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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융대원 이모저모] 로보틱스 부트캠프안녕하세요. 융대원 블로그 기자단 장근우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8월 중순에 동적로보틱시스템연구실(이하 다이로스) 주최로 열린 "로보틱스 부트캠프"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로보틱스 부트캠프는 로봇연구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여러 소프트웨어들을 소개해드리고 직접 실습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연구를 할때에는 이러한 소프트웨어들이 필수적이라 사용을 해야하는데 실제로 이러한 프로그램 자체를 교육해주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고 있더라도 교육료가 굉장히 비싼편입니다. 또한, 혼자서 배운다하더라도 인터넷 자료에만 의존하여 배우기 때문에 체계적이지 못합니다. 이러한 고충을 이해하고있고 애로사항을 조금 해소시켜주고자 다이로스 연구실에서는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였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까 궁금해 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뛰어 넘는 50분정도가 참여해주셨습니다. 여러 대학 연구실, 로봇 연구소, 기업 로봇 연구팀 등 여러 분야에서 로봇을 연구하고 계시는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교육을 진행했던 소프트웨어들은 ROS(Robot Operating System), V-REP(Virtual Robot Experimentation Platform), MoveIt!이라는 총 세가지 프로그램이었는데 각각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ROS는 개발 프레임워크로서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라이브러리, 여러 도구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규약이 존재하여 개인연구 뿐만 아니라 공동 연구도 가능하게 하여 로봇 생태계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ROS은 윈도우, 리눅스와 같은 컴퓨터의 운영체제와 같이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운영 체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OS은 기본적으로 리눅스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입니다. ROS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프로그램 간 통신을 매우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고, 여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하드웨어 드라이버에 대한 패키지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수적이고 유용한 여러 라이브러리를 내부에 포함하고 있어 개발하기에 수월합니다. 하지만 오픈 소스이다보니 오류나 여러 문제점에 대해 유저 커뮤니티를 통해서만 해결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V-REP은 스위스 회사 Coppelia Robotics에서 개발한 로봇 시뮬레이터 입니다. 로봇을 연구하는 사람들에는 대표적인 시뮬레이터로서, 로봇에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들이 제공됩니다. V-REP은 직관적인 UI, 다양한 운영체제 제공, 다양한 컴퓨터 언어(예를 들어, C++, Java, Matlab 등)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물리 엔진을 제공하며 외부 프로그램 없이 사용가능한 부가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어 시뮬레이터 안에서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MoveIt! 은 로봇의 동작을 계획해주는 프로그램으로서 ROS와 연동되어 패키지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동작을 계획하는데 필요한 여러 알고리즘을 내부적으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쉽게 로봇을 조작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UI의 설계가 로봇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도 사용하게 편리하도록 구성하고 있어 동작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 또한 오픈 소스이다보니 여러 오류에 대해서 커뮤니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세 가지 소프트웨어들에 대해서 2주간 총 4일에 걸쳐 8월 13일,14일, 그리고 8월 20일,21일 이렇게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 강의는 리눅스 기본 명령어 및 파일 시스템에 대한 설명, ROS의 구조 및 개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기능을 실습하였습니다. 셋째날과 마지막날 강의는 V-REP의 구조와 여러 인터페이스 기능들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실습, 그리고 MoveIt!을 이용하여 V-REP 환경에서 로봇을 구동해보는 실습도 진행하였습니다. 저도 강의에 참여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아무래도 강의이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지루하고, 지치실 법도 한데 연구하시는 분들이다보니 매순간 이해하려고 노력하시고 뒤쳐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들이 좋아보였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로봇 연구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는데 학회에 가야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분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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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융대원 제72회 후기 학위수여식2018년 8월25일 토요일, A동 1층 컨퍼런스룸에서 융대원 제 72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융대원 학위 수여식에서는 총 19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박사학위 수여자는 10명, 석사학위 수여자는 9명이였습니다. 교수님들의 학사 행렬 입장 후 국민의례를 진행하였습니다. 이교구 교무부원장님께서 학사보고를 진행하여 주셨으며, 김상은 원장님께서 축사를 말씀해주시고 박사학위부터 석사학위까지 학위 수여가 이어졌습니다. 학위 수여 후 교수님과의 기념 사진도 찰칵! 다음은 최우수논문상 및 우수논문상 시상이 이어졌는데요.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는 박사 김대겸(나노융합전공), 석사 정유진(디지털정보융합전공) 학생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박사 최원제(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이재기(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석사 허재은(나노융합전공), 함대식 학생(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 날 나노융합전공의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박원철 교수님)김대겸 학생의 꼬마 조카들이 김씨집안 장손 김대겸 박사학위 취득 팻말로 많은 분들께 귀여운 웃음을 짓게 만들었습니다. 