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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관악 18동 리모델링 완공 기념 및 전체교수회의지난 1월 25일 관악캠퍼스(18동)에서 리모델링 완공 기념 및 전체교수회의가 진행되었다.융대원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연구 활성화에 대한 논의 및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2017학년도 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관련 회의가 이어졌다.이번 리모델링은 교수회의실을 포함하여 학생들을 위한 학생학습실과 학생idea lab도 새롭게 꾸며졌다.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18동 공간을 리모델링하면서 각기 다른 형태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다시 말해 조용히 홀로 일할 수 있는 공간부터 자연스러운 협업과 교류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하게 구획을 나누고 협업의 DNA가 스며들 수 있도록 작은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공을 들인 것이다. 개방형 카페의 테이블이 그 예인데, 물결 모양의 테이블은 서로 시야를 가리지 않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해주는 한편, 모듈 형태로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다. idea Lab.은 끊임없이 사람들과의 접촉점을 만들어내며 그 안에서 새로운 창조성을 끌어내기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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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서울경제] 기고_임상시험 흔들기 이젠 멈춰야...이형기 서울대 융합과학부 교수1954년 늦은 봄 미국은 여느 해와 달랐다. 항상 예년 이맘때면 곧 기승을 부릴 폴리오(소아마비)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람들은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 전역에 걸쳐 소아 180만명이 백신 임상시험에 자원하려고 팔을 걷어붙였다. 사람들은 이 아이들을 ‘폴리오 파이오니어’라고 불렀다. 이 중 21만명은 비교를 위해 효과가 없는 가짜약(플라시보)을 투여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폴리오 파이오니어의 결연한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결국 이들의 결기와 헌신에 힘입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중보건 실험’이라 일컬어지는 폴리오 백신 임상시험이 성공했다. 그 이후 인류는 폴리오로 죽거나, 사지가 마비되거나, 아니면 호흡 근육이 마비돼 평생을 기계 호흡장치에 의존해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서 해방됐다. 이처럼 임상시험 없이 신약개발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폴리오 파이오니어의 예에서 보듯, 임상시험 참여는 성숙한 시민이라면 모두가 나눠 감당해야 하는 일종의 책무다. <중략> 신약개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의료 수준이 높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고 윤리적인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는 선진 제도와 인프라가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식약처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성공적인 규제 선진화를 이뤄냈다. 생동성시험의 경우 자료 조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투명성을 극대화했다. 게다가 연구의 매 단계를 의료기관의 품질관리자가 실시간으로 감독하고, 나중에 식약처가 실사를 통해 일일이 그 결과를 확인하는 제도가 정착된 지 오래다. 안도현 시인이 일갈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폴리오 파이오니어같은 헌신을 기대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임상시험 참여자를 알바로 모욕하고 연구자나 식약처를 발로 차는 일은 이제 멈춰야 한다. 적어도 그들은 누구에게는 한 번이라도 뜨거운 도움을 주는 사람이었으니까. [서울경제: http://www.sedaily.com/NewsView/1OD7RVBKHP?OutLink=fb#cb]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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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6 동계 융합연구프로그램 인턴수료식2017. 2. 24.(금) 오전 10시, 2016 동계 융합연구 프로그램 수료식이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대원) D동 122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수료식에는 28명의 인턴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융합과학부 지능형융합시스템 전공주임 박재흥 교수와 나노융합전공 김연상교수가 참석하여 수료증 전달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습니다. 융합연구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융합 연구를 미리 체험하게 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세미나를 기반으로 하는 전공 간 협동 연구 중심의 커리큘럼과 창의적 융합 사고를 촉진하는 교육시스템을 개발, 다양한 융합 연구를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 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호찬(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인턴) 학생은 두 달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재미있었고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대학생 신분으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융합연구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16년도 동계융합연구프로그램은 앞으로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에 뺄 수 없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2017. 1. 2.(월)부터 2. 24.