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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ssion 2015 전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015 전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015년 2월 28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있었어요~!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신입생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ㅠㅠ! 신입생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원장님 이하 많은 교수님들이 참석하셔서 신입생들의 입학을 환영해주셨어요. 식 순은 부원장님의 개 식을 시작으로 원장님 환영사, 대학원 소개, 학사 안내, 졸업생 대표 발표, 재학생 대표 발표, 연구실 투어, 학부모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답니다. 대학원측에서 신입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초청하셔서 설명회 및 연구실 투어를 진행해주셨다고 해요.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위해 멀리 지방에서 오신 학부모님들도 많으셨는데요. 교수님들과 직접 간담회도 나누시고 다양한 연구실 견학도 하시고 아마 뜻깊은 날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험난한 대학원 입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우리 신입생들 또한 각자 이름표를 목에 걸고 첫 공식 행사를 치루었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정말 자랑스러워 하셨겠죠~~?? ^_______^ 먼저 김상은 원장님의 인사말씀과 환영사가 시작되었어요. 우리 원장님 정말 멋있으시죠?! 김상은 원장님께서 이 날 우리 신입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정말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포스팅 할 수 없어 정말 아쉽네요 ㅠㅠ.. 대신 글로나마 원장님 인사말 듣고 가실게요~! 다음으로 교학행정실에서 학사안내를 해주셨어요. 전공별, 학위별 커리큘럼 및 이수 과목과 졸업 절차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겠지요? 그리고 시설 좋기로 소문난 우리 대학원 기숙사에 대한 정보도 빠뜨리면 안 돼요~!! >.<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융대원 기숙사는 드넓은 아파트식으로 되어있으며 방 하나에 학생 한명씩 생활한대요~~ 현재 융합대학원을 졸업하여 여러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졸업생들이 많은데요. 신입생들을 위하여 특별히 두분을 초대하여 선배들의 학교생활 및 사회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벤처기업을 창업한 김재석 이사님의 말씀도 들을 수 있었지요! 현재 우리 대학원에는 지식의 연마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신입생들과 직접 살을 맞대고 생활해야 될 선배들인데요, 재학생을 대표하여 선배님 두분께서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를 들려주었답니다. 오.. 역시 선배님들은 분위기부터 다르네요..! 아마 신입생들은 이 부분을 가장 귀 기울여 듣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이것으로 마치게 되었고요~ 다음으로 신입생들이 직접 연구 활동을 수행할 연구실과 실험실을 학부모님들과 함께 투어하였습니다. 슥~ 둘러보는게 아니라 실험실 담당 교수님들께서 직접 설명도 해주시고 시연도 해주셨대요. 부럽다..ㅜㅜ 가장 유익한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 심폐소생술하는 로봇 정말 멋져보이네요. +.+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융대원에는 유기전자, 나노소재, 신경광학, 컴퓨팅, 음악 오디오, 사용자 경험, 응용데이터, 의생명영상, 방사선의학물리등등 세계적인 융합기술연구실이 많이 있답니다~ 투어를 모두 마친 후 마지막 일정인 학부모 간담회를 전공별 소규모 그룹으로 가졌어요. 우리 대학원에서 학생들이 앞으로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이상 생활을 하게 될텐데, 연구실과 실험실 등 생활 공간을 보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교수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였답니다. 2015학년도 전기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학부모 간담회 소개를 모두 마쳤는데요~ 어땠나요? 흥미로우셨나요!? 끝으로..! 2015학년 전기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신입생을 소개하며 마치겠습니다~!!   #스케줄로인해 사진촬영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분들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by Seonghun Han(dimplyhoon@snu.ac.kr)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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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박재흥 · 곽노준 교수, 세계 재난로봇 2015년 6월 격돌…