72회 후기 학위수여식은 본인은 물론 은사님들과 가족분들이 함께 축하하며 빛내주신 자리였습니다. 모두 자랑스럽고 기쁜 학위 수여식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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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8 나노-바이오-에너지 융합 기술 국제 워크숍 개최지난 8월 16일(목) ~ 17일(금), 이틀 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는 나노-바이오-에너지 분야 융합 기술의 발전과 국내외 협력연구 확대를 위하여 「2018 International Workshop on Nano-Bio-Energy Convergence Technology 」을 개최하였다. 중국 양주대학교, 절강대학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학술교류가 진행되었다. 지난 8월 16일(목) ~ 17일(금), 이틀 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는 나노-바이오-에너지 분야 융합 기술의 발전과 국내외 협력연구 확대를 위하여 「2018 International Workshop on Nano-Bio-Energy Convergence Technology 」을 개최하였다. 중국 양주대학교, 절강대학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학술교류가 진행되었다. ▲ 주제 발표 : Programmable Nanostructures using Traptavidin-DNA Hybrid Building-Blocks with Distinct Tetra-Valency 방용빈(나노융합전공 박사수료) 학생은 나노-신경-광학 실험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를 소개했다. 현재 생체적합성 재료를 이용하여 바이오센서나 나노로봇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질병을 조기에 검진하고 암이나 희귀병 등을 치료 할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주제 발표 :Multifunctional bilayer template for near-infrared-sensitive organic solar cells 김형채 (나노융합전공 석박통합과정 수료)학생은 이중 템플릿 층을 이용해서 레드 프탈로시아닌-풀러렌 기반의 유기태양전지의 전하 분리 효율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하여 근적외선 영역의 양자효율을 레퍼런스 소자 대비 80% 정도 향상 시킬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제시한 유기태양전지의 구조를 이용하면 기존의 유기태양전지들이 잘 이용하지 못했던 근적외선 스펙트럼 영역의 태양광을 전력 생산에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와 같은 고효율 근적외선 감응 유기태양전지는 투명 태양전지를 제작하기 위한 중요 요소로써 전력생산이 가능한 유리창문 등의 어플리케이션 등에 이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주제 발표 : Highly Sensitive Electrochemical Determination of Acetaminophen Using Novel Two Step Activated Biomass-Derived Carbon 김동원(나노융합전공 박사과정) 학생은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공공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 센서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센서에 관한 연구는 크게 효소기반과 비효소기반으로 분류되며, 효소기반의 바이오 센서는 현재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장시간 사용 및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통해 다시마를 이용해 활성탄을 개발하고, 이를 비효소기반 바이오 센서에 접목하여 아주 값싼 재료로 활성탄을 합성 할 수 있었고, 센서의 감도 또한 높은 고효율의 바이오 센서 전극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 주제 발표 : Highly Sensitive Electrochemical Determination of Acetaminophen Using Novel Two Step Activated Biomass-Derived Carbon 김동원(나노융합전공 박사과정) 학생은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공공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 센서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센서에 관한 연구는 크게 효소기반과 비효소기반으로 분류되며, 효소기반의 바이오 센서는 현재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장시간 사용 및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통해 다시마를 이용해 활성탄을 개발하고, 이를 비효소기반 바이오 센서에 접목하여 아주 값싼 재료로 활성탄을 합성 할 수 있었고, 센서의 감도 또한 높은 고효율의 바이오 센서 전극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 양주대학교 Xinyi Lin 학생의 "Enzyme-free electrochemical sensing based on host-guest recognition" 주제 발표 모습 ▲ 학생들이 주제 발표에 질문하는 모습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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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CCADD) 소개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그 안에 세부 전공들이 있으며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나노융합전공, 그리고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이형기 교수님께서 이끌고 계시는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소속,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CCADD, Center for Convergence Approaches in Drug Development)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형기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서울대학교 병원에도 적을 두고 계시기 때문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의 경우, 의약학 및 공학 전공자들이 모여 진정한 융합의생명연구를 지향하는 시도들을 진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집중하고 계신 연구 주제들을 살펴보면 Microtracing/Microdosing Study, Systems Pharmacology and Pharmacometrics, Statistical Approach to Drug Development, Genetic/Epigenetic study for Drug Development, AI for Clinical Development, Anthropological Perspectives to Drug Development 연구 등 구성원분들의 배경 및 흥미에 따라 집중하고 있는 분야들이 다양하면서도 깊게 느껴졌습니다. 