(금)까지 8주간 융대원 내 각 연구실에서 근무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단체기념 사진 촬영 후 수료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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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방융 안철균 학생(석박통합), IFMIA 2017 Best poster award 수상2017년 1월 19일(화) ~ 20일(수),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International Forum on Medical Imaging in Asia 2017 (IFMIA 2017) 에서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의생명영상컴퓨팅연구실 안철균(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A Deep Learning Approach to Automated Mammographic Breast Density Estimation의 주제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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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융대원-자유전공학부 캄보디아 해외자원봉사물도 귀하고 전기도 잘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서, 타 지역 사람들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프라 확충 같은 거대한 차원이 아니어도 혹시 몇 사람의 노력으로도 해결될 수는 없을까. 이 수수께끼같은 질문이 융대원 학생들에게 던져졌습니다. 어렵사리 들고 간 몇 개의 답안지가 현지에서도 통했을까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대원)과 자유전공학부 소속 학생 18명(가온봉사단)이 열흘간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을 했습니다. 융대원에서는 이은정, 김태훈(이상 석박사통합과정), 유재연(석사과정, 이상 디지털정보융합전공)이 이번 활동에 참여했고, 지도교수로는 박원철 나노융합전공 교수가 동행했습니다. 봉사활동이 이뤄진 곳은 캄보디아 시엠레아프(Siem reap)에서도 버스를 타고 네 시간 정도 들어가야 하는 태국과의 국경 지대, 초암산(Choam Ksant) 지역 로번 초등학교였습니다. 비포장 도로를 거치느라 버스 안으로 흙먼지가 스몄고, 거리에선 돼지와 소떼가 심심찮게 목격됐습니다. 이 초등학교의 학생 수는 이백 명 안팎. 일정한 학사 과정도 없고, 오전과 오후에 오는 학생이 달라지기도, 겹치기도 합니다. 유니세프 글씨가 새겨진 물 펌프가 있고, 지난해 처음 이곳을 찾은 봉사단이 설치한 태양광 발전기로 온종일 1.2킬로와트의 전기만 생산되는 곳이지요. 그 전기도 기껏해야 조명에 쓸 뿐이었습니다. 10평도 안 되는 작은 교실에 이삼십명씩 들어차다보니 실내는 무척이나 무덥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교실 밖 나무 밑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펌프로 물을 길어올리는 현지 학교 ▲어둡고 좁은 교실 상황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을,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융대원 학생들과 자유전공학부 신민철 학생이 팀을 이뤄 준비해 간 아이템은 모두 세 가지. 중고 태블릿PC 두 대(+스크린, 저전력 프로젝터와 스피커)와 고무동력기 키트, 그리고 에어로켓 키트였습니다. 전자에는 오프라인에서도 구동되는 각종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를 담아갔고요. 후자는 국내 초등학교 3~4학년 과학 교육 과정에서 활용하는 교구입니다. 인프라를 확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재료들이었지요. ▲백 개 넘게 챙겨갔지만 꽤 부족했던 에어로켓과 고무동력기 키트. 아이들이 여러 과학 교구를 접하면서, 마치 놀이를 하듯 정보에 더 가까워지는 것. 그것이 이 팀의 목표였습니다. 현지 교육 수준이 크메르어를 익히고, 영어 알파벳을 익히는 정도에 그치다보니 뉴턴 운동 법칙 같은 원리를 설명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중력, 압력 같은 개념을 보다 쉽게 설명하려고 며칠씩 머리를 싸맸고, 동영상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크게 향상된 구글 번역기(translate.google.com) 덕에 크메르어 스크립트도 제법 잘 써갈 수 있었지요. 고무동력기와 에어로켓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장난감이자 소중한 교육 재료가 됐습니다. 더 오래, 더 잘 날게 하기 위해 고무줄을 더 돌려매고 로켓 발사대의 각도를 조절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태블릿에는 각종 크메르어 기반 동영상과 오디오북을 설치하고, 별자리 관측 앱을 깔고, 피아노 건반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 교육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현지 교사들에게 태블릿 사용법과 영상기기 활용법을 가르쳤고, “교육과정과 잘 맞아 유용하게 쓸 것 같다”는 기분좋은 반응도 얻어 왔습니다.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시되는 정보화 교육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추후 이곳에도 통신망과 같은 인프라가 들어서면 보다 손쉽게, 그리고 적합하게 정보를 취득해가길 기대해 봅니다. ▲교사들에게 프로젝터 연결법을 가르치는 김태훈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 ▲교사들에게 태블릿 사용법 및 콘텐츠를 설명하는 유재연 석사과정 학생 ▲자석을 활용한 축구게임을 즐기는 아이들 ▲아이들과 고무동력기를 만드는 이은정 석박사통합과정 학생 ▲직접 에어로켓을 만들어 쏘는 현지 아이들 ▲태블릿PC로 처음 피아노를 접해본 아이들 그 밖에도 봉사단 전체적으로는 학교내 놀이터 건설, 미술 학습과 위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나흘만에 튼튼하게 마련된 그네와 시소, 철봉과 그물놀이기구를 보며 아이들은 환호했습니다. 종이 한 장이 아쉬운 현지 상황에, 잠시나마 풍족하게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흙먼지와 땀으로 범벅이 된 봉사단원들에게, 아이들은 포옹과 볼 뽀뽀, 눈물로 화답했습니다. 현지 교사에게는 납땜을 곁들인 라즈베리파이 활용 프로젝터 제작법을 가르쳐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로번 초등학교에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는 박원철 교수 ▲완성된 놀이터 전경 ▲완성된 놀이터에서 즐기는 아이들 이 학교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르침을 이어갑니다. 몇 명이라도 학습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고등교육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것이지요. 지식인들의 대학살이 있던 킬링필드의 아픈 기억을 뒤로 하고, 새 지식인들이 커나가길 비는 크메르인들의 바람도 묻어났습니다. 단순히 주고 오기만 한 게 아닙니다. 단원들 모두 더 큰 선물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먼저 마음을 열고 손을 잡던 아이들의 따뜻함, 정, 그리고 사랑. 이토록 코끝 찡한 인연을, 단원들 모두 두고두고 기억할 것입니다.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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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s DYROS 연구실의 로봇스쿨!!