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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Pyun Jeffrey 교수, 융대원 방문▲ Sustainable Polymers from Fossil Fuels: The Curious Case of Elemental Sulfur for Plastic Optics and Electrochemical Hydrogen Production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Pyun Jeffrey 교수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편 제프리 (Pyun Jeffrey) 교수 (Department of Chemistry and Biochemistry, University of Arizona)가 지난 2025년 6월 27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방문하였다. 애리조나 대학교는 미국 애리조나 주 최초의 주립대학으로 1885년에 설립되었으며 2021 세계대학순위 85위에 랭크되었다. 연구 중심 대학으로, 특히 우주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미항공우주국 (NASA)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Pyun Jeffrey 교수 연구팀은 현재 폐 황으로 발생되는 환경 문제 및 화학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소 황을 고분자 물질로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화학 합성 및 가공 방법을 개발하고, 역 가황이라는 방식을 통해 액체 황을 활용하여 광학, 에너지, 방위 산업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Pyun Jeffrey 교수는 6월 27일(금)에 박원철 교수의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학생들을 포함한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학술 세미나 강연을 진행하였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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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신영기 교수, 에이비온 항체 ‘ABN501’ 기술 수출 계약 체결국내 바이오기업 에이비온(ABION)이 CLDN3(Claudin3)을 포함한 총 5개 단백질 표적 항체 'ABN501'에 대해 글로벌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다. 선급금(Upfront)은 표적항체 1개당 500만달러(약 69억원)로, 총 2500만달러(약 343억원)이다. 개발 마일스톤은 표적항체 1개당 최대 5800만달러, 총 2억9000만달러(약 3980억원)이며,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은 1개당 최대 2억달러로 총 10억달러(약 1조3725억원)이다. 이를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13억1500만달러(약 1조8007억원)다. 에이비온은 이번 계약으로 해외 파트너사와 ABN501을 공동개발하고, 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한다. 에이비온은 CLDN3 외 4개 단백질 표적 항체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계약 상대방은 기타 연구, 개발, 상업화를 한다. <중략> <관련기사 링크> 더바이오: https://www.thebionews.net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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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박규리 학생, 2025 American society for Mass Spectrometry 포스터 발표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석사과정 박규리 학생 (지도교수 박영주)이 2025년 6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2025 ASMS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에 참여하였다. 박규리 학생은 "Unraveling the Quantitative Proteomic Signature of Anaplastic Thyroid Cancer in Contrast to Well-Differentiated Thyroid Cancer"라는 제목으로 Mass spec based proteomics 기법을 사용하여 Anaplastic thyroid cancer (ATC)와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DTC)의 전반적인 proteome을 비교하고, 통계분석과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biomarker를 발굴하는 연구를 발표하였다. 다른 코호트에서 ATC marker의 유용성에 대해 validation하였으며, 발굴된 biomarker는 진단 마커나 치료 타겟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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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조영슬 박사, 2025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Excellent Paper Presentation Award 수상서울대학교 융합과학연구소 소속의 조영슬 박사(지도교수 박원철)가2025년6월2일(월)-6월5일(목)에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2025년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Preparation of three-dimensionally interconnected MoS2-x/nitrogen-doped carbon composite via salt-template method for lithium-sulfur battery separator modification"의 제목으로 발표하여 우수 포스터발표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본 연구는 재결정을 통해 크기를 줄인 소듐설페이트(Na2SO4)를 주형(template)으로 활용하여, 3차원으로 상호 연결된MoS2-x/n-doped carbon 복합체를 합성하고 이를 리튬-황 배터리 분리막에 적용함으로써 전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일반적으로 염-주형법(salt-template)을 통해 합성되는 소재가 주로2차원의 구조에 한정된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미세 무기염 입자를 통해3차원의 구조체의 합성이 가능함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H2/Ar기반의 열처리 조건을 조절하여MoS2 내의sulfur vacancy를 유도함으로써 리튬폴리설파이드의 용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이 연구는 염-주형법 기반의 전극 소재 구조 설계 및 복합체 합성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며, 향후 고성능 전지 소재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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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응용바이오공학과 석박통합과정 김동우 학생, 2024 WBC 학회에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 수상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석박통합과정 김동우 학생(지도교수 이강원)이 2025년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한국 대구에서 실시하는 국제 학술대회인 World Biomaterials Congress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에 참여하여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하였다. 