이형기 교수님과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가 어떠한 연구를 하고 있는지는 최근 들려온 좋은 소식들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 * 먼저 Microtracing 신약 임상시험 연구가 미 FDA의 신약개발 임상시험 실시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극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신약의 체내 작용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로, 여태까지 방사성동위원소의 인체투여 기술이 국내에서는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었고, 이 기술을 임상시험하려면 분석을 위해서 확보하는 검체의 관리, 사전 처치 등이 까다로워 구체적으로 연구를 진행해볼 수 있는 인프라와 팀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형기 교수님의 연구팀은 실험과 관련한 경험을 충분히 쌓으셔서 승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 기술을 상용화한다면, 국내 임상시험 프로세스에 큰 변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또한 "스마트 임상시험 핵심 플랫폼" 구축 사업이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 추진과제로 최종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해당 사업은 임상시험자원 관련 정보를 통합하는 일종의 자원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전에 분산, 분절화되어있어 한 곳에서 집약적 확인이 불가했던 임상시험 관련 정보를 한데 모으고, 전국적으로 어떤 환자가 있고, 해당 환자가 임상시험에 적합한지 여부를 기계학습 기반으로 선제적, 자동적으로 파악해 기존까지의 임상시험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첨단사용자 경험기술"의 노하우를 보유하신 디지털정보융합전공의 이중식 교수님을 비롯해 충남대의대의 홍장희 교수님, 서울대병원 최진욱 교수님, 충남대병원의 공현중 교수님, (주)메빅슨이 함께 참여하며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가 추구하는 "스마트 임상시험"이라는 개념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는 계기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는 연구 도메인은 의학, 임상, 약학에 두되 기존에 해온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학제적 가치를 중요시하며 통계적, 컴퓨터를 통한 AI적인 접근을 통해 신약 개발 과정의 효율화를 위한 융합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전자는 일종의 코딩된 데이터지만, 염기서열이 동일하다고해서 모두 같은 표현형은 아닌데요. 따라서 그 차이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면역억제제 임상실험 데이터를 가지고 약물후생유전학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또한 약물들이 어떤 효과를 어떻게 나타내는지 계량적 형태로 모델링한 뒤,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약물의 작용기전을 파악하는 약동학 역학 모델링/시스템즈 약리학 연구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도전적인 형태의 연구실을 운영하시며 어디에서도 하기 힘든 융합연구에 직진으로 돌파하시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형기 교수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도 여쭤봤는데요. 교수님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단어를 "Serendipity" 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내가 의도하거나 예상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찾아온 뜻밖의 발견, 조우를 뜻하는 단어인데요. 내가 원하는대로 모든 일이 다 잘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주어진 기회를 성심성의껏 열심히 살리다보면 그것이 또다른 기회로 연결되고 어느 순간 돌아보면 그 전체 과정이 나의 커리어가 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말씀대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다보면 발전은 물론 그것이 또다른 가능성으로 연결이 되고, 결국 강점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 * * 디지털정보융합전공 학생 입장에서, 어떻게 의약 분야와 ICT 기술간 긴밀한 융합연구가 가능한지 항상 궁금증을 가져왔는데, 각자의 다양성이 존중받으면서도, 서로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이 극대화될 수 있는 환경. 구성원들간의 유대가 느껴지는 이형기 교수님의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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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H.art - Energy harvesting관련 article 게재우리대학원 Nano Matrix Lab 양영준 박사과정 학생이 "전지동력학적(electrokinetic) 현상을 기반으로 물방울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낼수 있는 에너지 수확 기술에 대한 연구"에 대한 article이 잡지 "H.art"에 게재되었다. 에너지 수확(energy harvesting)기술은 여러 형태로 존재하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수확하는 기술이다. 자연에서 존재하는 햇빛, 바람, 물, 열과 같은 원초적인 형태의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것뿐만 아니라 차량 진동, 실내 조명, 몸에서 나오는 열, 걸을때 마다 눌려지는 압력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는 에너지까지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수확 장치나 기술들이 연구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물은 생활용수, 비, 하천, 바다 등 우리 주변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 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에너지 수확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을 이용하여 전기를 만드는 기술은 물의 위치 에너지를 이용한 수력 발전, 열을 이용한 하수열 발전, 물 속 이온의 농도 차를 이용한 염분 차 발전등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에너지 전환 방식과는 다르게 전기동력학적(electrokinetic)현상을 기반으로 물방울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에너지 수확 기술이 연구되고 있으며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연구중인 이 기술은 저렴한 비용과 더불어 몇 번의 코팅으로 쉽게 제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페인트처럼 바르기만 해도 되는 형태로도 제작 가능하고 투명한 유리처럼 제작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 