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동적 로보틱시스템 연구실(이하 DYROS)에서 진행한 로봇스쿨이 2016년 여름에 이어 이번2017년 1월 16일에서 19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습니다. DYROS에서는 휴머노이드, 입는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핸드 등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여러 분야의 로봇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2015년 세계 재난 로봇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청소년 학생들이 로봇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로봇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이렇게 로봇스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은 크게 3가지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로봇분야 소개 및 체험 2. 실습을 위한 이론교육 3. 로봇 제작 및 체험. 1교시 로봇전문가인 교수님을 비롯한 박사과정 학생들이 다양한 로봇 분야에 대해서 어린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체험시켜주는 연구 체험 활동으로 각 조별로 휴머노이드, 착용형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를 돌아가며 체험하게 됩니다. 교수님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 체험 활동은 비슷한 로봇을 주제로 하는 캠프나 방과 후 활동과 가장 큰 차별점을 가지는 수업입니다.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로봇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체험인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은 학생들이 자동차를 타고 원내 주차장을 한 바퀴 도는데 이번에는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인 자동주차도 포함되었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 체험 작년 수업에서는 입는 로봇을 체험했었는데 이번에는 현재 진행 중인 코어근육 재활로봇을 체험하였습니다. 이 처럼 현재 진행 중인 연구주제를 연구 수행자인 연구실 학생들이 직접 진행함으로써 더 자세하고 생생한 체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활로봇 체험(위), 휴머노이드 체험(아래) 2교시, 3교시 2교시는 3교시 실습활동을 위한 이론을 배우며 3교시에서는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로봇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게 합니다. 실습 활동은 매일 새로운 주제로 하게 되며 컴퓨터 시뮬레이션, MCU, 라인트레이서, 클라이밍 카, 라이트 트레이서를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하게 됩니다. 두 바퀴로 움직이는 로봇을 시뮬레이션으로도 동작시켜 보고 또 실제로도 만들어서 다양한 센서를 이용하여 움직이게 해보는 수업입니다. 실제로도 많은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서보(Dynamixel)를 사용하여 추후에 학생들이 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좌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라인트레이서 시뮬레이션, 도트매트릭스, 라이트 트레이서, 클라이밍카 4일차의 마지막 시간에는 교수님과 지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는데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입니다. 특히 융합대학원이다 보니 더 다양한 학부를 전공한 학생들이 있기에 학생들에게 특정 학과로의 길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진로를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단체사진 많은 수의 학생들이 부모님의 권유보다는 스스로 참가 의지를 가지고 참여하다 보니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그렇다보니 로봇 스쿨을 진행하는 학생들과 교수님도 학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좀 더 많은 것들을 알려 주고자 하여 프로그램을 더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글, 사진 - 디지털융합학과 심재훈 학생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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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연합뉴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중고교생 로봇스쿨[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중고교생 로봇스쿨] 서울대학교 동적로봇시스템연구실(DYROS:DYnamic RObotic Systems Lab)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로봇에 대한 학습과 다양한 체험 활동 통해 로봇 학문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을 위한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월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대 다이로스 로봇스쿨"을 운영한다.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인 로봇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 다이로스 연구실은 지도교수 박재흥 교수 산하 20여명의 석, 박사과정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휴머노이드의 설계 및 제어, 무인자동차 시스템, 근력 보조 로봇, 그리고 모션 캡쳐 시스템을 활용한 모션 분석 등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사람이 갈 수 없는 위험지역 혹은 재난지역에 로봇을 투입, 구조 작업을 수행하는 재난 로봇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5년 세계 재난 로봇 경진 대회에 서울대팀(Team SNU)으로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본 로봇스쿨에서는, 다이로스 연구실에서 그동안 개발된 혹은 현재 개발 중인 로봇과 사람의 인터렉션 기술(HRI), 그리고 무인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기술을 소개하며 이와 함께, 로봇을 이해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라인 트레이서를 활용한 길찾기 로봇 제작 및 구동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러한 체험 활동과 실습 활동을 바탕으로, 참가학생들에게 로봇 공학자로서의 진로에 대한 관심 및 동기를 유발하고, 전기, 전자공학, 생명공학, 물리학, 컴퓨터 공학 등 다양한 학문들이 융합된 로봇과학을 경험함으로써 미래의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한 