    박재흥.곽노준 교수, 세계 재난로봇 2015년 6월 격돌… by 경일일보  on  DEC. 19. 2014 세월호 참사·日 원전사고 직면 각국 현장수습 로봇 연구 치열 美 2015년 6월 DRC 결선서 경쟁 모셥캡쳐 기술로 제어 강점 인간 명령대로 동작 가능해 내년부터 구조 미션 테스트   대한민국의 대표이자 경기도 대표 성격을 띠는 서울대 박재흥 교수팀(TeamSNU)은 똘망로봇 플랫폼에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출전한다. 박 교수는 로봇의 전신제어 알고리즘 개발과 관련한 국내 권위자 중 한 명으로 물체환경인식 분야를 맡는 서울대 곽노준 교수와 로봇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주)심랩 등과 함께 팀을 꾸렸다. 현재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융기원내 자동차연구동에서 밤낮없이 실험에 매달리고 있다.   <경일일보 관련기사>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26527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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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박재흥 교수, 로봇같은 밤샘연구로 사람 손처럼 섬세하게

    박재흥 교수, 로봇같은 밤샘연구로 사람 손처럼 ‘섬세하게’ by 경일일보  on  DEC. 19. 2014 전신제어 알고리즘의 국내 최고 권위자 소프트웨어 직접 개발 재난구조 최적화 “대회 준비기간 짧지만 좋은 성과” 포부 “준비기간은 짧지만,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5년 6월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결선에 나서는 TeamSNU의 수장인 박재흥(43·사진) 차세대융합기술원 디지털휴먼연구센터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이하 박 교수)은 로봇의 전신제어 알고리즘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다. <경일일보 관련기사>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26526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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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디지털정보융합전공, 한윤창(박사).김예경(석사) 제2회 데이터톤 최우수상 수상

    by ZDNet on Nov.09.2014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데이터톤(Datathon)이 11월 7일(금)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윤창 박사과정 학생과 김예경 석사과정 학생의 ‘D406’팀은 전염병 확산 최소화를 위한 병원 안내시스템을 제안하여 최우수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차상균 원장은 “빅 데이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수상자들에게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인턴십 등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 매경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37&year=2014&no=1403961&category ZDNet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108221831

    20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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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임현기(디지털정보융합전공, 석사) 첫 솔로 싱글 앨범 ‘Blind’ 발표

      2014년 11월 3일 MARG 석사 1학기 재학중인 임현기(기타치)가 그의 첫 솔로 싱글 앨범인 ‘Blind’를 발표했습니다. 이 앨범은 기타, 건반, 드럼 등 락 세션의 실제 연주를 녹음하여 샘플링을 이용한 다수의 힙합 음악과 차별되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석사 4학기 재학중인 재즈 베이시스트 권세준, 뉴욕 출신 랩퍼 Joje, 댄싱9으로 잘 알려진 무용가 이루다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각자가 ‘Blind’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상상력과 감성을 더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인간의 근본적인 불안함과 격변하는 감정에 대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곡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임현기 학생은 이 곡에 대해 “자극적인 요소를 줄이고 어두운 감정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표현하기위해 노력하였다”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3rd of Nov, Our master’s student Hyun-Gi Lim(Gitachi) released his first single album . This album was recorded with real instruments such as guitar, piano and drums to make a hip-hop with rock sound. Various people(another master’s student Sejun Kwon(bass), hip-hop musician Joje(rap), famous dancer Luda Lee(chorus) etc.) participated in this album to collaborate their artistic ability and express an emotion of anxiety come from Blindness. You can listen to it with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fUV87xm2zlc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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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의사 출신 김상은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임명

    by 중앙일보 on Oct.03.2014. 서울대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김상은(56·사진) 전임교수를 임명했다. 김 원장은 “전공인 핵의학이 화학·약학·물리학·공학 등 다양한 학문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오래전부터 융합에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006223&cloc=olink|article|default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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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디지털정보융합전공 맹욱재, Teklu Uressa, 안현진, 유지형, 제2회 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 은상 수상