상용화되어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수확 소자가 적용되지 못하는 영역에서의 응용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가령,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태양광 패널의 효율이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지역에 추가로 물방울을 이용한 에너지 수확 장치를 패널이나 창문 형태로 제작하여 빗방울을 이용해 에너지를 수확 할 수 있을 것이며, 강물이나 파도와 같이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접촉과 비접촉을 반복하는 지역(해변, 강변)에도 적용하여 에너지를 수확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쓰고 버려지는 물을 비롯해 상하수도관을 통해서 흐르는 물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효율을 높이고 안정성 유지와 같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구현된다면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확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염물질의 배출이 없으므로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 기술인 만큼 우리 일상 생활에 빠르게 적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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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임형준 교수, 「제15차 한-미 나노포럼」 최우수상 수상지난 7월 12 ~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5차 한-미 나노포럼이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미 나노포럼은 “단일세포 레벨의 나노의약과 나노센서 기반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하며, 양국의 40여명의 발표자를 포함하여 100여명의 나노분야 연구자가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대학원 임형준 교수(분자영상 및 테라노스틱스 연구실)가“나노의학 임상 적용을 위한 나노입자와 인체시스템 간의 상호작용 연구” 라는 제목의 연구로 포스터 발표에서 최우수상을수상했다. 연구내용은 나노입자 임상 이용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인 높고 지속적인 간섭취를 해결할 수 있는 나노입자의 간담도 배설 제어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이번 포럼은 2개의 메인 세션으로 구성되어, 세션 1에서는 "단일세포 레벨의 나노의약(Nanomedicine focusing on single cell level)", 세션 2에서 "나노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including nanosensors)" 분야의 주요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임형준 교수는 지속적으로 나노입자와 인체시스템과의 상호작용을 연구하여 나노입자의 안전한 임상 이용을 촉진시키는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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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KBS 뉴스] 고혈압약 원료 논란에 대한 이형기 교수 자문 인터뷰지난 7월 14일, 우리대학원 이형기 교수(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가 KBS 뉴스 자문인터뷰에서 고혈압약 원료 논란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형기 교수(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는 발사르탄 문제가 단순히 발암물질 원료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의 제네릭(복제약) 허가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다룬 뉴스에서 "허가받을 때는 나름대로 좋은 원료를 사다가 쓰는데 허가받고 나서는 원료선을 많이 바꾼다며, 많은 제네릭을 만들어 팔면 (감시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소식> ▶ [KBS 뉴스]고혈압약 원료 파문 1주일…유독 국내만 시끄러운 이유는? ▶ [칼럼] 제네릭 허가제도 개선 없인 발암물질 원료사태 재발 불가피(이형기 교수)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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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8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최우수 논문상」 수상2018년 6월 20일(수) ~ 22일(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우리 대학원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실시간 운영체제 연구실(지도교수: 홍성수 교수) 소속 김정호(박사과정)학생이 ‘GPU 경합에 의한 크리티컬 태스크의 지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GPU 커맨드 전송률 제어 기법’의 주제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 내용은 혼합 중요도 시스템(mixed-criticality system)에서 크리티컬 태스크(critical task)가 GPU 자원 경합에 의해 지연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반 태스크(normal task)가 GPU로 GPU 커맨드를 전송할 수 있는 최대 전송률을 제어하는 것이다. 김정호(박사과정) 학생은 GPU 커맨드의 종류와 크리티컬 태스크의 QoS를 고려하여 연구 내용을 개선할 계획이다.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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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예성준 교수팀(방사선의학물리 연구실), 원자력안전을 위한 피폭방사선량 평가를 위한 체내측정용 전자상자성공명 분광계 개발 성공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예성준 교수 연구팀(방사선의학물리 연구실 - 박종인, 최권 박사과정, 구창욱 석사과정)은 원자력안전장비의 일환으로 방사선피폭자를 대상으로 인체의 치아에서 방사선량을 측정 후 수분 이내로 피폭방사선량 평가할 수 있는 장비를 국내 최초(세계 2번째)로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전자상자성공명분광법(electron para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 EPR spectroscopy)은 외부자기장이 인가되면, 홀 전자가 자기장과 같은 방향이나 반대방향으로 정렬하는 상자성물질(paramagnetic species)을 대상으로 한다. 이 때, 홀 전자들은 방향에 따라 에너지레벨이 달라지므로 에너지 분리(energy splitting)가 일어나는데, 이 때 자기장 세기에 맞는 외부 고주파신호(radio frequency signal)를 인가하면, 공명이 일어나 자기장 에너지의 흡수가 발생하고 흡수된 자기장 에너지를 통해 상자성물질의 양을 정량화하는 기술이다. 치아가 방사선의 영향을 받으면, 탄산화 불순물(carbonated impurity)에 CO2-라디칼(radical)을 통해 상자성을 띄는 홀 전자(unpaired electron)를 포함한 미네랄 형태로 치아의 상아질 부분에 반영구적으로 존재하게 된다. 