적합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로봇스쿨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동적로보틱연구실에서 진행되고, 강의를 수료하면 서울대학교에서 발행한 수료증이 발급되며, 강의 실습 후 제작한 키트들은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관련기사] 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13/0200000000AKR20170113087200004.HTML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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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s 서봉원 교수, HCI분야 2016 Most Influential Scholars 41위에 선정The AMiner Most Influential Scholar Annual List의 HCI 분야에서 서봉원 교수님이 41위에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https://aminer.org/mostinfluentialscholar/hci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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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7년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시무식 개최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지난 1월 2일(월) A동 2층 정찬실에서 융대원 김상은 원장을 비롯하여 전임교수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융대원 교수 및 직원들이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진행된 식은 김상은 원장의 신년인사 말씀과 2017년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솔선수범적인 업무 추진과 직원을 통합할 수 있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행정실 심희정선생님이 우리대학원 우수직원상을 받았다.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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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onTech 2016]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융합기술의 미래"[ConTech 2016]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융합기술의 미래”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대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공동주관하는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 ConTech 2016이 융기원 컨퍼런스룸 I&II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융합기술의 미래” 라는 주제로 여러 논의가 진행됐는데요. 크게 나누면 1)최신 융합기술과 효과적 융합연구 전략이라는 주제와 2)융합과학기술 인재양성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습니다. 오전 Session 1 오전 9시 30분. 컨퍼런스룸에 참석자가 빼곡히 들어찬 가운데, 심포지엄이 시작됐습니다. 박태현 융기원 원장과 김상은 융대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열렸는데요. 이날 개회식에서는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과 남경순 경기도의회 의원이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키노트(Keynote speech)에서는 도쿄대 RCAST의 Ryohei Kanzaki 교수가 도쿄에서 진행된 최신 연구 내용을 소개하며 융합 교육에 대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패널 토의(디스커션) 자리또한 매우 뜨거웠습니다. 융합 관련 학과 원장과 기관장의 간략한 단독 발표 이후 진행된 이날 토의에서는 융합에 대한 견해뿐 아니라, 학교나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융합 교육의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는데요. 이날 참석한 패널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도연 총장(포항공대),김상은 원장(서울대 융대원), 박태현 원장(서울대 융기원) 이관영 원장(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이광형 원장(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한건희 원장(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이상 가나다순). 오후 Session 2 오후 세션은 트랙1, 트랙2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먼저 트랙1에서는 최신 연구소개와 융합 연구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뜨거운 논의가 이어졌는데요. 다양한 최신 연구와 연구를 위한 방법론이 소개됐습니다. 트랙2에선 융합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관한 주제로 논의가 있었습니다. 세션 시작전에 김상은 원장과 KIST 융합연구정책센터 하성도 소장의 개회사가 있었고 이어서 바로 융합이라는 키워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Convergence란, 지향점이 같은 것” 융합과 관련된 여러 기관들 사이의 교류와 협업 위한 여러 방안과 연구 내용들에 대해서 말씀 주셨는데요. 김상은 원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서 융합연구정책센터에서 발간하는 융합과 관련된 융합연구리뷰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KU-KIST, 연세대, 포항공대, 서울대 교수님들의 융합 연구와 융합 인력 교육에 대해서 실제로 어떻게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 발표가 있었습니다. 학교별 커리큘럼이나 학교생활, 캠퍼스 등 다른 학교 학생들은 어떤 환경에서 연구를 하고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린 토크는 융합형 인력양성에 관한 정책과 전략들을 수립하는 과정과 "왜 융합 인력을 양성하느냐"에 대한 답을 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융합정책센터 백동수 박사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이정재 박사가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4차 산업시대"로 불리는 융합의 시대에, 융합인재 교육또한 기존의 교육체계와는 많이 다를 수 밖에 없을 텐데요. 그만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역시 달라지고 있습니다. 해외의 융합인재 플랫폼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이유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융합인재에 대한 논의는 물론 이번에 참여한 6개 학교 및 기관의 융합연구 협의체 조직 회의또한 함께 진행됐는데요. 