      by MICEWEEK  on Jul. 01. 2014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개최한 제2회 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에 맹욱재, 유지형, Teklu Uressa(이상 박사과정), 안현진(석사과정)이 팀으로 참가하여 은상 수상 •총 548개팀 1119명이 참가     “빅 데이터 활용도 사용자가 우선이죠” 맹욱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석사과정 “관광객들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중점을 많이 뒀습니다. 빅 데이터 분석대회의 보고서도 기술적인 부분보다 가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잡고 스토리텔링을 해본거죠. 추천여행지를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들은 단순히 방문률에 따른 장소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관광 빅 데이터 분석대회’를 통해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추천여행지 정보제공을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2회 관광 빅 데이터 분석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Tourism Miners’팀 발표자 맹욱재씨는 서울대학교 BK21+ 연구과제로 외래객 관광실태에 대해 팀 구성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http://www.miceweek.com/article/빅-데이터-활용도-사용자가-우선이죠/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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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김연상 교수, 국내서 물방울 흐름 이용해 전기 만드는 기술개발

    by sbs뉴스 on MAY.05.2014  [김연상/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 마치 자석이 서로 다른 극을 끌어당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데요. 물을 사용한 이유는 물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이었습니다.] <SBS뉴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375294

    20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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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Prof. Youn Sang Kim, The power in a toilet flush

    By The Washington Post  on APR. 24.2014 Illustration showing how water flowing between layers can create electricity. (Courtesy Youn Sang Kim) Prof. Youn Sang Kim and his team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Korea Electronics Technology Institute (KETI) have adapted a transducer to convert the mechanical energy from water motion into electrical energy. <관련 기사> http://www.washingtonpost.com/news/morning-mix/wp/2014/04/24/the-power-in-a-toilet-flush/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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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안정호 교수,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by 연합뉴스  on  MAR. 17. 2014 SK하이닉스, 안정호 서울대 교수 등 우수발명 포상   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서울=연합뉴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민경현 법무특허실장, SK하이닉스 유건 DRAM소자기술팀 책임, 이상선 한양대 교수, 최두진 연세대 교수, 이석희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한해욱 포항공대 교수, 안정호 서울대 교수,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 (SK하이닉스 제공) <연합뉴스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03/17/0302000000AKR20140317067600003.HTML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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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김승욱.임성흠(디지털정보융합전공,석사) Grr play 창업

    • 2013년 창업, 2014년 본격 활동 •김승욱(디지털정보융합전공), 임성흠(디지털정보융합전공) •회사명: Grr play(그르르 플레이) •스마트폰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제작: 똥피하기, poopie pang 2종

    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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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융합과학부(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2013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 참가

    <2013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 * 일시 : 2013년 10월 11일 * 장소 :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영암 F1 경기장)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팀명 : Smart mobility 연혁 2012년 Baby In Car 팀 창립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2013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 참가 소개 : 저희 팀은 융합적인 관점을 가진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도전하는 팀으로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로봇 제어를 연구하는 대학원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팀 구성원은 전자, 기계, 의료 공학, 컴퓨터 공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갖는 학생들로서 회사와 학교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비록 과거에 무인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지만, 현재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가이신 홍성수 교수님과 로봇 시스템 제어 전문가이신 박재흥 교수님 지도하에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술들을 축적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도교수 : 홍성수, 박재홍 교수 (지능형융합시스템학과) 팀장 : 신세호(석박통합) 팀원 : 김민성(석박통합), 최원제(박사과정), 김재훈, 임동진, 김민곤, 임진규, 하영민, 유한빈(석사과정) <관련 기사> by 한국자동차공학회 on Oct. 7. 2013 http://auto.naver.com/magazine/magazineThemeRead.nhn?seq=2778 by 매일경제 on Oct.14.2013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976563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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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서봉원 교수, "이제 한우물만 파서는 안 돼… 융합 인재가 뜹니다"

    by 조선일보   on  SEP. 27. 2013  인간 컴퓨터 상호작용 다루는 학문, 국내서도 그 기술의 중요성 커졌죠 한국은 HCI 분야 ‘기회의 땅’ 될 것  기회 잡을 수 있게 젊은이들 돕고파… 세계기업 제안 뿌리치고 온 이유죠 서울대의 한 카페에서 만난 서봉원 교수가 HCI(인간 컴퓨터 상호작용)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원우 기자 “1990년대까지는 넓게 알되 한 분야에 능통한 ‘T’형 인재가 강조됐습니다. 이제는 ‘π(파이)’형 인재로 나아가야 합니다. 적어도 두 개 분야를 깊게 알아서 서로 융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죠.” <조선일보 관련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27/2013092700034.html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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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인도 학생들에게 진짜로 필요한 ICT(정보통신기술)은 무엇일까?