전자상자성공명분광계는 치아에 자기장과 고주파를 인가하여 공명현상을 이용해 흡수된 자기장 에너지의 양을 방사선 피폭량을 정량평가한다. 기존 방사선량분석용 전자상자성공명분광계는 분석용 시료를 만들어야 하며, 치과의사가 직접 치아를 뽑거나 일부를 떼어서 가루로 만든 후 측정을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력과 분석에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어렵다. 예성준 교수팀이 개발한 전자상자성공명분광계는 방사선피폭사고가 발생했을 때, 치아에서 방사선피폭량을 비침습적으로 평가 할 수 있기 때문에 측정자가 전문인력일 필요가 없다. 또, 자원봉사자들도 장비사용교육을 받으면 사용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장비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유저편의적으로 설계했다. 측정결과는 측정을 포함하여 수 분 이내에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의 방사선 피폭이 예측되는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방사선 피폭량 분석을 위한 체내측정 전자상자성공명분광계는 미국 Dartmouth college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됐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됐다. 본 연구의 결과는 2018년 5월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됐으며, 박종인 박사과정(예성준 교수 연구팀)이 학생/청년 competition session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었으며, 2018년 6월 10~15일 독일 뭰휀에서 열린 국제학회인 2018 BioDOSE에서 구두발표하여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해당 연구는 한국원자력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의 원자력안전연구개발사업 (세부사업명: 전자상자성공명(EPR)시스템을 이용한 비침습적 피폭선량 평가기술 개발)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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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8학년도 교수학사협의회 개최지난 6월 15일(금) ~ 6월 16일(토), 2018학년도 융대원 교수학사협의회가 김상은 원장을 비롯한 융합과학부 전임교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수학사협의회에서 융합과학부 전공통합관련 논의와 2019학년도 대학원 전기모집,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내규 일부 개정(안)등 대학원 발전방향 및 교육, 연구활동을 위한 다양한 현안등이 논의되었다.김상은 원장은 ‘대학원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듣고,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여러교수님들께서 앞으로도 대학원 발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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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박원철 교수(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 중국 유망기업과 MOU 체결지난 6월 4일(월),양주대학교 화학-화공대학 Diao교수와 Jiangsu JSY Latex Products Company Limited 회사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양주대학교와 매년 8월에 50명의 대학원생과 학부생등이 융대원을 방문하여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심화하며, Jiangsu JSY Latex Products Company Limited 회사와 융대원 박원철 교수의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간 공동연구를 통하여 Latex관련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Jiangsu JSY Latex Products Company Limited 회사는 2009년에 설립되어 천연 라텍스를 이용한 라텍스 폼 제품을 생산하고, 연구 개발하는 중국 기업으로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라텍스 폼을 기반으로 하는 시트, 롤, 베개, 침대 토퍼 등의 제품을 생산하여 현재 IKEA나 COSTCO 등에 납품하는 유망기업이다.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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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스템 연구실, 김동연 학우를 만나다.안녕하세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스템 연구실 소속, 김동연 학우를 인터뷰 해보았는데요~! 학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좋아하는 융대원 새내기 "김동연 학우"를 소개합니다~* “ Q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융합과학부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에 석박통합과정으로 입학한 신입생 김동연입니다. 저는 Mobile Multimedia System 연구실에서 회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학부 때는 전자과 전공을 했으며, 이전 인턴 경험과 회로에 대한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제가 속한 연구실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2.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언제인가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라는 곳을 처음 접한 시기는 3학년 2학기때였습니다. 당시 졸업을 하기 전에 대학원에도 가서 미리 공부해보고 대학원이라는 곳의 공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후 선배나 아는 사람들 그리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경험해 보고 싶은 대학원을 찾아 보았고 그렇게 찾은 연구실에 인턴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지원했습니다. “Q3. 대학원 진학 전에 융합연구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들었는데, 도움이 되었나요?” 저는 인턴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학부 때는 하기 힘든 공부 분야를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같이 공부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도 잘 되고, 서로 의견도 나누면서 재밌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인턴을 했던 연구실의 사람들과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연구실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려운 부분들을 직접 체험 함으로써 연구실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Q4. 현재 연구실에서 어떤 공부를 하고 있나요? 입학 후에 배우게 되는 연구가 궁금합니다~” 제가 지금 연구실에서 하고 있는 공부는 아날로그 회로 입니다. 