김동우 학생은 "3D in vitro synovial membrane model on polycaprolactone-micropatterned nanofibrous microwells for screening disease modifying anti-rheumatic drugs"라는 제목으로 기존에 부재하던 자기면역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를 모사한 3D In vitro system을 개발하여 환자를 위한 약물의 스크리닝뿐만 아니라 신약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류마티스 관절염뿐 아니라 암, 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서 활용될 수 있는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으로써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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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응용바이오공학과 석박통합과정 류수현 학생, 2025 생화학분자생물학회(FAOBMB) 국제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석박통합과정 류수현 학생(지도교수 이강원)이 2025 생화학분자생물학회(FAOBMB) 국제학술대회에서 “Targeted Ferroptosis Modulation in Cancer Immunotherapy via Iron Oxide Nanoparticle-encapsulated PD-L1 siRNA” 주제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류수현 학생의 이번 연구는 기능화된 철 산화물 나노입자에 면역관문억제제인 PD-L1 siRNA를 탑재하여, 종양 내에서 페로토시스를 유도하고 면역세포 활성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면역항암 치료 전략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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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석사과정 경연주 학생, SICEM 2025학회에서 Excellent Oral Presentation Award 수상서울대학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석사과정 경연주 학생(지도교수 박영주)이 2025년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SICEM 2025 학회에서 구연 발표에 참여하여 갑상선 분야의 Excellent Oral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하였다. 경연주 학생은 “Proteomic Signatures for Differentiating Follicular-Patterned Thyroid Tumor”라는 제목으로, 학생은 “Proteomic Signatures for Differentiating Follicular-Patterned Thyroid Tumor”라는 제목으로, Follicular adenoma(FA), Follicular thyroid carcinoma(FTC), Follicular nodular disease(FND) FFPE 조직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질량분석 기반 단백체 분석을 통해 병리별 발현 단백질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추가로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검증하고, 각 병변을 구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후보와 단백질 발현 특징을 제시하였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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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응용바이오공학과 석박통합과정 류수현·이예진 학생, 2025 SNU 융합 학술제 장려상 수상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석박통합과정 류수현, 이예진 학생(지도교수 이강원)이 2025 SNU 헬스케어융합학과-응용바이오공학과 융합 학술제에서 각각 우수포스터 발표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류수현 학생은 “Targeted Ferroptosis Modulation in Cancer Immunotherapy via Iron Oxide Nanoparticle-encapsulated PD-L1 siRNA”를 주제로, 철 산화물 나노입자에 PD-L1 siRNA를 탑재해 종양 내 페로토시스를 유도하고 면역세포 활성을 높이는 새로운 면역항암 전략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예진 학생은 “Targeted Degradation of NRF2 Transcription Factor by dNRF2 Oligonucleotide PROTAC Enhances Sensitivity of Cancer Redox Stress”라는 주제로, 약물 저항성에 관여하는 NRF2 전사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Oligonucleotide PROTAC 플랫폼을 개발한 연구를 발표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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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지능정보융합학과 안정호 교수, 정보통신 부문 근정포장 수상(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포스터. 지능정보융합학과 안정호 교수가 4월 21일 개최된「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부문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제58회 과학의 날(4. 21)과 제70회 정보통신의 날(4. 22)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안정호 교수는 메모리 중심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국내외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여 우리나라 AI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보통신 부문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 관련 링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https://www.msit.go.kr/bbs/view.do?sCode=user&mId=307&mPid=208&pageIndex=&bbsSeqNo=94&nttSeqNo=3185709&searchOpt=ALL&searchTxt= - CV: https://geniajh.github.io/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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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석사과정 경연주 학생, 2025 대한갑상선학회 포스터 발표서울대학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석사과정 경연주 학생(지도교수 박영주)이 2025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2025 대한갑상선학회에서 “UV Filter-Induced Disruption of Thyroid Hormone Synthesis in FRTL-5 Rat Thyrocytes”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였다. 