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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신입생 기고
융합과학부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음악오디오연구실 이재준(석사과정) 고등학교 때 나의 공부의 목표는 수능이자, 대학이었다.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도 잘 모른 채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도구이자 점수를 위한 공부를 했던 것 같다. 그렇게 내딛게 된 대학교는 이 곳에 발을 들이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 같았던 바램과는 많이 달랐다. 급작스레 주어진 자유는 마냥 기쁘기보다 불안했고, 뚜렷한 목표가 사라진 공부가 낯설었다. 그래서 학점이라는 목표를 다시 만들고 공부했던 것 같다. 공부를 위해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닌, 수업과 학점을 위한 공부를 했다. 그렇게 여전히 수동적인 공부를 버리지 못했던 나는 4학년이 되어서야 내가 정말로 하고싶은 공부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과 나의 전공인 전자공학을 융합하여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처음으로 나는 스스로 무엇을 공부할지 고민하고 결정하여 융합과학기술 대학원 음악오디오 연구실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신입생으로서 설렘과 긴장을 안고 5개월이 지났다. 교수님과 연구실 선배들은 너무 좋은 분들이었다. 주위 친구들은 새로운 환경에 가게 되면 선후배나 직장상사들이 힘들게 한다던데, 나는 참 감사하게도 좋은 분들만 만난 것 같다. 그럼에도 지난 5개월이 마냥 쉽게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내가 참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름 학부 때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고, 지난 5개월도 성실하게 보내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나는 부족하고 선배들은 대단해 보였다. 하지만 나는 내가 이 자리에 있게 된 뜻이 있음을 믿는다. 쌓여있는 공부할 것들과 내 부족함 만을 바라보면 답답하지만, 내가 이 자리에 있게 된 뜻이 있음을 바라보면 현재가 즐겁고 감사하다. 나의 바램은 미래에 내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성실하게 사는 것이다. 누구도 미래를 살지 못한다. 우리 모두 현재를 살아간다. 때로 다가오는 일들과 불확실한 미래가 나를 불안하게 하고 또 억누르려 하지만, 지금 내가 살아가는 오늘에 감사하며 이 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려 노력한다면 이 하루들이 차곡차곡 쌓여 찬란한 미래를 만들 것임을 믿는다. 나는 앞으로 내가 가게 될 길도 알지 못하고, 어떤 일을 하게 될지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감히 바램이 있다면 나의 공부하는 것과 일하는 것이 그저 높은 연봉과 편한 삶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조금이나마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내게 찾아오는 일들이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불순물 섞인 금이 뜨거운 불에 연단 되어 순수한 정금이 되어 나오는 것처럼 결국 이 모든 것들이 나를 만들어 줄 것임을 믿는다.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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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지난 2018년 1월 23일 (화),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동적로보틱시스템 연구실 김상현(박사수료) 학생이 로봇 메니퓰레이터의 제어를 위한 특이점 회피 알고리즘의 비교 연구로 제13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자코비안 기반 역기구학은 로봇 동작의 불안정성을 유발하는 특이점(Singularity) 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특이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표적인 6가지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특이점 회피 알고리즘간의 성능을 비교/분석 하고자 했다. 특히, 성능 분석은 추종 능력, 계산 시간, 그리고 업무의 확장성으로 세분화하고 이를 수치화하여 각 알고리즘의 장/단점을 파악하였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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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전공주임교수 임명
10월 1일자로 우리대학원 융합과학부 김연상 교수(나노융합전공), 안정호 교수(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이중식 교수(디지털정보융합전공), 이형기 교수(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가 전공주임으로 임명되었다.
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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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졸업생 인터뷰 1탄] Understanding the semantics of audio - Cochlear.ai
최근 AI 기술에 대한 관심은, 학계는 물론 산업계의 판도 자체를 크게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 안에 AI와 관련한 수많은 기업들이 쏟아져 나왔고, 중견기업 및 대기업들도 따로 연구조직을 만들어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등, 기술 개발을 선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러한 가운데, 융대원 졸업생들과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오디오 분야의 AI 스타트업이 이목을 끌고 있어 [졸업생 인터뷰 1탄] 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설립된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실력을 인정받아 든든한 투자 기반도 갖고 있는 기업. ㅤㅤ Understanding the semantics of audio. 바로 "Cochlear.ai" (대표 한윤창, 융합과학부 디지털정보융합전공 박사 졸업)입니다. ㅤㅤ Cochlear.ai 는 전원 융합과학부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음악오디오연구실(이교구 교수 지도)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음악오디오 분야만 집중적으로 연구한 석박사급 인원들이 함께 하다보니, 역사는 짧지만 탄탄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대표님을 만나 어떤 생각으로 창업을 하시게 되었는지, 또 어떠한 일들을 진행해 오셨는지,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ㅤㅤ * * * ▲ 코클리어닷에이아이의 한윤창 CEO, 박정수, 이수빈 COO ㅤㅤ Q. 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한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안녕하세요. 졸업생 한윤창입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부 박사(디지털정보융합전공, 음악오디오연구실)를 2017년에 졸업했고, 뜻을 함께한 연구실 동료들과 2017년 중순에 Cochlear.ai 를 설립했습니다. 현재는 보시는 바와 같이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입주해 있습니다. ㅤㅤ ㅤㅤ Q. 학부 및 석사는 물론, 박사과정을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가능한 선택지들 중 왜 창업을 생각하시게 되었나요? A. 