하지만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는 언제나 다른 전공을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대학원 수업에는 다양한 다른 전공의 수업이 열릴 뿐만 아니라 해당 수업의 학점이 인정되기 때문에 제도적, 환경적으로 다른 전공의 공부를 하기 쉽습니다. 지금은 회로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있지만 이후 나노융합 전공의 수업과 공부를 병행해서 생체 회로를 만들어 볼 것 입니다. “Q5. 융대원에서 배우는 과목 중에 가장 인상적인 과목을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 부분에서는 제가 생각하기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과목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신입생들이 주로 듣는 강의로 ‘융합과학기술개론’ 이라는 수업이 있습니다. 이 수업의 취지는 다른 분야와 융합을 직접 해보자는 것 입니다. 학기 초반에 해결하고 싶은 주제의 문제를 발제하고, 해당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다른 전공의 사람들끼리 모여 팀을 이룹니다. 그리고 한 학기 동안 학교의 지원과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팀 구성 이후, 매 수업시간마다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을 이루신 연사 분들의 강연을 듣게 됩니다. 이때 저희는 강연을 들으며 연사 분들 각자의 경험담뿐만 아니라 학기 초에 설정한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었으며 다른 분야와의 융합 방법을 참조 할 수도 있었습니다. “Q6. 대학원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융합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의 이름에 걸맞게 서로 다른 전공의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협업을 하면서 공부와 과제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속한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내용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폭 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융합과학기술개론 이라는 수업에서는 다른 전공의 학생들과 협력해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자연스럽게 융합하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신입생이라 뭐든지 좋은 그런 시기 인 것 같아요!:) “Q7. 앞으로의 계획은?” 제가 속한 연구실은 회로를 만드는 곳이고, 이 연구실에 맞게 저는 박사 졸업 전까지 많은 회로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로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깊은 이해가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기본 지식들은 연구실의 동기와 선배들 그리고 들어올 후배들과 같이 세미나와 공부를 해서 보완하고, 제가 주력으로 삼는 분야의 회로 공부를 병행 할 것 입니다. 이후에 회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회로를 만들어 볼 것 입니다. “Q8. 융대원에 어떤사람이 오면 좋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는 도전에서 오는 두려움 보다 그 안에 있는 재미의 요소를 더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원에서의 삶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연구 분야를 스스로 탐색하며 그 분야의 발전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들어오고 싶은 사람이라면 도전에 열심인 사람이 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Q9. 마지막으로 융대원 진학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제게는 대학원에 지원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인턴 경험이었습니다. 대학원에 올 생각이 있든 없든 대학원 연구실의 인턴경험은 여러분에게 큰 참고사항이 될 것 입니다. 여러가지를 느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턴 프로그램을 십분 활용해서 좋은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신입생 김동연 학우"의 인터뷰였습니다! 김동연 학우의 멋진 대학원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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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네이버, AI 해커톤 2018 (HCC Lab 1위 수상)지난 4월 26일(목) ~ 27일(금)에 진행된 네이버, ‘AI 해커톤 2018’ 에서 우리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전공HCC Lab(박사과정 최진한, 석사과정 김성현) 학생이 AI 해커톤의 「영화 리뷰 평점 예측」에서 1위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특징은 네이버가 개발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인 NSML을 사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해 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HCC팀이 수행한 영화리뷰 평점 예측 문제는 리뷰와 평점이 쌍으로 있는 데이터를 학습하여 새로운 리뷰가 주어졌을 때의 평점을 예측하는 과제이다. HCC팀은 2 layer Bi-directional LSTM과 self-attention을 베이스로 하고, weight dropout, variational dropout, L2 weight decay, weight averaging 등의 정규화 방법을 시도하여 예측 성능을 높였다. [관련소식] 해커톤 동영상☞ https://www.facebook.com/naverengineering/videos/1860622007338600/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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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8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2018년 5월 16일(수) ~ 18일(금),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8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우리대학원 나노융합전공 기능성 생체재료 연구실(지도교수: 이강원 교수)소속 서수영(석박통합과정)학생이 ‘Three-Dimensional Co-culture-based Blood-Brain Barrier Model’의주제로Springer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연구내용은 하이드로겔내에 뇌 혈관 장벽을 구성하는 세포들을 3차원 환경에서 공배양하여 in vivo relevance가 높인 뇌 혈관 장벽 체외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in vivo level과 가까운 투과도를 나타내어 뇌 혈관 장벽 자극제의 효과 검증에 사용된다. 