      인도 학생들에게 진짜로 필요한 ICT(정보통신기술)은 무엇일까? : 서울대 글로벌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이중식 교수 Technology Underserved Project.                                작성자Shadia 팀   on Apr.04.2013     2011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인도 웨스트벵갈 지역에 기술교육 봉사활동을 해온 이중식교수 연구실의 Technology Underserved 프로젝트가 서울대학교 글로벌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Shadia팀(이하 샤디아)은 지난 3월 국제협력본부에서 열렸던 경쟁 발표에서 20팀 중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3월 말에는 서울대 글로벌 봉사단 결과발표회에서 열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좋은 평가였다. 이 프로젝트의 어떤 점이 이런 평가를 만들어냈을까? 인도로 떠난 샤디아(Shadia) 팀의 고민 샤디아는 서울대학교를 상징하는 ‘샤(Sha)’와 인도(India)의 ‘dia’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중식 교수(융합과학부)의 지도를 받는 대학원생과 정보문화학 전공 학부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샤디아는 정보, 기술 소외(technology underserved)로 인해 교육을 잘 받지 못하고 빈곤의 재생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도 웨스트 뱅갈 지역 여학생 및 청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적정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Project for Technology Underserved”을 진행하였다. 웨스트벵갈 지역은 인도 내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이며, 정보통신기술이 거의 보급되어 있지 않다. 맞춤형 적정기술 개발을 위한 2차례의 현지조사가 2011년, 2012년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2012년의 조사에서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IDEO에서 개발한 HCD(Human Centered Design) 조사방법론과 이중식 교수의 사용자경험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사용자조사 방법론을 재구성해 심층조사를 진행하였다. 샤디아팀은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더 많은 능력자들의 기여를 추구하기 위해 핵심 인원을 제외하고 매년 팀을 새롭게 결성하고 있다. 2012년 10월 모집을 통해 만들어진 Shadia 2013팀은 이전의 조사들의 결과를 토대로 약 5개월간 인도 학생들에게 “진짜로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현지에 맞는 솔루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수업기자재가 부족한 교실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구인 ‘IT in a box (IT박스)’와 가정 내 열악한 공부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접이식 책상 ‘스터디폴’ 그리고 학생들에게 시간관리개념을 알려주기 위한 ‘타임보드’ 이 3가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2013년 2월에 비행기에 올랐고, 약 일주일간의 보급 및 평가를 수행하고 돌아왔다. 2011년, 2012년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돌아왔나?   프로젝트 개요 본 프로젝트의 주제 분야는 ICT4D이다. ICT4D는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for Development의 약자로 개발도상국을 위한 정보통신 기술과 그 보급을 말한다. ICT4D는 어느 정도 의식주 문제가 해결된 국가들 즉, 자생적 발전을 위한 교육 시스템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단계의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컴퓨터’를 보급하는 것이 개발도상국을 도울 수 있는 진정한 해답이 아니라는 점이다. 샤디아팀이 초점을 맞춘 것은 단순히 기자재를 들고 가서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의 상황과 문화, 사회에 맞게 IT 사용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제공하고 정보를 습득하고 조작하는 능력을 기름으로써 ‘지속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었다. 교육과 학습 격차, 여성 문제, 장애 문제를 맞춤형 적정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그들의 삶의 모습을 먼저 관찰하고 조사했다. 다음 그림은 두 차례의 조사를 요약해서 보여준다. 조사 프로세스 프로젝트의 대상 학교는 결핵치료단체에서 시작되어 인도 웨스트벵갈 지역 최대 NGO로 성장한 SHIS(Southern Health Improvement Samity)에서 운영하는 여자중학교와 청각장애학교이다. 샤디아팀은 2012년 조사에서 현지 청각장애학교와 여학교의 선생님과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 및 가정방문을 진행하여 인도의 일반 가정의 경제적 상황, 생활 패턴 등 문화를 파악하였다. 2차 조사를 통해 인도 학생들이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강한 것에 비해 돈, 시간, 장소, 기자재 등의 여건은 턱없이 열악한 상황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컴퓨터 사용능력은 그들의 진로결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소였다. 학생과 선생님들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기 보급보다는 그들 상황에 ‘맞춤형’ 해결방안이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요약   2013년 샤디아의 도전,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유동적으로 움직여라!” 5개월 간의 여정은 그리 짧지 않았다. 2012 조사자료 및 국내외 관련 프로젝트 연구, HCD 방법론 스터디, 아이디어 워크샵, 아이디어 마켓 그리고 10회가 넘는 수정 제작과정……. 반복되는 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개발과정을 통해 IT 박스, 스터디폴, 타임보드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졌다.   