기본적으로 취업은 안정적이기도 하고,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에서와 같이 오디오 전공을 살려서 일하기는 힘들 수 있고, 운이 좋아서 전공에 맞는 곳에 가더라도 해보고 싶은 것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려면 창업이 가장 맞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사람들로 팀을 구성해 직접 계획을 하고, 하고 싶은 방향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ㅤㅤ + 제가 처음부터 취직을 아예 배제하고 진로를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회사를 갈까 고민도 했던 이유는 2~3년의 경험 후에 창업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영국에 있던 학부와 석사 시절부터 방학 때마다 여러 회사들에서 인턴을 경험했습니다. 데논, 리얼리티 자키,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외 다양한 회사에서 해본 경험들이 진로 선택 및 창업 자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독일에서 열린 DCASE 2017 Workshop 참석 모습(코클리어닷에이아이 정일영) ㅤㅤ Q. 아 그렇군요. 여러 산학 과제들에서 PM을 맡아 중요한 역할들을 해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쩌면 창업이 더 자연스러우실 수도 있었겠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회사에 대한 얘기를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최근 몇 가지 큰 행사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신 걸로 알고 있는데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A. 네. 먼저 DCASE 2017(Detection and Classification of Acoustic Scenes and Events) 은 회사에서 하는 일과 동일선상에서 도전을 한 챌린지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10초 가량씩 주어진 오디오 클립에 대해, 소리만 듣고 어떠한 상황의 특정한 소리인지 감지 및 분류해내는 작업이 주가 되는데요. 2016년에 혼자 도전해보고 여러 명이 같이 하면 훨씬 더 잘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017년에는 저희 팀 전체가 달려들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챌린지가 꼭 중요하지는 않지만, 성과를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척도이고 또한 회사의 이름을 걸고 나가는 것이라 랭킹을 중요시했고, 따라서 몰입해 시간 투자를 한 결과 괜찮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DCASE 2017 모든 태스크에서의 Cochlear.ai 의 순위(출처 -http://cochlear.ai/technology/) ㅤㅤ ㅤ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음악, 인공지능을 켜다)는, 산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S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는 과제의 성격상, 학계를 넘어 일반 사람들도 접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보니 이전에 연구실에서 프로그램으로만 어떠한 일을 수행해내는 것과는 다르게 저희들에게 무척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주변 비언어적 소리를 통해 Context 를 감지해서, 그 공간의 원래 분위기를 증강하는 Ambient Music을 실시간으로 생성해내는 컨셉이었는데요. 전문 아티스트 분들과 협업해 미디어 아트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좋았고, 내부적으로도 우리 기술을 이용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어, 결국 Cochlear.ai 가 하고자 하는 것(비언어적 소리에 대한 머신러닝적 접근 및 분석)을 챌린지와는 또다른 방향으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ㅤㅤ <음악, 인공지능을 켜다 With SM Ent. - 관련기사(KBS)> < Cochlear.ai 가 속한 Atmo 팀의 공연 영상(Generative Music for Spatial Atmo-sphere)> ▲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코클리어닷에이아이의 사무실 ㅤㅤ Q.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해내오신 것들이 정말 멋지네요..! 기업 초창기에 투자도 멋진(유명한) 투자사로부터 받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 과정은 순탄했나요? A. 서비스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VC들도 있기 때문에, 사실 저희도 처음에 투자를 받는 것이 가능할지, 어디를 목표로 할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케이큐브벤처스는 인력 구성 및 계획, 지금까지 해온 산학 프로젝트의 성과물들, 논문들을 보고 정말 감사하게도 앞으로의 가능성에 투자를 해주신 경우입니다. 오디오를 제너럴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업이 아직은 없고, 앞으로 시장도 커질 것이기 때문에 산업의 흐름을 길게 보고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의 기업이라는 데 좋은 점수를 주신 것 같습니다. < 케이큐브벤처스, Cochlear.ai 에 3억원 투자 - 관련기사(Platum)> ▲ 코클리어닷에이아이의 공동 창업자들. 왼쪽부터 임현기, 한윤창(CEO), 박정수, 이수빈(COO), 이돈문, 정일영 ㅤㅤ Q. 그렇군요. 구성원들의 능력 뿐 아니라 돈독한 관계도 아무래도 플러스 요인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멤버 전원이 같은 연구실 출신이라서 좋은 점이 있다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A. 일단 모두의 관심사가 한데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교수님과의 연결을 통해 학계의 흐름에도 계속 감을 잃지 않을 수 있고, 서울대학교와의 연결과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통한 연결 등으로 다양한 이벤트들에도 연관될 수 있고 필요한 인력들이나 자원들에 있어서도 연구실을 통해 도움을 받을 여지가 있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학교의 같은 연구실 출신이라는 특징은 확실히 강점 중 하나입니다. ▲ 코클리어닷에이아이 홈페이지의 소개자료 중 일부 발췌 ㅤㅤ Q. 듣기만 해도 장점이 느껴지네요. 그렇다면, 순항중인 Cochlear.ai 의 비전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A. Cochlear.ai 가 추구하는 바는 상당히 딱 떨어지는데요. "소리에 있는 모든 정보를 다 뽑아내는 것" 이 저희의 최종 목표입니다. 머신 리스닝(Machine Listening)은, 어떤 태스크이든지간에 결국 궁극적인 목표가 모든 소리에 담겨 있는 의미 있는 정보들을 추려내는 것이에요. 학교를 다닐 때의 제 연구가 처음에는 Music Information Retrieval 로부터 출발했다면, 이제 저희의 목표는 이전보다 조금 더 아우를 수 있는 분야. 즉 음악 및 음성, 비언어적 소리 등 모두를 커버하는 것이에요. 사람처럼 의미 파악을 하는, 아니 가능하다면 그 이상으로 Context를 잘 파악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저희들의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 한윤창 CEO의 빅콘서트(음악, 데이터과학을 만나다)에서의 강연 모습 ㅤㅤ Q. 아직까지는 모든 환경을 아우르는 것이 이상적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Cochlear.ai 라면 언젠가 해낼 수 있을 것만 같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진로와 관련해 자유롭게 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A. 진로를 선택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 가족의 상황, 졸업의 타이밍, 교수님과의 논의 등 개인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아주 많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각자의 상황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ㅤㅤ + 창업에 관해서 얘기를 한다면.. 