주요 인사를 포함해 소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AI 연구원 초대원장을 맡은 장병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AI 연구를 선도해야 할 서울대에서 AI 연구가 어떻게 수행되고 있는지, 사회의 요구에 잘 부응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미래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라고 했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서울대 AI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인공지능 연구원 운영진들의 발표로 시작됐다. 서울대 AI 연구 전반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 이후에는 AI 관련 법안을 연구하는 고학수 기획부원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AI 정책과 미래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가 이어졌다. 전병곤 연구부원장(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서울대 AI 연구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서울대 3대 AI 과제’가 공개됐다. 현실에서 활용가능한 인간 수준 AI 개발을 목표로 장기 수행 중인 대형 AI 과제 △베이비마인드(이교구 지능정보융합학과 교수) △비디오 튜링 테스트(김건희 컴퓨터공학부 교수) △NPRC(유승주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베이비마인드는 뇌인지발달 모사 지능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해 가상 아바타와 영아 로봇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2단계로 이뤄져 있는 프로젝트는 현재 8개월 수준의 영아 인지발달을 모사하는 1단계 과제를 완료한 상태다.    비디오 튜링 테스트는 인간 수준의 비디오 이해 지능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5년 과제 중 현재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    NPRC(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 Neural Processing Research Center)는 서버, 모바일을 위한 AI 알고리즘과 시스템 설계기술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다. 3년간 총 90억원의 재원이 투입, 현재까지 논문 83편, 특허 42건의 실적을 냈다.   마지막 세션은 서울대 내 인공지능 선도 그룹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선도혁신 연구센터’ 10개 센터장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신약개발과 AI(차혁진 약학과 교수) △건강·돌봄 AI(김홍수 보건학과 교수) △금융경영 AI(유병준 경영학과 교수) △초학제 교육 AI(장대익 자유전공학부 교수) △인공지능의 법·윤리·사회 문제(천현득 철학과 교수) △언어 AI(이호영 언어학과 교수) △인간-AI 상호작용(이중식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리얼 지능 연구(이인아 뇌인지과학과 교수) △AI 이론연구(천정희 수리과학부 교수) △인공지능 시스템(김장우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노동영 서울대 AI 위원회 위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서울대는 언제나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최고 대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며 “AI 연구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한국대학신문(이지희 기자)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0643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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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나노융합전공 최예정 학생, 융합연구혁신포럼 2020에서 '융합교육' 주제 발표

    ▲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소속 최예정 학생 발표     ​2020년 12월 2일, 포스텍 미래IT융합연구원과 미래융합협의회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한 '융합연구혁신포럼 2020(Change of Future Korea)'에서 우리 대학원 나노융합전공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지도교수: 박원철) 소속 석박 통합과정 최예정 학생이 '융합교육'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최예정 학생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의 5년 간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의 의미와 필요성, 융합교육의 핵심요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다루었다. 미래융합교육토론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POSTECH, 한국뉴욕주립대의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여 공개 토론을 펼쳤으며, 발표 이후에는 패널이 되어 현 시대와 미래의 융합연구에 관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포럼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로 생중계 되었다.           융합연구혁신포럼 2020 다시보기(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mn_iZ5ft6ps&feature=youtu.be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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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베리타스알파]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020년 동계 융합연구프로그램 운영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융합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 융합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 가능하다고 25일 전했다.  하계 동계 방학기간 동안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융합연구 프로그램은 연구에 대한 열정과 대학원 진학에 관심있는 학부 4학기 이상 재학생 학부 수료생 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이면 신청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기능성 생체재료 연구실 동적로봇시스템 연구실 음악오디오 연구실 사용자 경험 연구실 인지컴퓨팅 연구실 방사선의학물리 연구실 등 총 18개 연구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마치면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들은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포괄적인 융합연구의 기회와 깊이 있는 연구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학부생들은 해당 전공의 전문성을 갖춘 선배들과의 교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넓은 연구 분야의 이해와 미래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융합연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융합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대학원의 열린 커리큘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베리타스알파(유재명기자)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6899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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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나노융합전공 최주형 학생, 국제저명학술지 J Mater Chem A에 내부표지논문으로 선정