자외선 차단제 물질이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시하며, 정상 갑상선 세포(FRTL-5)실험에서 TSH 자극에 대한 cAMP 생성과 갑상선 호르몬 합성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여 갑상선 기능을 직접적으로 방해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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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지능정보융합학과 이원종 교수, 2024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 교육 부문 수상2024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 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원종 교수(오른쪽).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원종 교수(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겸무)가 2024년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 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05년에 제정된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은 교육자로서 남다른 열정과 성과를 보여 동료 교수 및 학생들에게 교육 활동의 모범을 제시한 교수자를 선정하여 주어지는 상으로, 교육 부문과 연구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 교육 부문에는 총 10명이 선정되었다. 이원종 교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표현학습>, <AI와 창업> 등 AI를 연구에 활용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꼭 필요한 신규 강의를 다수 개발하였다. 특히 <최신 인공지능 기술>은 서울대 AI 분야 대표 교수들의 참여와 봉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대형 강의로, 2024년 2학기에는 35개 이상 학과·전공 소속 약 300여명의 대학원생이 수강하고 있다. 이원종 교수는 급변하는 AI 분야에서 시대의 필요성을 적극 반영한 교육콘텐츠와 교수법을 개발하였을 뿐 아니라, AI위원회 위원 활동과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설립 활동을 헌신적으로 진행하는 등 학내 인공지능 분야 교육의 발전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 관련 기사 - 대학신문: https://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27 - 한국강사신문: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841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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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좌측부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송윤규 학생부원장, 김창순 교무부원장, 이형기 원장,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개발본부장, 백상현 QE팀장, 노성원 인사팀장.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 이형기)은 10월 17일(목)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와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및 실험기기 기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신약 개발 중심의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기초과학과 임상 적용을 유기적으로 중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를 통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술과 인력 교류 △인력 양성 △기술 연구 및 지원 등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형기 원장은“오늘의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 기반의 전문 인력을 맞춤형으로 교육함으로써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길러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바이오산업 분야의 성장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 김경아 부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 인프라를 제공하고, 젊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는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과 학계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이형기 원장, 김창순 교무부원장, 송윤규 학생부원장, 신영기 시흥캠퍼스 본부장,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개발본부장, 백상현 QE팀장, 노성원 인사팀장이 참석했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여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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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응용바이오공학과 김정민 교수, 제7회 한국도레이 펠로십 수상제7회 한국도레이 펠로십(응용분야)을 수상한 응용바이오공학과 김정민 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김정민 교수가 제7회 한국도레이 펠로십(응용분야)을 수상했다. 한국도레이 펠로십은 독창적인 연구과제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 5명을 선정하여 최대 3년 간 연구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정민 교수는 "세포내 양자 전자 전달 현상의 실시간 초고분해능 관측을 위한 암시야 단분자 PRET 분광 이미징 기술개발"을 제안해 응용 분야 연구과제에 선정되었다. 김정민 교수의 이번 연구는 양자역학적 전자 전달에 대한 실험적 시각화 연구가 드물고, 특히 생체 내에서는 관측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체 내 전자 전달 현상을 나노미터 위치 분해능 수준으로 실시간 관측하는 고속 초고분해능 PRET 분광 이미징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의 핵심은 초고분해능 이미징 기법인 단분자 국소화 현미경법을 도입하고, 생체 내 여러 나노입자 부근의 전자 전달을 주사 과정 없이 동시에 측정하는 것이다. 양자생물학의 중요한 돌파구가 될 이번 연구를 통해 박테리아 간 통신, 암세포 자멸사 유도, 산화 환원 상태 모니터링 등 질병의 병리학적 기전을 정확히 이해하고, 나노기술 기반 암 치료법과 항생제 개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https://www.koreatoraysf.org/ko/fellowship/fellowshipLaureatesView.do?idx=772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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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수, 美 타임지 [AI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2024 AI분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100인에 선정된 이교구 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학과 이교구 교수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4 AI분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100인 (TIME100 AI 2024, 이하 타임 100 AI)'에 선정되었다. 