저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딱히 조언을 드릴 입장이 전혀 아니구요. 그저 있는 그대로 과정을 돌아본다면, 저희는 브레인스토밍 기간이 상당히 길었어요. 여러 아이디어와 아이템들을 논의한 결과 결국 여러 기술들을 포괄해서 오디오와 관련된 모든 이벤트를 다루는 기업으로 포지셔닝을 한 것이고요. 음.. 회사 전반적으로는 "망할 수 없다." 는 생각으로 해온 것 같아요. 팀원들이 학교 일 등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뜻을 같이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준 덕분입니다. ㅤㅤ * * * ㅤㅤ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뒤, 그 이후에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구성원들의 모습이 정말 멋진 기업이었습니다. 현재 오디오 분야의 AI 시장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Cochlear.ai 는 더욱더 바쁜 나날을 보낼 것으로 보였는데요. 계속해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곧 [졸업생 인터뷰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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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융대원 「사랑의 연탄 나눔 」
안녕하세요, 융대원 블로그 기자단 장근우입니다. 제가 이번에 알려드릴 소식은 작년 12월 21일에 다녀왔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저소득가정을 위해 연탄 봉사를 한다는 기사나 혹은 뉴스를 많이 보곤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참여해본 것은 처음이네요. 이번 행사는 김상은 원장님을 포함하여 교수님, 교직원분들, 대학원생 등을 포함하여 총 3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장소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대 총 15가구에 전달하였고 실제로 저희가 배달해드린 가구는 9가구 였습니다. 저희는 아침 9시에 모여서 광교에서 셔틀버스로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하니 11시 정도 되었는데요. 저는 배달할 장소가 경기도여서 놀랐습니다. 사실 이동하면서도 "이런 곳에 연탄을 쓰는 곳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요. 막상 도착해서 보니 많은 가정에서 아직까지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계셨습니다. 배달은 3개조로 나눠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열심히 봉사해주신 우리 구성원분들의 사진을 한번 볼까요? 원장님도 보이시네요. 잠깐이였지만 꼭 참여하고 싶다고 시간을 내어 오셨습니다. 다른지역으로 이동 중에 1,2조와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때 날씨가 참 맑았던 것 같네요. 집앞에 도착하면 이렇게 연탄 400장이 쌓여있습니다. 많아 보이기도 하고 적어 보이기도 하지만 살고 계신 분에게 들어보니, 가구에 따라 하루 3~6장 정도 쓰신다고 하네요. 그러니깐 3달 정도를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가정에는 1,2조가 같이 배달하였습니다. 확실히 사람 수가 2배가 되니 속도도 2배 빠르게 배달하였습니다. 3조분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중간에 간식도 먹지 않으시며 4가구나 배달하셨다고 합니다. 짝짝짝 연탄 배달을 마치고 나서는 다같이 근처 갈비탕집에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광교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연구활동을 하면서 이런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굉장히 보람찼던 하루 였습니다. 모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과 더 많은 가정에 배달해드리고 싶네요. 행사를 기획해주신 융대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럼 이만!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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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8년 융대원 시무식 개최
지난 1월 2일(월) A동 2층 정찬실에서 융대원 김상은 원장을 비롯하여 전임교수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2018년 융대원 시무식을 개최했다. 융대원 교수 및 직원들이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진행된 식은 김상은 원장의 신년인사와 2018년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상은 원장은 “2018년은 대학원 개원 9주년이 되는 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과 신년축사를 했다.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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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광교 맛집 탐방 2편] 지아니스나폴리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장근우 입니다.오늘은 광교 주변 맛집 탐방 2편으로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지아니스 나폴리"에 대해 포스팅을 올리려고 합니다. 지아니스 나폴리는 광교 아브뉴프랑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덕 피자가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게 입구 전경입니다. 아브뉴프랑에 진입하시면 바로 눈에 띄는 곳이니 찾기 쉬우실 것 같네요. 가게 내부 전경인데요. 사진 왼쪽 위에 보시면 화덕에 넣는 장작이 놓여져 있습니다. 실제로 가셔서 보시면 리얼한 화덕의 모습 뿐만 아니라 열기까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저희 일행은 총 3가지 음식을 시켰습니다. 홍합 나티보, 쉬림프 로쏘, 그리고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는데요.식전 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화덕에 구워서 나왔는데 노릇노릇하고 바삭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찍어먹는 오일 또한 조금 매콤한 맛이 있어서 그런지 식욕을 더 끌어올려 주더라구요. 사진에는 홍합 나티보인데요. 홍합 나티보는 홍합과 보리, 토마토, 꼰낄리에로 맛을 낸 매콤한 지중해식 홍합 요리 입니다. 비쥬얼만 보면 홍합 요리 같지만 먹다 보면 안에 꼴낄리에라는 파스타 면이 들어있습니다. 매콤한 정도는 적당했던 것 같은데 조금 더 매웠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가격은 17,500원 입니다.그 다음 음식은 쉬림프 로쏘입니다. 쉬림프 로쏘는 새우, 마늘, 각종 버섯, 날치알을 올린 로제 소스 파스타입니다. 개인적으로 로제 소스를 좋해서 시켰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새우 또한 많이 들어있고 위에 올린 날치알은 먹는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가격은 17,000원 입니다.마지막으로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워낙 대중적인 음식이라 많이들 드시는데요. 고르곤졸라 피자는 사실 찍어먹는 꿀의 맛이 피자의 맛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역시나 꿀의 맛이 적당한 당도로 나와 좋았습니다. 또한, 화덕의 맛이 더해져서 뭔가 불맛(?)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16,000원입니다.전체적인 총평을 하자면, 화덕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피자나 식전 빵에서 다른 가게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스파게티까지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다른 가게와 비교해도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광교 주변 맛집 탐방해서 찾아뵐게요~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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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국경제] 기침 소리나면 감기 여부 판단… (이교구 교수 음악오디오 연구실)