앞으로 나아갈 융합공동체에 발판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글/사진 양영준 기자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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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팁 디지털정보융합전공의 Ice cream social (@ADS lab.)디지털정보융합 전공에 10월부터 새로운 행사가 생겼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소셜(Ice cream Social)" 인데요, 한 달에 한 번씩 각 연구실별로 돌아가며 간단한 다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아무래도 각자의 연구실에서만 지내다보면 다른 연구실의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가 부족하기 마련이죠. 이런 시간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연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지난 9일, ADS lab(Applied Data Science laboratory)에서의 ice cream social을 준비과정부터 담아보았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이번 ice cream social에서는 아이스크림 대신 커피와 도넛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음료와 과자들도 빠질 수 없겠죠? 다가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맛의 빼빼로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어떤 맛을 고를지 고민하는 랩장 최대영 학생의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 일부 학생들이 밖에서 장을 보는 동안 연구실 안에서는 스피커 셋팅과 트리 꾸미기가 한창이었습니다. 키보다도 큰 트리와 잔잔한 음악으로 이번 social에 분위기를 내는데 큰 몫을 했습니다. 커피와 도넛, 그리고 여러 음료와 과자들까지 잘 차려두고 손님 맞이 준비가 끝이 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ADS lab.에 오는건 처음이라 다들 설레이며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4시 정각이 되었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아 마음 졸이던 그 때, 드디어 첫 손님 등장! 추워진 날씨로 학생들이 오지 않을까 염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금세 여러 학생들이 찾아주었습니다:) ice cream social 답게 다들 편한 복장으로 한 손에 음식을 들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후로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모여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여러 연구실의 학생들 뿐 아니라 이원종 교수님, 이교구 교수님, 권가진 교수님께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디지털정보융합 전공 학생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처음 보는 얼굴도 많았는데요. 서로 인사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쉽게 마주치기 힘들던 인도네시아 인턴 학생들도 함께해 더욱 특별했답니다! 10월의 첫 ice cream social은 권가진 교수님 연구실인 CC lab.(Cognitive Computing laboratory)에서 이루어졌고 이번 11월은 이원종 교수님의 ADS lab.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음 차례는 서봉원 교수님의 HCC lab.(Human Centered Computing laboratory)이라고 하는데요. 12월의 social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도 디지털정보융합 전공의 ice cream social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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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융대원 새 로고 머그컵 리뷰지난 여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새 로고가 드디어 학생들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학생 메일 상 공지된 바와 같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융대원 로고는 컵에 나온대로 C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낯선 문양이지만, 이제 우리에게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모습입니다. 바로 이 머그컵을 통해서죠. 지난달 18일에 각 연구실에 배포된 머그컵은 3mm 두께의 단단한 자기 형태인데요. 지름 8.5cm, 깊이 10cm의 바닐라빛이 은근하게 감도는 컵에 코발트블루 빛깔과 노란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융대원 로고가 잘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책상 위에도 도착했나요? 일단 그립감은 꽤 좋습니다. 여성 기준 손가락 3개가 거뜬히 손잡이에 들어가고요, 손가락 두 개 만으로도 지탱이 가능할 만큼 가뿐한 위치에서 그립이 가능하지요. 무게감이 조금 있긴 하지만, 손목이 아플 정도는 아닙니다. 컵을 받으면 가장 먼저 아랫단을 봐야 하지요. 혹시 이가 나간 것은 없는 지 살펴봤는데 아주 말끔한 모습입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도 눈에 들어오시나요. 별다른 마크(Made in England랄지)나 가격표 없이 깔끔합니다. 뜨거운 물을 담으면 약 0.5초 만에 컵 외부에서 온기를 느낄 수 있으므로, 겨울철 따뜻한 차를 마실 때 손을 함께 덥힐 수도 있습니다. 함께 학생들의 책상 위로 배달된 서울대학교 70주년 문구 세트는 에머럴드 색상의 0.5mm 두께 검정 사인펜 세 자루와 B5 사이즈의 노트인데요. 노트 내부 그리드가 서울대학교의 역사에 따른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필기감이 나쁘지는 않지만, 뚜껑을 열어두면 잉크가 날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뚜껑은 딱 소리가 날 때까지 꼭 닫아두시길 권장합니다. 본 머그컵&문구 세트는 현재 재학생들에게만 배포된 상태입니다. 연구생 및 휴학생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것 같습니다.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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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16 융대원 학생 등반대회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매년 체력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한 봄 체육대회와 가을등반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역시 가을 등반대회가 열렸습니다. 