이교구 교수는 타임 100 AI의 셰이퍼(Shapers)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해당 부문에는 업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거나 대담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는 인물들이 선정된다. 국내에서는 이교구 교수가 유일하게 100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K-POP 산업은 미국 음악 산업보다 훨씬 빠르게 AI 기술을 수용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 교구는 이러한 실험의 중심에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교구 교수는 타임에 이메일을 통해 "(음성 AI 기술이) 팬과 아티스트 간의 연결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믿는다"며 "팬들은 아티스트의 메시지를 그들의 목소리로 듣고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교구 교수는 AI 회사 슈퍼톤의 CEO로서 'BTS'의 소속사 HYBE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AI 기술로 故 김광석, 김현식, 유재하 등의 목소리를 재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음성 AI 기술로 구동되는 가상 아티스트 그룹 'SYI/IDI8(신디에잇)'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음악오디오연구실(MARG)을 이끌며 기계학습과 오디오 신호처리를 음성과 음악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이교구 교수는 AI 학계의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한편, 타임 100 AI에는 샘 알트만 오픈AI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등도 이름을 올렸다. ▶ TIME: https://time.com/7012837/kyogu-lee/ ▶ 관련 보도: https://www.aipost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2 (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2024. 9. 9.) ▶ 음악오디오연구실: https://marg.snu.ac.kr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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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이데이비드승우 학생, The Future Laureates Societal Challenges Programme 선정<The Future Laureates Societal Challenges Programme>에 선정된 이데이비드승우 학생.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박사과정 이데이비드승우 학생(지도교수 이형기)이 <The Future Laureates Societal Challenges Programme>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The Future Laureates Societal Challenges Programme>은 한국-스웨덴 대학 간 교류 협력 프로젝트(SKERIC)의 일환으로 한국과 스웨덴의 유망한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 개발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스웨덴에서 총 5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이 2024년 8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데이비드승우 학생은 정밀 의학의 발전과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첨단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하는 데 목표를 두고,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 및 전자의무기록과 같은 실사용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개인화된 질병 위험 및 치료 반응 예측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한 모델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최적의 치료 결과를 도모함과 동시에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치료 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단계 중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임상시험 단계에서 해당 모델을 적용하여 연구대상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별하는 등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제의하고자 한다. 이데이비드승우 학생은 "<The Future Laureates Societal Challenges Programme>에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스웨덴의 신진 연구자들과 함께 기후 변화, 정밀 의료,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실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경험이 풍부한 멘토들로부터 지도와 지원을 받아 연구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연구 성과를 이루고, 학문 분야 및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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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세상을 움직이는 힘, 융합을 이야기하다 (안정호 원장 인터뷰)세상을 움직이는 힘, 융합을 이야기하다 송준호 첨단융합학부 학부장 · 안정호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현시대에 융합이란 혁신과 효율, 다양성과 경제적 가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담론이다. ‘융합’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인재 양성의 싹을 틔운 첨단융합학부 송준호 학부장과 15년 역사 속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해낸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안정호 원장이 만나 융합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서울대학교는 올해 30년 만에 정원 218명을 증원해 첨단융합학부를 개설했는데요. 먼저, 탄생 배경 및 학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송준호 학부장 가장 큰 배경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이 일으키고 있는 세 가지 요구입니다. 첫 번째는 시대적 요구입니다.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은 그동안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 누군가가 해놓은 것들을 빨리 따라잡는 것이 전략이었죠. 그러나 이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즉 퍼스트 무버를 양성하려면 어떤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질문이 주어진 겁니다. 