▲ 코클리어닷에이아이의 공동 창업자. 왼쪽부터 임현기, 한윤창(CEO), 박정수, 이수빈(COO), 이돈문, 정일영 올 한 해 정보기술(IT)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상품은 단연 인공지능(AI) 스피커다. 아마존, 구글은 물론 SK텔레콤, KT 등 통신사와 네이버, 카카오 같은 인터넷 기업들까지 잇따라 제품을 선보이면서 보급률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현재 AI 스피커의 한계는 말로만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알렉사(아마존)든 클로바(네이버)든 기계에 ‘내가 지금부터 명령한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올 7월 창업한 코클리어닷에이아이는 이 같은 AI 스피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다. 바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비언어적 소리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발걸음 소리, 기침 소리 등을 인식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서비스와 기술에 적용할 계획이다. 창업자인 한윤창 대표는 “언어나 숫자를 인식하는 음성인식은 많은 회사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지만 그 밖의 비언어적 소리를 인식하는 기술은 아직까지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창업 이유를 밝혔다. 한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공동창업자들은 모두 서울대 음악오디오연구실 석박사생들이다.이 회사는 지난 10월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 주최로 열린 오디오 환경음 분석대회(DCASE 2017)에서 경고음 검출과 무인자동차 환경소리분류 분야에서 1위, 환경음분류와 소리이벤트 검출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략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소리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3억원의 투자도 받았다. 한 대표는 “오디오 기반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의 핵심은 양질의 데이터 확보”라며 “다양한 소리에 담긴 정보를 사람처럼 인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기술 연구와 오디오 데이터 확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외부 개발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만들어 사용 범위를 늘리는 동시에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네이버, 카카오 등 AI 스피커를 만드는 회사와도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 대표는 “우리 기술이 AI 스피커를 차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경제]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21707761 ※ 음악오디오연구실 창업회사 코클리아닷에이아이(Cochlear.ai)관련 소식 더보기 ☞? http://cochlear.ai/news/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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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중앙일보] 체온·유해가스 동시 탐지…국내 연구진, ‘똑똑한’ 섬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체온과 유해가스를 탐지하는 ‘똑똑한’ 섬유를 개발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박상윤 박사 연구팀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유지영·김연상 교수, 경기대 주상현 교수 연구팀과 (주)퓨리텍(대표 조윤제)이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스마트 의류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진은 차세대 첨단소재인 그래핀섬유에 기능성 금속입자를 적용, 체온센서 섬유와 가스센서 섬유를 두 가닥의 실 형태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체온과 유해가스를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실을 제작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중 략> 융기원 박상윤 박사는 “외부환경과 건강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탐지할 수 있는 스마트 의류에 관한 기술을 확보했다”며 “소방복이나 군복 등 극한 직업의 작업복에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 원천기술 개발사업 및 민ㆍ군 기술 협력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저명한 융합·소재 전문 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테리얼스 케미스트리 C’(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C) 12월 1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중앙일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83287]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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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장애의 재해석 2017 최우수논문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우리대학원 김유정(디지털정보융합전공 박사수료), 이상국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박사수료) 학생이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장애인재단에서 8회째 진행하는 "장애의 재해석" 사업 공모에 지원하여, 최종적으로 장애의 재해석 2017의 최우수논문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년간(17.02. ~ 17.11.) 연구지원을 받아 해당 연구를 수행한 두 연구자는 융합과학기술개론 수업을 함께 수강하며 융합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스마트안경 및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청각장애인의 다자간 대화 지원 시스템 연구 주제로 사람들의 말을 자막으로 변환하는 스마트안경을 디자인하고 개발하여, 청각장애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다자간 대화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했다. 이 연구를 통해 장애와 기술 선택 사이의 관계를 고찰하여 장애를 재해석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 하였고, 해당 논문은 장애의 재해석 논문집 2017으로 출판되었다.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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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제1회 서울대 전문대학원 연계 정책 심포지움 개최