단풍이 예쁘게 물든 지난달 21일, 융대원 인근 광교산에서 학생 등반대회가 열렸습니다. 각 전공 교수님들과 학생,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가장 높은 봉우리도 해발 582m인데다, 학생들이 오르기로 한 형제봉은 400m가 조금 넘는 높이라 다들 그리 걱정스러워 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년 “엄청 힘들다!”며 힘겹게 산에 오르는 학우들을 목격하게 되지요. (전년 등반대회의 힘들었던 기억은 왜 이맘때쯤 되면 자꾸만 잊히는지…) 융대원 공식 등반코스인데요. 반딧불이 화장실 앞에서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고 형제봉으로 등반한뒤 토끼재를 통해서 하산하는 코스 입니다. 간혹 길을 잃어 형제봉 뒤쪽으로 넘어간뒤 다른 지역으로 내려가서 택시를 타고 다시 하산지점으로 복귀하신다는 분도 계셨는데요, 다행히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연구를 하다 잠시 산보나오듯 급하게 오신 분도 있었고, 등산화는 물론 등산복을 빼입고온 학생들도 있었는데요. 올해도 역시 아무 탈 없이 잘 다녀 왔습니다. 한 시간 정도 걸려 등반한 광교산에서의 모습들. 사진으로 감상 해보실까요!?! 연구실에만 있다보니 가을이 온 줄도 모르고 시간을 보냈는데, 등반대회 덕에 잠시나마 계절을 느꼈습니다. 지난해에도 결심했지만, 이번에는 기필코 운동을 열심히 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사진 양영준, 융대원 행정실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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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7년 동계 융합연구 프로그램(인턴십) 실시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대원)이 11월 21일(월)부터 12월 9일(금)까지 동계융합연구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융합 연구를 미리 체험하게 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세미나를 기반으로 하는 전공 간 협동 연구 중심의 커리큘럼과 창의적 융합 사고를 촉진하는 교육시스템을 개발, 다양한 융합 연구를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융대원의 융합연구프로그램은 하계 및 동계로 나뉘어 매년 두 번 실시되고 있다. 이번 동계 프로그램은 내년 1월 2일(월)부터 2월 24일(금)까지 8주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생들이 다양한 융합연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구실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학생들의 역량을 쌓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분야는 나노매트릭스 연구실, 유기전자소자 및 나노광학연구실 등 총 18개 연구실이며, 연구실 소개 및 융합연구 프로그램의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gscst.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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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방사선 피폭량 평가를 위한 전자상자성공명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연구과제 수행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박종인 / 최권 방사선 피폭량 평가를 위한 전자상자성공명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미국 다트머스대학의 EPR Center에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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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s 2016년 추계학술대회 겸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움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나노융합전공 석박사통합과정 정윤 학생이 2016년 추계학술대회 겸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움 9월 29일(목)-30일(금) Student Oral Competition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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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학생 참여 '우리 부모님을 부탁해' 팀, <트렌드 X MEDICAL HACK 2016> 대회 장려상 수상융합 아이디어를 활용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해커톤 행사에서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트렌드 X MEDICAL HACK 2016> 본교 융합과학부 맹욱재(박사과정), 최주은(석사과정) 학생을 비롯해, 컴퓨터공학부 김민준(박사과정), 김창재(동국대학교 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공중보건의), 조용구(삼일 PWC 컨설턴트), 서한빈(원광대 치대 본과3학년) 등 6명으로 구성된 ‘우리 부모님을 부탁해’ 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 팀은 ‘간병인 O2O 서비스’를 발표해 공동 4위에 올라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이 제시한 서비스는 보호자가 필요한 입원 환자들과 간병에 필요한 3대 의료기기를 보유한 수퍼 간병인을 연계하는 형태다. 특히 간병인 확보 문제와 교육 수준과 관련된 약점들을 타깃으로 하는 각종 질병 문제들을, 지역과 병원 중심의 테스트베드를 통한 확장으로 해결하는 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아가 대응 매뉴얼 가이드라인을 플랫폼에 반영한 것 또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트렌드 X MEDICAL HACK 2016> 대회는 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의료진과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가 하나로 팀을 합쳐 사업화 가능한 서비스를 만드는 해커톤 행사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의료진과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구현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무박 2일로 진행된 본 해커톤은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학과, 디지털헬스학과,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UXLAB, 연세대학교 UXLAB,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관련 