    ▲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소속 최주형(박사수료) 학생의 선정된 논문 내부커버 이미지     2020년 9월, 국제저명학술지인 J Mater Chem A에 우리 대학원 나노융합전공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지도교수: 박원철) 소속의 최주형(박사수료) 학생이 'A facile and scalable approach to develop electrochemical unzipping of multi-walled carbon nanotubes to graphene nanoribbons'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고, 위 논문은 내부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다. (highlighted as the inner back cover of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본 연구에서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를 (Multi-walled carbon nanotube) 전기화학적으로 황산의 삽입 (intercalation)을 통해 벗겨내어 (unzipping) 그래핀나노리본 (graphene nanoribbon)을 합성하는 것을 다루었으며, 다중벽 탄소나노튜브를 pelletizing 혹은 첨가제 없이 직접 분말을 사용하여 그래핀나노리본을 빠르고 대량으로 합성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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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나노융합전공 조영슬 학생, 제126회 대한화학회 추계 학술발표회 및 총회 우수포스터 수상

    ▲ 나노융합전공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소속 조영슬(박사과정) 학생     2020년 10월 19일 ~ 10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126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 및 총회'에서 우리 대학원 나노융합전공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지도교수: 박원철) 소속의 조영슬(박사과정) 학생이 'Flake size and porosity effects of activated graphene on the performance of silicon/activated graphene composites as lithium-ion battery anodes'의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이 연구는 2차원 구조의 그래핀에 기공(구멍)을 만드는 화학적 산 처리 시간 조절에 따른 활성 그래핀의 구조적 변화가 리튬이온 전지용 실리콘/활성 그래핀 복합 음극재의 사이클 수명과 율 특성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화학적 에칭 시간의 변화와 활성 그래핀의 기공 및 플레이크 크기 변화의 관계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추후 활성 그래핀 기반의 전기화학적 소재의 효율적인 디자인 및 재조설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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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매일경제] 이강원 교수, 바이오벤처 창업에 출범

    ▲ 출처 : 매일경제      서울대 교수들이 앞다퉈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뜨고 있는 바이오벤처에 뛰어들고 있다.    5일 서울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 10월까지 지난 5년간 창업에 나선 서울대 전임교원(교수)은 65명이었다. 그리고 이들 창업 교수 중 43명이 성장 잠재력이 큰 K바이오를 사업 분야로 삼은 것으로 집계됐다. 창업에 나선 교수 10명 중 7명꼴로 바이오를 선택한 셈이다. 벤처붐이 불었던 1990년대 후반에 서울대 실험실에서 시작된 `마크로젠` 등 1세대 바이오벤처와 2000년대 후반 서울대 벤처로 설립돼 코스닥에 상장된 `천랩` 등의 바이오벤처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겠다는 게 신생 벤처 창업 교수들의 생각이다. 지난해에만 바이오벤처 14곳을 창업한 데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금 조달 어려움에도 지난달 이강원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교수가 바이오벤처 `더 도니`를 창업하는 등 5개의 바이오 스타트업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 교수가 창업한 `더 도니`는 체내 칼륨 이온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경우, 칼륨 이온 수치가 급속히 높아지면 심장과 근육이완으로 인한 마비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이 교수는 "현재 시제품을 제조 중"이라며 "내년부터 임상시험에 들어가 신속하게 인허가 과정을 완료한 뒤 2022년에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증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제이메켐, 의료장비를 개발하는 에이치머신스와 사피엔메드, 단백질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갤럭스도 올해 서울대 교수들이 창업한 바이오벤처들이다. 신영기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교수가 창업한 항암 신약 개발 업체인 `에이비온`은 코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대는 지난해 서울대법에 `영리업무 및 겸직 금지에 관한 특례` 조항을 신설해 교수들의 창업·겸직 활동 제한을 완화하는 등 교수 창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대는 학내 벤처기업과 학교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창업 교수 지분 5% 양도 규정`도 추진 중이다. 서울대 교수가 창업할 경우 회사 지분 5%를 학교에 의무적으로 양도해야 하는 조항으로, 창업에 나선 교수가 지분 양도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만큼 학내에서 더 많은 인프라스트럭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서울대 측 설명이다.    (중략)           <출처>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it/view/2020/11/1138592/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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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한국경제] 박원철 교수 연구팀, (주)유엑스엔과 연속혈당측정기 개발 돌입