두 번째는 사회적 요구입니다.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같은 정책에서 볼 수 있듯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에 대해서 사회는 양적·질적으로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전공 간, 학문 간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융합 인재들이 우리 대학교를 통해서 양성되어야 한다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는 작년 한 해 동안 교원 확보, 입시 준비, 공간 확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융합 교육의 새로운 커리큘럼을 만드는 작업을 숨가쁘게 진행했어요. 융합이라는 화두를 학부과정에서 어떻게 풀 것인가, 인재상을 잘 정립하고 그 인재상에 맞는 인재들을 키워낼 수 있는 혁신적인 학습 공동체를 어떻게 만들어갈지가 핵심 사안이었습니다. 안정호 원장님께서도 첨단융합학부의 신설에 많은 관심을 가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2009년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설립 때도 많은 주목을 받았을 텐데 학부의 탄생을 어떤 마음으로 지켜보셨는지요? 안정호 원장 저희 대학원이 올해 15주년이 됐는데, 15년 전에 어떤 수고를 하셨는지 새삼 존경의 마음을 갖고 지켜봤어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처음 생기던 당시의 문서를 찾아봤는데 재미있게도 제일 큰 화두로 나왔던 게 ‘첨단 융합’이었습니다. 10년, 20년 전부터 융합, 통합, 통섭, 디지털 컨버전스, 초격차 등 다양한 단어와 개념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대학원 중심, 연구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분위기였으나 이제는 그에 앞서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학내의 합의, 사회적 동의가 오늘의 첨단융합학부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학생들의 소통·협업 공간 'SNUTI Playground' ‘융합’으로 대표되는 대학원과 학부의 교육적 목표, 목적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송준호 학부장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첨단융합학부가 융합 교육의 첨병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 두 기관이 다양한 전공을 가진 교수님들의 융합 교육과 연구의 플랫폼이 되길 기대하는 거지요. 제가 대학원생들을 지도하며 느낀 것 중 하나가 다양한 분야를 겪어보고 소통하는 융합소양을 배양하는 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숨겨진 답을 찾아내는 데에는 특화되어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경청하는 훈련이 안 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부분을 학부과정에서 좀 키울 수 있다면 향후 대학원과 산업계, 정책 리더십에서 굉장히 좋은 융합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안정호 원장 단일 학문 단위가 더 좋은지, 융합 학문 단위가 더 좋은지 아직 답은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 중요한 점은 학교처럼 보수적인 곳에서 다른 시도를 해본다는 것입니다. 학부는 교육, 대학원은 연구라는 목적성을 갖고 있다고 흔히 생각하는데, 그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학부부터 연구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대학원, 또 어떤 사람은 소위 전문대학원에서 교육을 받기도 하지요. 교육의 다양한 형태를 추구하는 조직들이 서울대학교 내에 있다는 걸 저는 무척 좋게 생각합니다. ‘융합’이 시대적인 화두임은 분명합니다. 이 시대에 ‘융합’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안정호 원장 우리 사회도, 과학기술의 시스템들도 점점 더 복합적으로 발전하고 있어요. 깊은 인사이트와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 소통하면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시대이므로 융합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분야의 단단함이 매우 중요해요. 자기 분야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해야 하는 것이죠. 송준호 학부장 기후위기, 팬데믹 등 단일 분야의 지식과 경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난제가 증가하고 있고 인류의 지식도 폭발적으로 증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은 더 많은 사람과 전공 분야에서 융합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융합을 위해서 교류, 소통은 반드시 필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중요성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세요. 송준호 학부장 학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는 향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됩니다. 저희가 18동 1층 라운지, 일명 ‘SNUTI Playground’를 넓고 쾌적하게 만든 것은 거기서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조력자이자 협력자로 학습 공동체를 이루길 바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첨단융합학부에서 교육을 받는 것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 방식을 익히는 겁니다. 훗날 각자가 선택한 전공 중심으로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되더라도 스무 살 시절에 익힌 교류와 소통의 역량은 융합의 기반이 되어 전에 볼 수 없었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정호 원장 서울대학교는 그동안 다양한 조직을 만들어왔습니다. 이처럼 늘어나는 각 조직들이 부여된 미션과 업무를 실행해나가면서 그 과정을 피드백하고 이를 전체 조직에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교류라고 생각해요. 교류에는 중심이 있어야 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며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융합을 원하는 자는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서로 간에 균형이 맞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준비된’ 교류는 중요합니다. 두 분께서 갖고 계신 융합과 교류, 소통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송준호 학부장 결국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은 나와 생각이 많이 다를 거야’라고 생각하면 어떤 얘기를 해도 잘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거든요. 학부장으로서 학생들과의 소통도 마찬가지예요. 저 같은 경우는 인스타그램을 적극 활용하면서 학생들과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웃음) 사실 교수 입장에서 의외로 용기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마음을 열고 용기를 내면 또 학생들이 저보다 훨씬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안정호 원장 학부장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 말은 적게 하고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고 이해하고 대응해야 해요. 