It in a Box 최종적으로 개발된IT박스는 저전력 프로젝터, 배터리, 넷북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커리큘럼 수행을 위한 add-ons(USB 현미경, 스캐너, makeymakey, 웹컴 등)도 하나의 박스 안에 함께 넣었다. 한국의 학생들은 시설이 좋은 학교에서 편안히 공부하며 필요할 때는 과학실, 미술실, 음악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교과목별 교실을 쉽게 이용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칠판, 책상, 의자조차도 갖추어져 있지 않은 인도의 교실환경 속에서 인도학생들은 이러한 것을 상상조차 못한다. 이 작은 IT 박스에 우리는 과학실도, 미술실도, 음악실도 담아가기로 했다. AR을 활용한 원소의 세계를 시각화하여 보여주고, 도체/부도체 실험을 게임과 함께 할 수 있으며, 웹캠을 이용해 선생님의 입 모양을 보여주며 말하는 법을 알려줄 수 있는 과학, 예술 그리고 청각장애교육 등 총 6가지 분야의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박스에 넣은 것이다. 현지에 도착한 샤디아팀은 박스 사용 교육 및 현지 사용성 분석을 진행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아이들의 호기심어린 눈빛뿐만이 아니었다. 뜨거운 열정과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생님들은 기대이상으로 매우 ‘적극적’ 으로 샤디아팀과 함께 박스 개선에 동참했다. 컴퓨터를 켜고 웹캠을 사용하는 방법 등 어느 하나 놓치려 하지 않으셨고 교사 교육 이후 직접 박스를 이용한 수업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셨다. 게다가 우리가 준비해간 커리큘럼 외에도 지리수업의 지역 map 이미지 활용방안, 언어교육을 위한 디지털 사전 활용 등의 새로운 박스 활용법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주시기도 하였다. 스터디폴의 제작 및 보급 과정은 한마디로 ‘역경의 연속’이었다. 한국에서 도면까지 제공해 주문해둔 목재가 현지 파업으로 전혀 제작이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인도에 도착한 직후 우리는 일종의 ‘멘붕’ 상태에 직면하였다. 원래의 계획은 현지 도착 후 조립만 하여 현지에 보급할 예정이었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아무 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직접 목재소에 가서 나무를 주문하여 들고 왔으며 팀원 전원이 사포와 톱, 못, 망치를 들고 새벽까지 땀 흘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실 파업이 오히려 스터디폴 보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도 있었다. 한국에서 주문했던 책상의 형태는 총 3가지로 WINDOW TYPE, FRAME TYPE, LAP TYPE이었는데 이 세 대안은 현지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모두 하나씩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한국에서 개발한 설계와는 조금 다른 형태 즉, 세가지 형태의 장점을 모두 합하여 하나의 결과물이 도출되었다. 스터디폴 완제품 스터디폴 제작 과정(ⓒ대학신문)   스터디폴 제작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공부공간이 확보되지 않고 전기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인도의 가정환경을 고려하여 높이 조절, 반(半) 개방적, 가림판, 접이식의 형식을 구현하는 것이었다. 현지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디자인한 책상을 밤을 새가며 만들었다. 샤디아팀의 손과 마음으로 만든 스터디폴이 무사히 제작되어 마음으로15명의 아이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였다. 아이들은 스터디폴로 인해 자신만의 공부공간이 생겼으며 USB충전식 LED 조명으로 밤에도 공부할 수 있게됐다. 아이들은 뛸 듯이 기뻐했으며 부모님들도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땀 흘려 만든 책상이 그들의 손에 전해져 그들의 삶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보면서 샤디아팀은 진정 가슴이 뛰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타임보드는 시간 계획을 위한 보드로서 하루, 한달, 인생전체의 시간개념 및 시간관리를 도와주려는 목적에서 개발하였다. 자신이 오늘 할 일을 직접 계획하고, 인생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기대이상의 시간개념 및 인생계획을 가지고 있었음을 확인하였으나 직업의 종류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그들의 꿈의 종류는 그리 다양하지 않다는 안타까운 측면도 있었다. 현지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곧 또 만나요!” 우리가 개발해 간 솔루션들에 대한 학생과 가족, 선생님들의 반응은 굉장히 뜨거웠다. 그들은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우리의 프로젝트는 완벽하지 않았고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2월 현지방문을 통해 우리의 개발과정에서 간과했던 부분, 보충해야 할 부분을 깨달았다. 그들이 정말 원하는 것,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3년간의 경험은 우리에게 소중한 교훈을 주었다.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는 현지인이 원하는 것에 집중해야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소통”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단순한 캠페인의 구호가 아니라 실제로 진행될 때, 현지인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도로를 닦고 돌아가는 단기 봉사가 아니라 “관계”를 맺고 그 속에서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우리를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도우러 가는 것이라는 점을 언제나 되새겨야 한다. 마지막으로 적정기술 제품을 보급한 후 그 후의 지원(컨텐츠 개발, 고장, 사용법에 있어 도움을 주는 것 등)이 필요하다.   샤디아 2013 팀   샤디아팀이 다른 봉사활동 팀보다 열정이 뛰어나거나 성과가 뛰어난 것이 아니었다. 단지 샤디아팀은 현지인과 좀 더 대화하려 했고, 그들의 실제 생활에서부터 답을 찾으려 했다. 떠나오는 버스에서 현지 기관장이 한 마디 말을 건넸다. “연락 자주 할게요. 곧 또 만나요!”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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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이교구 교수, 인기 음악들 DNA 추출, 미래 히트곡 알아맞힌다