지난 11월 28일 (화), 국제대학원 소천홀에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국제대학원, 보건대학원, 행정대학원, 환경대학원 주최로 「제1회 서울대 전문대학원 연계 정책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은「대한민국의 미래와 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공통의 학문적 관심사를 논의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학술적 제언과 각 대학원의 연구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소개 및 발표시간을 가졌다. 우리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서봉원 교수가 "미래사회를 위한 인공지능의 융합적 접근" 이라는 주제로,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박재흥 교수가 "미래의 로봇-로봇과 AI의 융합"에 관한 주제 발표를 했다.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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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7 융합연구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지난 10월 미래창조과학부와 융합연구정책센터가 주관한 2017 융합연구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우리대학원 정유진(인지컴퓨팅 연구실), 홍윤석(인지컴퓨팅 연구실), 김준형(동적 로보틱 시스템 연구실) 학생이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융합과학부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전동석 교수의 지도 아래 (융합과학기술개론) 수행된 프로젝트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이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융합연구 환경개선”을 위한 R&D 환경(인프라 및 제도 등)을 개선을 위한 플랫폼을 디자인하는 것이었으며, 융합 연구자간 and/or 기업간 네트워킹 및 연구활성화를 위한 펀딩시스템을 도입해 융합연구의 ecosystem을 만드는 플랫폼을 제안하였다. 융합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진들을 대상으로 사용자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시스템을 디자인하고자 하였으며, 융합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이라는 성과를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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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강원 교수팀, 필러용 고분자소재개발 과제 선정 및 사업화 추진
우리대학원 이강원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책연구과제에 참여한다. 이번 연구에는 서울대병원 허찬영 교수팀이 대용량 필러 개발의 총괄을 수행하게 되고, 이강원 교수팀은 필러용 고분자 소재 개발에 참여하여 이 아이템으로 창업대표로 나선다. ※ 관련소식 [경기일보 ▶ http://m.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00488] [경향신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834764&sid1=001]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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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낙연 국무총리, 박재흥교수 동적로보틱시스템 연구실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가 11. 30.(목) 오전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주재한 제2차 규제혁파를 위한 현장대화를 가졌다. <중략> 이 총리는 이날 현장대화에 앞서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디지털휴먼연구센터에서 재난대응에 대비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밸브 돌리기 등 시연을 참관했다. 현장대화에는 정부 측 20여 명과 기업인·교수·연구원 등 민간인 10여 명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sid2=269&oid=001&aid=0009719584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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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스포츠서울] 네이버, AI 생태계 확장 ‘가속화’…3개 스타트업 신규 투자(곽노준 교수 컴퓨터지능 및 패턴인식 연구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분야의 투자를 강화하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D2SF)가 인공지능(AI) 분야 3개 스타트업에 각각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올해만 10개, 현재까지 총 19개에 이른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비닷두(V.DO) △딥메디(DeepMedi) △알레시오(Alethio)다. 이들 모두 빠르게 성장 중인 초기 단계의 기술 스타트업으로, AI 분야에서 탄탄한 전문성과 독창성을 갖추고 있다는 게 네이버 D2SF측의 설명이다. 비닷두는 딥러닝 기반의 동영상 분석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D2SF의 대학(원)생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 투자로 이어졌다. 머신러닝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 내 특정 대상의 상황이나 행동을 인식하고 추출해내는 엔진을 개발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동영상을 인식·이해하는 AI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석·박사들이 주축인 팀으로, 국제 학술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중략>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3개 스타트업 모두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네이버를 포함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및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68&aid=0000326209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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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형기 교수- 급변하는 임상시험 트렌드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최근 10년간 한국은 세계 8위의 임상시험 점유율을 기록하는 나라로, 또 한해 평균 700여 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나라로 임상시험에 있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말하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이형기 교수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한국은 글로벌 제약회사가 신뢰하는 임상시험국가로 부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본고에서는 우리나라가 임상시험 선진국가로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환경변화 그리고 규제 및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형기 교수를 만나 세계적인 임상시험 트렌드에 대해 들어보았다. ▶ 약동학적-약역학적 모델링 권위자 서울대 임상시험센터 이형기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이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융합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이형기 교수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도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가정의학 및 임상약학 전문의 자격과 역학 PhD를 보유한 이형기 교수는 조지타운 의과대학 의약품개발학센터에서 임상약리학 펠로우쉽을 마친 뒤 그곳에서 조교수로 재임한 바 있다. 