    연속혈당측정기 전문회사 ㈜유엑스엔(대표이사 박세진)이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손잡고 체내에서 영구히 작동하는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유엑스엔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백금 기반 무효소 혈당센서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수명 제한 없는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 이것은 효소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기존 혈당센서 기술로는 실현 불가능한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연속혈당측정기는 피하에 삽입된 미세전극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장치이며, 현재는 포도당 감응 효소를 미세전극에 고정시킨 효소 방식을 사용하여 미국의 덱스컴(DexCom), 애보트(Abbott)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 사업만 영위하고 있는 덱스컴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 주가는 연초 219달러 대비 87.7% 증가한 411달러, 시가총액은 393.50억불(약 44.3조원)에 도달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5분에 한번씩 혈당 농도를 알려주어 당뇨병 환자가 자신의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센서 제조에 사용하는 효소가 불안정한 물질이어서 성능이 단시간내에 변하기 때문에 센서의 수명에 제한이 있으며, 현재 시판된 제품들은 한번 착용하면 10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유엑스엔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효소 대신 특수하게 가공된 다공성 백금을 사용하여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원천기술을 다수의 미국특허(등록 7건, 출원 5건)와 기타 여러 국가(한국, 중국, 유럽, 인도, 일본) 특허출원으로 보호하고 있다. 매우 안정한 백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측정기 수명의 제한이 없다.   10일간 사용하는 당뇨환자용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은 2021년 6조원 규모로 예상되며, 유엑스엔은 시제품을 개발하여 현재 임상시험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환자 뿐만 아니라 당뇨위험군과 정상인들도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목적으로 하루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진단용 모델을 지난 6월부터 산업통산자원부 과제 지원 및 투자유치를 통하여 총 58억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은 웨어러블 연속혈당측정기와는 별도로 유엑스엔은 임플란터블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위하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팀과 산학연구계약을 맺고 공동연구에 돌입하였다. 유엑스엔이 보유하고 있는 백금 기반 혈당 측정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타사의 효소 방식 혈당측정기로는 실현 불가능한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다.    박원철 교수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나노입자를 이용한 융합연구를 추구해왔으며 Nature Materials, Advanced Science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13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다. 주요 연구분야는 나노재료화학 및 전기화학 분야이며 이 분야에서 인정받는 연구자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학과장, 한국전기화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중략)       <출처>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0260287a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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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Ai타임스] 이교구 교수, AI 월드 '창작을 위한 지능형 오디오' 주제 발표

    ▲ 출처 : AI 타임스     AI가 완성한 베토벤 미완성교향곡 10번이 서울에서 울려 퍼진다. 오는 11월 4일 열리는 글로벌 AI 컨퍼런스 ‘AI월드 2020’에서는 AI로 베토벤 미완성교향곡의 나머지 부분을 작곡, 완성한 아흐메드 엘가말 럿거스대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AI 음악 작품과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대한전자공학회, 파이낸셜뉴스, IT 교육기업 멀티캠퍼스가 주최하는 ‘AI월드 2020’가 11월 4일 서울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중계로도 볼 수 있다. 금년 AI월드 주제는 인간과 공존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라이프 이노베이터(Life Innovator)’로서의 AI다. 인간 감성을 담는 음악, 미술과 같은 예술 분야에 AI를 접목한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먼저 AI로 베토벤 미완성교향곡 10번을 작곡한 아흐메드 엘가말 미국 럿거스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엘가말 교수의 강연 주제는 'AI 시대의 예술(Art at the age of AI)'다. 강연에서는 AI로 작곡한 베토벤 교향곡 10번 작품과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AI는 베토벤이 남긴 스케치를 기반으로 1분 30분 분량을 작곡했다. 이 곡은 지난 4월 독일에서 초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내년 가을로 연기된 바 있다.   엘가말 교수는 이미지 생성을 위한 AI 알고리즘 '아이칸(AICAN)' 개발자이기도 하다. 아이칸은 기존 화가나 특정 시대의 화풍을 넘어서 완전히 새로운 예술작품을 스스로 창작한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을 예술에 적용한 사례와 AI 예술이 인간에 미치는 새로운 영감과 호기심, 이것이 창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국내 AI 예술가로는 이교구 서울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교구 교수는 '창작을 위한 지능형 오디오(Intelligent Audio for Creativity)'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서울대에서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전임교수인 그는 서울대 전기공학부 졸업 후 뉴욕대에서 음악기술 석사를, 스탠포드대에서 컴퓨터 음악이론 및 음향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음악이나 음성과 같은 오디오 신호가 인간 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한다. 인간 음성 신호를 분석해 목소리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민세희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과 교수는 '데이터와 창작하는 기계 환경(Data and Creative Machines)'을 발표한다.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민 교수는 머신러닝을 통한 데이터 시각화 방법을 주로 연구한다. 지난 1월에는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DDP 라이트'의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민 교수는 데이터를 차트나 그래프 이외에 새로운 형태의 시각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데이터 아티스트로서 AI 환경에서의 창작 과정과 창작자들이 기술환경을 어떻게 확장하고 있는지 전한다.   서승우 AI월드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AI가 단순 기술이 아닌 인간과 공존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Life Innovator’를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인간의 감성을 담은 AI음악, AI미술 등 예술분야와 모빌리티, 각종 산업에 결합하고 있는 AI 발전상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AI,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 기업, 연구소, 개발자, 학생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출처>  Ai타임스 :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211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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