기사: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info/newsView.do?seq=6652 https://www.facebook.com/medicalhack2016/photos/pcb.518354478354857/518354395021532/?type=3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098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906020017688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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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웹진_인터뷰 게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만나다현재 우리나라에서 대학원 전체적으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그래서 특별히 우리 CT처럼 융합을 토대로 하여, 열심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인데요. 안철수 의원이 한 때 대학원장을 했던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현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 내에는 크게 융합과학부와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융합과학부 내에 있는 세부 전공(나노융합전공, 지능형융합전공,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학생들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인터뷰 참여자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이명기(지능형융합전공 대표) 이상민(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대표) Q)전반적인 학과소개 및 연구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 먼저 저희학과 같은 경우에는 교수님이 5분이 계시고 기본적으로 공대하고 비슷한데 교수님들 중에서 생물쪽 하는 분도 계시고, 바이오쪽 하는 분도 계시고, 태양전지쪽 하는 분도 계십니다. 주로 바이오와 화학 그리고 전기전자의 융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학부 전공이 전자공학이기때문에 주로 전자쪽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따끔씩 주변에서 사실 융합연구가 아니라 전자공학 연구가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하는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나노융합전공의 교수님들이 5분 계시고 각각 분야가 다양합니다. 그런데 그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 학생들이 개인적인 친밀도를 바탕으로 서로 적극적으로 의사소통 하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전전쪽 연구를 하다가도 바이오 쪽에 관련된 부분이 있으면 가서 직접 물어보고 하는 등 이렇게 융합연구를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BK 과제 제안서 같은 것들을 낼때도 다른 연구실과 연계해서 내는 경우도 많이 있고, 이렇게 서로 상호보완하는 부분이 융합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명기(지능형융합전공 대표) : 저는 현재 박사 1년차이고 저는 AI와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을 주로 연구하는 연구실에 속해 있습니다. 지능형융합전공의 경우 로봇공학, 컴퓨터비전 및 자연어처리, large scale 컴퓨터 아키텍처 및 시스템 온 칩/집적회로 등을 연구하는 학과이며 총 4분의 전임교수님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에 매우 뜨거운 분야이기도 하고 알파고 등으로 인해 이슈가 되어 현재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구요. 주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분들이 많긴 하지만 이외에도 전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베이스를 가진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분야에서 오신 분들은 보통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게 되는데 모르는 부분은 또 주변에 있는 학과 동료들이 이것저것 잘 알려주기 때문에 금방금방 습득해서 활용합니다. 저희 과 내 연구실에 이렇게 서로 도와주고, 협업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보니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상민(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대표) : 저는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현재 연구를 하고 있으며, 학부 때는 원자력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앞서 두 학과 분들과 마찬가지로 방사선과학과 의생명과학을 합친 융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주로 컴퓨터, 원자력, 전자 등 공학을 전공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의학까지 섭렵하면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융합이라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 일인데, 어떻게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이상민(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대표) : 첫 학기에 듣는 융합과학기술개론이라는 수업이 있는데요. 프로젝트 수업입니다. 융합과학부 내의 4개의 전공 학생들이 각각 섞여서 팀을 이뤄 진행하는 수업인데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문제가 주어지고, 그 문제를 해결해보는 수업입니다. 저희 때는 수면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제였는데요.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에서의 관점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과마다 사고방식과 논리 전개과정 등이 다른 것에 대해서 신기하기도 하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구요. 