이를 비롯해 의약품개발과학, 규제과학, 약물역학, 수리약리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연구경험을 쌓아온 이 교수는 규제과학이라는 용어를 한국에 처음 도입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특히 약동학-약력학 모델링 연구에 관심이 많았던 이 교수는 미국에서도 이러한 연구에 집중해 왔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미국 제약회사 암젠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투약방법 개선을 위한 모델링시 연구로, 주2회를 맞았던 주사약 용량을 두 배로 늘리고 기간은 주1회로 낮출 경우 치료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였다. “투약방법이 변경된다는 것은 신약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3상 임상시험을 두 개 이상하도록 권고되어 있다”고 말하는 이형기 교수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임상시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연구팀은 엔브렐의 과거 임상시험데이터를 분석했다”고 한다. “모델링 기법을 통해 주사약을 투여한 류머티즘 환자의 반응을 살펴보고 경로를 표시해주는 결과변수를 다양하고 복잡한 수식으로 연결해 실제 데이터를 예측해줄 수 있었다”고 설명하는 이 교수는 “이러한 연구를 통해 약동학적 양상도 투약 방법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과 효과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동시에, 두 개 이상 진행해야 했던 3상 임상을 한 개만 진행해 연구비 및 허가기간 단축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 연구를 토대로 발표된 논문은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이 교수의 논문 중 하나다. ▶ 경험과 지식, 열정을 담아 다시 돌아오다 2012년 우리정부는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이하 선도센터)’ 추진계획을 세우고 사업공고를 앞두고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을 이끌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임상전문가를 찾아 나섰고,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방영주 원장은 이형기 교수를 적임자로 판단하고 귀국을 권유했다고 한다. 이 시기 이형기 교수는 “10여년 넘게 미국에 살다보니 변화에 둔감해 지고 열정이 식고 있는 자신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방영주 원장의 제의는 새로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불러왔고 바이오, 신약개발 영역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게 했다고 한다. 학계는 물론, 업계, 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이 교수는 2012년 9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와 임상시험센터 글로벌전략기획실장으로 부임하면서 한국에 정착했다. “한국의 임상시험 규모는 전 세계에서 8위의 수준이며, 서울은 단일도시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하는 도시였다”고 말하는 이형기 교수는 “제가 떠나 있던 10여 년간 한국은 의료 접근성이 높은 나라로 변했으며, 임상시험 의료시스템도 선진화되어 단기간 내에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귀국과 동시에 ‘선도센터’ 사업과제 계획서 작성을 맡게 된 이형기 교수는 자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어야 했다고 회상한다. 이후 선도센터 과제 선정 이후에도 성과를 높이기 위한 그의 열정은 계속될 수 밖에 없었다. ▶ 다이내믹한 한국 그리고 임상선진국 “한국만큼 다이내믹한 국가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형기 교수는 “그러나 정작 한국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외국에서 살다오면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교수는 그 예로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외국계 제약회사가 개발하는 국제 임상시험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연간 700여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며 이중 절반이 외국계 제약회사가 의뢰한 내용일 정도로 한국은 단시간 내에 세계수준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갖춘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한다. 이 교수 역시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 부임하면서 그 변화 속에 함께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부임 직후부터 선도센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임상시험센터를 확장했으며 20주년을 맞아 여러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난 5년은 연구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던 미국에서의 생활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고 덧붙여 설명한다. “귀국한 지 5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할 정도로 한국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형기 교수는 “한국 의과학자들은 열정과 저력을 통해 자가발전에 매우 열심히 하고 있는 반면, 아쉬운 점은 Agenda를 선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려 추진하려는 능력이 부족하다”며 리더십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다. ▶ 최근의 임상시험 트렌드 최근 임상시험의 세계적인 흐름을 ‘적응형 디자인’이라고 설명하는 이형기 교수는 “과거에 임상시험이 미리 정해놓은 디자인을 통해 시험단계를 진행했다면 최근의 임상시험 트렌드는 과정 중간에라도 새로운 데이터가 얻어질 경우 그 데이터의 결과에 따라 연구디자인을 원활하게 바꿔가면서 시험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 교수가 말하는 임상시험의 또 다른 이슈는 정밀의료다. 최근 FDA는 노바티스 사의 ‘킴리아(Kymriah)’라는 치료제를 허가했는데, 이 치료제는 맞춤형 유전자 백혈병 치료제로 바이러스를 이용해 유전적으로 변형시킨 환자 개개인의 면역세포가 들어있다. “과거에는 질병을 해부학적 구조에 의해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특정 적응증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를 개발했다면 이제는 병소(focus)는 다르지만 그 질병이 나타나는 유전적인 소인이 동일할 경우 그 유전자를 치료하는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시험 역시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형기 교수는 이것이 바로 질병의 유전학적 원인을 찾아내는 예방의학이자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단계 중 하나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 신약개발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하는 이형기 교수는 “정부 및 규제기관의 이해 부족과 제약회사들의 의구심, 그리고 연관 학문 전문가들의 소극적인 참여가 때로는 새로운 기술과 기법을 적용한 연구에 있어서 선도적 위치를 놓치게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이 교수는 분자 영상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임상시험이 많아지고 있는데 핵의학과 전문의들이 이러한 변화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미세용량투여(Microdosing) 임상시험 관련 정부과제로 수행하고 있는 이형기 교수는 현재 생물학적 제제의 Microdosing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Microdosing 연구는 국내에서도 많이 이뤄지지 않는 분야”라고 말하는 이 교수는 “특히 생물학적 제제의 Microdosing 연구는 새로운 개척분야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사업은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Microdosing이 환자와 임상시험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여러 의학계 분야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환자대상 초기임상시험 확대와 AI 일반적으로 전임상시험 후 임상단계에 들어오면 건강자원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건강자원자에게서 안전함이 확보되면 환자로 이동해야 한다. “임상약리학 연구자로 초기임상시험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하는 이형기 교수는 “건강자원자를 통해 얻은 임상시험결과들이 환자들에게 빠르게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환자대상 초기임상시험’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한다. 