서수영(석박통합과정) 학생은 추후 뇌 미세 혈관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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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청년과학기술인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지난 5월 24일(목),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I에서「청년과학기술인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본 행사는 청년과학기술인, 산·학·연 연구자, 일반인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3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안)이 발표되었다. 공청회는 각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이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과학기술인 융합연구 사례발표에서 우리대학원 졸업생인㈜에코로커스 안광석 대표(음악오디오 연구실)와 ㈜비닷두(V.DO) 이상국 대표(컴퓨터지능 및 패턴인식 연구실)가 참여하여 미래 융복합 연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벤처창업자인 ㈜에코로커스 안광석 대표(디지털정보융합전공 박사수료)는 “다른 학과 전공 과목을 신청해도 전공과목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가 좋았다”며 “깊게 많이 안다는 인식을 알도록 교차 수강하는 형태의 제도를 많이 만들어준다면, 융합을 위해 억지로 노력할 필요 없이도 학창시절에 많은 진전이 있을 것”이라 제언했으며, ㈜비닷두(V.DO) 이상국 대표(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박사수료)는 대학원 과정중에 융합프로젝트를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안경" 아이템을 기획하여 "아이어"라는 회사를 설립, 대학원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한 점을 발표하였다. 이후 "딥러닝 기반의 비디오 분석 기술" 회사인 ㈜비닷두(V.DO)를 창업하여, 2017년 11월 네이버 및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하나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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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임형준 교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추진과제 선정우리대학원 분자영상 및 테라노스틱스 연구실 임형준 교수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보건복지부의 연구자주도 질병극복-의료기술 혁신 기반연구-단독연구 신생물 질환 파트에 최종 선정되었다. 연구비는 연간 0.9 억으로 2년간이다. 임형준 교수가 추진할 연구는 “암 면역치료 효과 증진을 위한 암항원 포착 방사성 나노약제의 개발 (HI18C0886)”이다. 기존의 암 면역치료제는 다양한 진행암 치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나 매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치료 반응률이 저조하며 면역 관련 부작용의 문제가 있다. 또한 여러 연구 그룹에서 나노입자를 활용한 암 면역치료제의 효과 증진 방법을 개발하여 발표하였으나 암항원을 배출시키는 추가적인 치료가 수반되어야 하므로 임상 적용에 어려움이 컸다. 본 연구과제에서 암항원을 유출시키는 방법으로 암항원 포착 나노입자에 치료용 동위원소를 표지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일차적으로 국소 주입된 암의 파괴를 유도하고 이후 유출된 다양한 암 특이 항원들이 나노입자에 포착되어, 다양한 암세포에 특이적인 T세포들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전신적 암 면역치료 반응을 증진시켜 나노입자가 주입되지 않은 암에도 치료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형준 교수는 암 면역치료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암항원 포착 방사성 나노약제를 개발하여 임상 이용의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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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연구실 소개 1편] 동적로보틱시스템연구실(DYROS)안녕하세요! 융대원 블로그 기자단 장근우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현재 소속되어 있는 연구실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연구실의 정식 명칭은 "동적 로보틱 시스템 연구실(DYnamic RObotic Systems Laboratory)" 입니다. 영어로 표기한 연구실의 이름을 줄여 다이로스(DYROS)라고 부르곤 합니다. 저희 연구실은 지도교수님 이신 박재흥 교수님과 박사후연구원 1명, 박사과정 20여명, 석사과정 10여명 정도로 총 30여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구성원들의 전공은 기계공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등의 전공뿐만 아니라 산업디자인이나 미술쪽의 전공을 가지신 분도 계십니다. 연구실의 연구 분야는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재활로봇으로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분야마다 세부 연구 주제에 따라 3~5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실에 자랑하고 싶은 점이 많지만 그중에서 하나를 꼽자고 한다면 실제 실험할 수 있는 로봇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모바일 로봇 1대, 재활로봇 1대, 휴머노이드 2대 등 이외 여러 로봇을 연구하면서 필요한 여러 장비(카메라, 햅틱)와 시설(모션 캡쳐)들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 다양한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현재 연구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로봇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휴머노이드 로봇 DYROS-RED입니다. 이 로봇은 현재 상체를 제작중인 DYROS-RED라는 하체로봇입니다. 아이언맨(?)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모터에 회전힘(토크)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제어한다는 점입니다. 로봇의 모터는 대부분 관절 각도를 입력하는 방식인 반면에 이 로봇은 회전힘을 입력함으로써 동작과 반응 자체를 좀 더 유연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다음 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 DYROS-JET입니다. 이 로봇은 DARPA Robotics Challenge 에 나갔던 로봇인데 현재 발바닥을 제외하고 모든 부분을 개조한 상태입니다. 이 로봇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로봇 링크 대부분의 길이와 비율이 20대 여성의 신체 비율에 따라 만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로봇을 구경하시면 사람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띄고 있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입니다. 