    by 동아일보 on Jan.27.2012  “어디서 많이 듣던 곡인데?” 거리를 지나다 귀에 익숙한 노래가 들릴 때 머릿속에서 제목이 생각날 듯 말 듯, 입 안에서만 뱅뱅 도는 답답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교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의 눈부신 발달과 함께 음악을 분석하는 기술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기계가 사람처럼 음악을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기사> http://news.donga.com/It/New/3/08/20120127/43584387/1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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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응용데이터과학 연구실(한정윤), Best Presentation 수상

      지난 10월 26일 ~ 28일, 도쿄에서 열린 "2018 1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Technology And Computers" 학회에서 우리대학원 응용데이터과학 연구실 한정윤(박사과정) 학생이 "Real-Time Detection of Low-Achieving Groups in Face-to-Face Computer-Supported Collaborative Learning" 주제로 Best presentation 상을 수상했다.발표 논문은 면대면 컴퓨터 기반 협력학습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학습 데이터를 이용해, 낮은 성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협력 집단을 수업 중에 예측할 수 있다는 것과 수업의 단계에 따라 그룹의 성취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학습 행동이 무엇인지 함께 규명하여, 수업 중 변화해야하는 교수 지원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발달된 학습 데이터 수집 기술과 기계학습을 교육 분야의 실제적인 문제 해결에 적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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