또 이 교수는 “현재까지 비만, 고혈압, 통풍 등에 대해 환자대상 임상시험을 적용해 왔는데 앞으로는 더 많은 적용의료 분야로 확대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서는 임상시험 전문의와 임상약리학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사가 개인적인 판단하게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일은 점점 줄어들고 환자 개개인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으로 도출된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을 진단·치료할 뿐만 아니라 사전예방까지 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는 이형기 교수는 “50~100개에 달하는 임상시험 선정기준에 근거해 대상자를 선정해야 하는데, 이러한 분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시간과 비용 노동력이 많이 드는 반면, 정확도는 떨어진다”며 이러한 문제를 머신러닝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시간적인 비용과 노동력을 줄임과 동시에 정확도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정밀의료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임상시험에 적용함으로써 임상시험 대상자 선정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것이 이 교수가 개척하고 싶은 분야라고 한다. 정밀의료 시대가 완성될수록 임상시험은 보다 세분화될 것이며, 세계적인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형기 교수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신약개발이 가능한 임상시험 선진국가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 관련 규제 및 제도의 지속적 개선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들의 리더십 강화, 협업연구 확대와 함께 새로운 기술 및 기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2017. 10. 방사선의학 웹진 인터뷰 中) www.rmwebzine.re.kr/user/0034/nd54994.do?View&boardNo=00001982&zineInfoNo=0034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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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서울경제] 서울대, ICT-음악 접목 융합문화콘서트 개최
서울대학교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는 정보통신기술(ICT)와 음악을 접목한 정보통신융합문화콘서트 ‘제1회 ICT 융합문화교육콘서트 : 빅콘서트’를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시민 대상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21~26일 서울 강남구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새롬관에서진행된다. 서울대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가 빅데이터연구원에 설립한 연구소로, 시민들의 데이터 사이언스 이해를 향상시키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콘서트에서는 매 연주 시작 전 ‘예술과 데이터의 만남’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교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박종화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여운승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한윤창 코클리어닷에이아이대표 등이 나선다. <중략> 빅콘서트에는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 재즈밴드 프렐류드, 클래식 연주자 피아니스트 박종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싱오송라이터 요조, 포크 뮤지션 컨트리공방등이 출연한다. 음악칼럼니스트 하종윽은 ‘LP로 듣는 옛 음악과 토크‘를 주제로 토크쇼에 나선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경제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156704]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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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김연상 교수, 「2017년 산학연 서울지역협회 우수과제 전시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우리대학원 나노융합전공 김연상 교수가 지난 11월 10일(금), 서울시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산학연 서울지역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산학연 서울지역협회 우수과제 전시회」에서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서울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18개 회원 기관 및 참여기업, 서울시, 중소벤처기업부등 150여명의 교수와 연구원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전시회는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등이 서로의 장점을 나누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사업 중 2014년 ~ 2016년 완료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우수사례 전시회를 개최하고 그 중 우수한 과제를 시상하였다. 우수사례는 18개 학교 5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이중 장관상을 포함하여 21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포상하였다. 김연상 교수는 ‘저온화학적 탄화기법에 의한 저비용, 알루미늄 고분자 커패시터 제조 공정 개발’ 이라는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이다. 우수벤처기업인 ㈜에너솔 (대표 김재근)과 공동으로 개발한 “저온화학적 탄화기법에 의한 저비용, 알루미늄 고분자 커패시터 제조 공정 개발”은 전자회로의 필수 수동 부품인 알루미늄 고분자 커패시터의 제조 공정을 개선하여 제품 신뢰성을 향상 하였음은 물론 제품의 가격경쟁력 확보하였다. 추후 본 과제를 통하여 개발된 저온 화학적 탄화 공정 기술 개발 결과를 고부가가치인 고전압 제품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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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제7회 융대원 원장배 체육대회