물론 실질적으로 어쨌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합의해서 내기 위해 각자 다른 관점에서의 솔루션들을 합치는 작업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또한 배운 것들이 정말 많고, 이러한 부분들을 지금 연구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 융합과학기술개론이라는 수업도 정말 융합 뿐만 아니라 융합과학부 내 다른 연구를 하고 있는 동료들과 친해지는 데에 있어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소 규모로 인해 시스템이 바뀌긴 했는데 연구실 자리를 연구실 별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융합과학부 내 모든 학생들을 다 섞어서 배치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물리적인 거리가 가깝고 소통의 기회가 주어지다보니 저 역시 옆 친구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고 이는 친분을 넘어서, 연구에 있어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융합적인 관점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단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융합과학부 전체 내에 풋살동아리를 통해서 이명기 대표님과 친해지기도 했구요. 기숙사 또한 같이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저런 환경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이러한 다양한 관점들이 제 연구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저는 나노융합전공이기 때문에, 나노융합전공 내 타 연구실 친구들과 특히 더 친하긴 하지만 저희와 별개인 디지털융합전공이나 방사선, 지능 등 다른 전공 친구들과도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연구하면서 고민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이명기(지능형융합전공 대표) :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어떤 좋은 논문을 쓸까가 가장 고민인 것 같습니다. 저희 쪽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직 졸업과는 거리가 있어서 취업 등 졸업 이후의 고민을 하기보다는 현재 논문과 연구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 저 같은 경우에는 학부전공이 전자공학인데 지금 바이오 쪽과 결합된 융합을 하고 있는 건데요. 아직 냉정하게 봤을 때 우리나라에 융합학문을 전공한 연구인력들이 갈 수 있는 회사나 연구소 등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결국 어떤 회사나 연구소에서 사람을 채용할 때 저처럼 융합쪽으로 여러분야에 지식이 있는 사람이 기존 한 전공만 공부한 사람과 그 전공에 대해서 같이 맞붙을 수 밖에 없는데요. 과연 이러한 케이스 등에서 저의 다방면에 걸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민(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대표) : 저희 과 교수님들 같은 경우에는 의학을 전공하신 분들과 원자력 등을 전공하신 분들이 같이 학과에 계시는데, 저는 아무래도 일단 공부해야되는 분야가 2배라는 점이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원자력을 전공했지만 학부 때는 공부한 적이 없는 의학 분야까지 어느정도 섭렵해야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공부량에서 일단 다소 부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 Q)향후 진로는 보통 어떻게 되나요?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 일단 저희가 09년도에 생겨서 아직 졸업생이 많지 않고, 이제 조금씩 생기고 있는데요. 저희과나 방사선 쪽은 아무래도 포닥이나 회사에 연구원으로 많이 가시는 것 같구요. 디지털융합전공 같은 경우에는 저희 쪽과는 조금 달라서 창업이나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쪽으로 많이 진출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석사 졸업하시는 분들이 기업쪽을 많이 가시고, 박사 졸업하시는 분들이 해외나 연구소에서 포닥으로 많이 진로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이명기(지능형융합전공 대표) : 저희는 실제로 지금 저희 연구실 내에 법인을 세워서 연구와 동시에 인공지능 관련 창업을 하신 분들도 계시구요. 아직 오래되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앞서 장정우 대표님이 말씀하신 케이스를 비롯해서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융합전공 쪽에도 저 역시 창업 등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알고 있구요. Q)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요?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 사실 제가 입학했을 초기보다 지금이 융합적인 면에서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초기에는 각자 연구실에 다소 갇혀있었다면, 최근에는 실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여러 협업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거든요. 이러한 부분들이 하나둘씩 쌓이고 발전해나간다면 융합과학부 내에 4개 학과 각각의 특색이 살아나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도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꺼라고 믿고 있구요. 이명기(지능형융합전공 대표) : 저 역시 동의하는데, 제가 연구하고 있는 AI, 머신러닝 쪽이 요즘 핫하다보니 타 연구실에서 공동연구 제의가 많이 들어와요. 예를 들어 방사선 쪽에서도 머신러닝, 딥러닝을 활용해서 연구에 적용시키기 위해 물어보기도 하고, 교수님들께서 먼저 발벗고 나서서 소개를 해주시고 연결시켜주시기 때문에 이러한 코워킹 개념이 더 활발하게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그러한 다양성의 포텐셜이 점점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기대됩니다.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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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6 하계 융합연구프로그램 인턴수료식2016. 8. 26.(금) 11시, 2016 하계 융합연구 프로그램 수료식이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대원) D동 123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수료식에는 28명의 인턴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융합과학부 지능형융합시스템 전공주임 박재흥 교수가 참석하여 수료증 전달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습니다.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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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YTN Science]나노계면 소재공정연구실 인터뷰 방영, 水水(수수)한 이야기YTN Science :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1177&s_hcd=&key=201608050943406511 (14:20 ~ 확인)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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