하지만 우리는 보통 상대의 말을 끊고 자기의 얘기를 하고 싶어 하죠.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리더십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첨단융합학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올해 가장 방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이며, 주요 계획은 어떤 것인가요? 안정호 원장 저희는 설립 15년이 지나 어느 정도 성숙기에 다다른 기관이기 때문에 대학원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풍성한 연구 및 교육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융합의 결실을 꽃피우는 데 더 노력을 기울이는 게 가장 기본적인 목표입니다. 사회의 요구가 계속 바뀌고 학교 내에서도 여러 가지 변화의 시도가 있는 지금, 저희도 그 시대적 흐름에서 지난 15년의 경험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를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면서 고심하고 있어요. 18동 공간은 거의 완성이 됐지만 하반기에 추가 공사들도 예정되어 있는데, 향후 첨단융합학부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조금 더 같이 활용하고 교류할 수 있는 터전이 되길 바랍니다. 송준호 학부장 출범 첫해인 첨단융합학부에서 제가 가장 방점을 두고 있는 것은 신입생들과 ‘학습 공동체’를 이루어 융합 교육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학생들이 ‘개별 수강생’이 아니라 ‘서로의 친구,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이를 위해 자체 동아리 활동, 사회공헌 활동, 행사 및 초청강연, 국내외 필드 트립 등을 통해 ‘학습 공동체’가 단단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내 다양한 단과대학, 대학원, 학과(부)와 첨단융합학부가 학석연계과정을 함께 개발해나갈 수 있기를 또한 기대합니다. 이러한 ‘융합 연구의 최전선’과 ‘융합 교육의 플랫폼’ 사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울대학교가 융합 교육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원문: 서울대사람들 vol.76 (https://people.snu.ac.kr/page/vol76/kr/02.html)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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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 교수 초청으로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Peter Kofinas 교수 방문 – 공동연구 과제 미팅 및 학술 교류 진행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피터 코피나스(Peter Kofinas) 교수(ChBE Professor, Chair Fischell Fellow. Chair, Chemical and Biomolecular Engineering 7/2017 - present)가 지난 2024년 5월 22일(수) ~ 5월 28일(화) 동안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방문하였다. 메릴랜드 대학교는 미국 워싱턴 D.C. 외곽의 메릴랜드 주에 1856년에 설립되었으며 연구 중심의 유서 깊은 주립대학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물리학, 화학, 경제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유수의 명문 대학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학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메릴랜드 대학교 피터 코피나스 교수의 Functional Macromolecular Laboratory (FML) 연구팀은 현재 의학, 의약, 에너지 저장 장치, 마이크로 전자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능성 고분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피터 코피나스 교수는 5월 24일(금)에 박원철 교수의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학생들을 포함한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학술 세미나 강연을 진행하였다. ▲ 리튬 이온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및 화상 상처 치료용 분무 가능한 생체 재료에 대하여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피터 코피나스 교수 이어진 일정으로 5월 27일(월)에는 한국과 미국의 국제공동연구 과제인 「차세대반도체 고방열-EMI 차폐 코팅용 복합분말 개발 공동 연구」와 관련하여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철 교수(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피터 코피나스 교수(메릴랜드 대학교)와 박상윤 교수(경기대학교)가 회의에 참석하여 과제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대표기관별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하여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다각적인 협력 관계 확대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더불어, 추후 학생 및 연구자 파견 및 교류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였다. ▲ (위) 박상윤 교수, 박원철 교수, 피터 코피나스 교수, (아래) 공동 연구 논의 후 단체 사진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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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응용바이오공학과 석박통합과정 이제명 학생, SPIE MI 2024 학회에서 Honorable Mention Poster Award 수상SPIE MI 2024 학회에서 Honorable Mention Poster Award를 수상한 이제명 학생.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석박통합과정 이제명 학생(지도교수 김종효)이 2024년 2월 18일에서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SPIE MI 2024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에 참여하여 Image Processing 분야의 Honorable Mention Poster Award를 수상하였다. 