안녕하세요, 융대원 블로그 기자단 장근우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네요. 이번에 알려드릴 소식은 지난 10월 27일 금요일에 열린 융대원 원장배 체육대회입니다. 체육대회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으며 경기는 백팀(디융+지융)과 청팀(나융+방융)으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체육대회 당일날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종목은 총 5개를 치뤘습니다. 족구, 발야구, 축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입니다. 또한 중간에 융대원 야구 동아리에서 진행하신 구속왕, 제구왕에 대한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작년만큼은 아니였지만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생생한 체육대회 현장 사진을 볼까요? 다같이 운동장으로 이동 중!! 이 길은 점점 단풍이 들고 있었어서 시간이 좀 지나서 가면 데이트 코스로 딱 일것 같애요! 부원장이신 이교구 교수님의 개회사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모든 분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볼까요? 제일 먼저 족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저도 족구는 군복무하면서만 해보았는데, 다들 실력이 어마어마 하시더라구요. 이교구 교수님이 서브하시는 모습이네요. 평소에 농구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족구 실력도 역시.. 잘하시네요! 그 다음으로 발야구 입니다. 발야구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운동인 것 같네요. 융대원분들 역시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셨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다들 운동장을 여기저기 누비고 다니셨습니다. 공격 전환의 모습이네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뭔가 선수의 느낌도 나는 것 같네요!! 대회 중간에 열린 야구 이벤트 입니다. 저도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캐치볼을 가끔 하기도 하는데 어디서 이렇게 잘하시는 분들이 나타나는지..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폼이 좋아서 인상적이였습니다. 사회인 야구팀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체육대회라면 빠질 수 없는 줄다리기 입니다. 체육대회 오신 대부분의 학생분들이 참여하셨는데 정말 치열했습니다. 과연 어떤 팀이 이겼을까요~? 결국엔 이렇게 넘어지는 분들도 생겼네요.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체육대회는 무조건 다치시면 안되요!! 체육대회의 피날레는 단연 이어달리기 아니겠어요? 출발 전 긴장감이 감도네요.. 치열하게 결승점을 향해 달리고 계십니다. 과연... 누가 이기셨을지..!! 경기 결과는 4승 1무를 거둔 청팀이 승리하였습니다. 개인 시상을 하였는데 이동근, 유수연, 이수진, 이해룡, 김대규씨 께서 수상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야구이벤트에서 수상하신 분들은 이정연, 정윤, 이채은, 김사라, 윤수경, 유예나, 유수연씨입니다. 모든 분들의 시상을 마치고 마지막 단체사진 입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치신 분들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매년 이렇게 재밌는 체육대회 기획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융대원 분들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행정실의 이선미 선생님께서 체육대회를 위해 많이 고생하셨다고 합니다. 짝짝짝!! 수고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해주실 수 있죠..?^_^ 감사합니다.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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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7 미래융합포럼
지난 10월 25일 (수),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새로운 미래 사회, 융합에 길을 묻다." 주제로 미래융합포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개최되었는데요. 미래융합포럼은 “융합의 인식제고 및 융합연구의 활성화”를 주제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융합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융합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산·학·연 교류의 장으로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 날 행사는 미래융합협의회 준비위원회 의장이신 김상은(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님께서 개회사를 진행하셨는데요. “4차 산업혁명은 일부 특정 기술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축적된 지식과 기술, 아이디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융합이 중요하다.”며 “미래융합협의회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융합 연구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융합 연구자를 길러낼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2017 미래융합포럼에서는 “미래융합협의회”가 첫 걸음을 떼어 과거 미래융합포럼보다 더욱 뜻 깊었습니다. 미래융합협의회는 15년 9월부터 5개의 융합교육 연구기관 및 KIST 융합연구정책센터를 중심으로 융합기관간의 교류 촉진 및 협력 필요성의 대두로 시작되었으며 17년 1월부터 운영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참여기관의 확대를 이루었고 2017 미래융합포럼 당시에는 총 106개 기관, 126개의 산·학·연 조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미래융합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연구 촉진을 위한 융합 분야 다양한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보, 인력교류 및 협동 연구등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융합연구 문화를 확산시키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2부 세션Ⅰ에서는 융합플러스 강연 및 융합교육 멘토링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하여 융합의 의미와 융합을 통한 앞으로의 연구, 기술, 미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우리대학원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박재흥 교수님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재난을 대처할 수 있는 로봇과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AI의 융합에 대해 강연을 하셨습니다. 현재 기술력으로는 재난에 투입하기 힘든 로봇과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못해 사람이 조작하고 있지만, 인공지능의 확산과 로봇의 융합연구가 계속 진행되면 곧 재난 상황에 인류대신 로봇이 투입하여 재난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어 세션Ⅱ에서는 미래융합협의회 운영 설명회 및 융합 R&D 사업설명회 등 연구개발 융합활성화에 대한 토론회가 이어졌는데요. 미래 대비 융합연구 발굴, 확산을 위한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융합연구의 정책, 제도개선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미래융합포럼이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전반에 융합 문화를 확산하는 소통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미래융합협의회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하며 !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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