로봇 뿐만 아니라 저희 연구실은 자율주행자동차도 연구하고 있는데요. 실제 자동차에 자율주행에 필요한 여러 센서(LIDAR, GPS 등)이 부착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어 여러 학생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융대원 원내에서 종종 실험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로봇은 재활로봇입니다. 재활로봇은 요통이 있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여러 운동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로봇입니다. 여러 학생들이 이 재활로봇을 이용하여 운동을 해보았는데 하나같이 효과가 좋다고들 하네요. 로봇이 활동되고 있는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재활분야에도 로봇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현재 보유하고 있는 4가지 로봇에 대해 간단히 소개드렸습니다. 물론, 자세한 연구분야 라던지 현재 하고 있는 연구분야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그에 대한 내용은 모든 분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정리후에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더 궁금하시다면 연구실 홈페이지(http://dyros.snu.ac.kr)로 들어오시면 더 자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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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기능성 생체재료 연구실, 서수영 우수논문상 수상▲ 나노융합전공 기능성 생체재료 연구실 서수영(석박통합과정) 2018년 4월 25~27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기계학회 바이오공학부문 춘계학술대회”에서 나노융합전공 기능성 생체재료 연구실(이강원 교수) 소속 서수영(석박통합과정)학생이 Three-Dimensional Co-culture-based Blood-Brain Barrier Mode l (3차원 공배양 기반의 뇌 혈관 장벽 체외 모델)의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서수영 학생은 하이드로겔 내 세포 공배양을 통해 in vivo relevance를 높인 뇌 혈관 장벽 체외 모델 개발 연구를 소개하였으며, 추후에 뇌 미세 혈관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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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융대원, 발전기금 기부자 감사장 수여지난 4월 11일, 융대원 전체교수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우리대학원 지능형융합시스템 전공곽노준 교수(컴퓨터지능 및 패턴인식 연구실)와 방사선융합의생명 전공 이형기 교수(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발전기금으로 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교내 D-127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융대원 전체 교수가 참석했다. 곽노준 교수와 이형기 교수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으며, 김상은 원장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를 드리고, 기탁한 뜻에 따라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금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교육연구 기반시설 조성과 더불어 지성과 품성을 갖춘 선한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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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사)미래융합협의회 창립총회, 초대 회장에 김상은 교수 선출(사)미래융합협의회가 지난 4월 6일 서울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으로 김상은 교수(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를 선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신상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산·학·연 130여개 조직이 참석했다. 참석한 협의회 창립 회원들은 분야와 기관을 넘어 소통과 협력을 공고히 하여 과학기술, 인문사회, 문화 등 전 분야를 망라하는 융합교육연구 촉진과 정책연구 등에 나설 계획이다. (▲ 왼쪽부터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신상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상은 (사)미래융합협의회 초대회장(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기조강연자 이진우 POSTECH 석좌교수) 김상은 초대 회장은 ‘과학기술 사이의 융합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과학기술과 인문, 사회, 문화, 예술, 법제도, 디자인이 모두 융합하는 거대 융합이 필요하다’며 ‘미래융합협의회의 활동을 통해 거대 융합이 융합교육, 연구, 산업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미래융합협의회는 융합 교육 및 연구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및 융합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융합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상진 의원은 축사를 통해 미래융합협의회의 창립으로 다가오는 미래(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선 대응을 위해 융합과 협력이 기반이 되어 보다 창의적·능동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시스템이 구축된 것을 축하했으며,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미래융합협의회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협력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도전 가치를 높이고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추진경과 보고와 설립취지문 낭독, 정관 및 세칙(안), 임원 선임(안), 사업계획(안) 등 사단법인 설립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결했다. 창립기념 강연으로 이진우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의 강연 ‘왜 인물기술의 융합인가?’가 이어졌다. 한편, 융합교류회에서는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기관 간, 연구자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융합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 마련을 건의하는 등 융합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진행되었다. (▲ (사)미래융합협의회 창립 회원 기관 관계자 단체 기념촬영)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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