이제명 학생은 "Age-dependent Generalizability of Lumbar Spine Detection and Segmentation Models : A Comparative Study in Pediatric Populations" 라는 제목으로 성인 대상으로 학습한 spine detection & spine segmentation 모델이 소아 데이터에서는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지적하고, transfer learning을 적용함으로서 소아 척추 분석을 위한 모델의 성능과 일반화 가능성을 향상시켜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 초록 및 포스터 열람: https://spie.org/medical-imaging/presentation/Age-dependent-generalizability-of-lumbar-spine-detection-and-segmentation-models/12926-7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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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4년 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과(회장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 교수)-한국전기화학회 물리전기분과 동계 합동 심포지엄 개최2024년 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과-한국전기화학회 물리전기분과 동계 합동 심포지엄 단체사진. 2024년 2월 15일(목)~2월 16일(금) 양일간 수원 광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및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의 컨퍼런스 홀에서“2024년 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과-한국전기화학회 물리전기분과 동계 합동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기화학 분야의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풍부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 교수(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과회 회장)는 행사의 성료를 기원하는 축사를 전하였다. 회장단의 인사에 이어서 충북대학교 박준희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1부와 2부 세션 및 학생 포스터 발표로 구성되었다. 1부 세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한동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Atomic-Scale Structural Design by Modifying Metal-Organic Frameworks’(전남대학교 최원호 교수) ▲‘Introducing Nano-electrochemistry to Molecular Imprinted Polymer for Ultrasensitive in-situ Detection of Small Molecules’(연세대학교 김자영 교수)의 발표가 이뤄졌다. 2부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임종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Advances in Plasmonic Nanoparticles: From Synthesis to Applications in Enhanced Spectroscopy and Catalysis’(한국외국어대학교 오정욱 교수) ▲‘Atomically Dispersed Pt Sites as a New Chlorine Evolution Electrocatalyst: Unusual Kinetics and Active Site Speciation’(서울대학교 주상훈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각 세션에서는 초청 연사들과 참여 연구자들 간의 심도 있는 학술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전기화학 분야의 대학원생들은 포스터 발표에 참가하여 최신 연구 결과 및 연구 동향을 공유하였다. 행사는 관련 분야 교수, 연구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과 및 한국전기화학회 물리전기분과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였으며, 국내 연구자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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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응용바이오공학과 이강원 교수팀, 페로토시스 유도 나노입자와 X선 조사를 활용한 효과적인 복합 항암치료 가능성 규명종양 치료를 위한 페로토시스 유도 나노입자와 X선 방사선 병용치료 시스템의 모식도 및 분석.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이강원 교수는 응용바이오공학과 예성준 교수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금웅섭 교수와 함께 페로토시스 유도 나노입자로 X-ray 방사선치료와 병행치료하여 뛰어난 종양 억제 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페로토시스(Ferroptosis)는 철에 의존적인 세포사멸 결로로 지질 과산화(lipid peroxidation) 경로로 세포사멸을 유발하는 세포사멸 메커니즘으로 기존의 항암 치료에서의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 대한 내성 메커니즘을 우회하고 다양한 유형의 암에 효과적일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새로운 치료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엑스레이 방사선치료는 DNA 손상을 유발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정상조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방사선 저항성 및 부작용으로 독립치료로 한계가 있다. 또한, 방사선치료 내성 경로 유발 이전에 페로토시스 사멸이 억제된다는 보고가 있어 페로토시스 사멸경로를 유도하여 방사선치료 내성을 극복하려는 연구적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페로토시스를 유도하는 나노입자와의 병용치료는 암세포 생존 경로에 다중 타격을 가하며 치료에 대한 암세포 저항성이나 회피성을 낮추고 기존의 치료방법들이 효과적이지 않은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강원 교수 공동연구진은 페로토시스를 유도하는 안전한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엑스레이 방사선치료와 병용치료하는 연구를 폐암 세포(A549 cell line)와 흑색종 세포(A375P cell line) 모두에서 교차 검증하였고 in vitro 및 in vivo 모두에서 크게 종양 억제 효과를 검증하였다. 또한 향상된 항암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개발 나노입자의 물리적 상호 작용을 평가하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Monte Carlo simulation)을 수행하였고 개발 나노입자로 인해 암세포 가까운 부근에서 선량이 더 증가하는 것을 함께 발표하였다. 아울러 개발 나노입자로 실제 방사선 효과를 증폭하면서 페로토시스 경로로 암세포를 사멸하고 엑스레이 경로로 인한 또 다른 경로의 세포자멸사 유도로 더 증가한 종양 억제를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방사선 항암 치료에서 페로토시스 메커니즘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역할과 시너지 효과를 규명하는 데 귀중한 입증 자료로,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능을 향상할 수 있는 유망한 치료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공학과 의학 연구진의 공동 연구로 다학제간 융합 시너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 관련 논문: "Synergistic Effect of Ferroptosis-Inducing Nanoparticles and X-Ray Irradiation Combination Therapy", Small, in press https://doi.org/10.1002/smll.202310873 * 언론 보도: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344788 (뉴스티앤티 성영희 기자, 2024. 2. 16.)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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