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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팁 디지털정보융합전공의 Ice cream social (@ADS lab.)
디지털정보융합 전공에 10월부터 새로운 행사가 생겼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소셜(Ice cream Social)" 인데요, 한 달에 한 번씩 각 연구실별로 돌아가며 간단한 다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아무래도 각자의 연구실에서만 지내다보면 다른 연구실의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가 부족하기 마련이죠. 이런 시간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연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지난 9일, ADS lab(Applied Data Science laboratory)에서의 ice cream social을 준비과정부터 담아보았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이번 ice cream social에서는 아이스크림 대신 커피와 도넛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음료와 과자들도 빠질 수 없겠죠? 다가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맛의 빼빼로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어떤 맛을 고를지 고민하는 랩장 최대영 학생의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 일부 학생들이 밖에서 장을 보는 동안 연구실 안에서는 스피커 셋팅과 트리 꾸미기가 한창이었습니다. 키보다도 큰 트리와 잔잔한 음악으로 이번 social에 분위기를 내는데 큰 몫을 했습니다. 커피와 도넛, 그리고 여러 음료와 과자들까지 잘 차려두고 손님 맞이 준비가 끝이 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ADS lab.에 오는건 처음이라 다들 설레이며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4시 정각이 되었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아 마음 졸이던 그 때, 드디어 첫 손님 등장! 추워진 날씨로 학생들이 오지 않을까 염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금세 여러 학생들이 찾아주었습니다:) ice cream social 답게 다들 편한 복장으로 한 손에 음식을 들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후로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모여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여러 연구실의 학생들 뿐 아니라 이원종 교수님, 이교구 교수님, 권가진 교수님께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디지털정보융합 전공 학생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처음 보는 얼굴도 많았는데요. 서로 인사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쉽게 마주치기 힘들던 인도네시아 인턴 학생들도 함께해 더욱 특별했답니다! 10월의 첫 ice cream social은 권가진 교수님 연구실인 CC lab.(Cognitive Computing laboratory)에서 이루어졌고 이번 11월은 이원종 교수님의 ADS lab.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음 차례는 서봉원 교수님의 HCC lab.(Human Centered Computing laboratory)이라고 하는데요. 12월의 social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도 디지털정보융합 전공의 ice cream social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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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융대원 새 로고 머그컵 리뷰
지난 여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새 로고가 드디어 학생들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학생 메일 상 공지된 바와 같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융대원 로고는 컵에 나온대로 C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낯선 문양이지만, 이제 우리에게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모습입니다. 바로 이 머그컵을 통해서죠. 지난달 18일에 각 연구실에 배포된 머그컵은 3mm 두께의 단단한 자기 형태인데요. 지름 8.5cm, 깊이 10cm의 바닐라빛이 은근하게 감도는 컵에 코발트블루 빛깔과 노란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융대원 로고가 잘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책상 위에도 도착했나요? 일단 그립감은 꽤 좋습니다. 여성 기준 손가락 3개가 거뜬히 손잡이에 들어가고요, 손가락 두 개 만으로도 지탱이 가능할 만큼 가뿐한 위치에서 그립이 가능하지요. 무게감이 조금 있긴 하지만, 손목이 아플 정도는 아닙니다. 컵을 받으면 가장 먼저 아랫단을 봐야 하지요. 혹시 이가 나간 것은 없는 지 살펴봤는데 아주 말끔한 모습입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도 눈에 들어오시나요. 별다른 마크(Made in England랄지)나 가격표 없이 깔끔합니다. 뜨거운 물을 담으면 약 0.5초 만에 컵 외부에서 온기를 느낄 수 있으므로, 겨울철 따뜻한 차를 마실 때 손을 함께 덥힐 수도 있습니다. 함께 학생들의 책상 위로 배달된 서울대학교 70주년 문구 세트는 에머럴드 색상의 0.5mm 두께 검정 사인펜 세 자루와 B5 사이즈의 노트인데요. 노트 내부 그리드가 서울대학교의 역사에 따른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필기감이 나쁘지는 않지만, 뚜껑을 열어두면 잉크가 날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뚜껑은 딱 소리가 날 때까지 꼭 닫아두시길 권장합니다. 본 머그컵&문구 세트는 현재 재학생들에게만 배포된 상태입니다. 연구생 및 휴학생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것 같습니다.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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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16 융대원 학생 등반대회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매년 체력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한 봄 체육대회와 가을등반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역시 가을 등반대회가 열렸습니다. 단풍이 예쁘게 물든 지난달 21일, 융대원 인근 광교산에서 학생 등반대회가 열렸습니다. 각 전공 교수님들과 학생,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가장 높은 봉우리도 해발 582m인데다, 학생들이 오르기로 한 형제봉은 400m가 조금 넘는 높이라 다들 그리 걱정스러워 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년 “엄청 힘들다!”며 힘겹게 산에 오르는 학우들을 목격하게 되지요. (전년 등반대회의 힘들었던 기억은 왜 이맘때쯤 되면 자꾸만 잊히는지…) 융대원 공식 등반코스인데요. 반딧불이 화장실 앞에서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고 형제봉으로 등반한뒤 토끼재를 통해서 하산하는 코스 입니다. 간혹 길을 잃어 형제봉 뒤쪽으로 넘어간뒤 다른 지역으로 내려가서 택시를 타고 다시 하산지점으로 복귀하신다는 분도 계셨는데요, 다행히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연구를 하다 잠시 산보나오듯 급하게 오신 분도 있었고, 등산화는 물론 등산복을 빼입고온 학생들도 있었는데요. 올해도 역시 아무 탈 없이 잘 다녀 왔습니다. 한 시간 정도 걸려 등반한 광교산에서의 모습들. 사진으로 감상 해보실까요!?! 연구실에만 있다보니 가을이 온 줄도 모르고 시간을 보냈는데, 등반대회 덕에 잠시나마 계절을 느꼈습니다. 지난해에도 결심했지만, 이번에는 기필코 운동을 열심히 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사진 양영준, 융대원 행정실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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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7년 동계 융합연구 프로그램(인턴십) 실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대원)이 11월 21일(월)부터 12월 9일(금)까지 동계융합연구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융합 연구를 미리 체험하게 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세미나를 기반으로 하는 전공 간 협동 연구 중심의 커리큘럼과 창의적 융합 사고를 촉진하는 교육시스템을 개발, 다양한 융합 연구를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융대원의 융합연구프로그램은 하계 및 동계로 나뉘어 매년 두 번 실시되고 있다. 이번 동계 프로그램은 내년 1월 2일(월)부터 2월 24일(금)까지 8주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생들이 다양한 융합연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구실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학생들의 역량을 쌓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분야는 나노매트릭스 연구실, 유기전자소자 및 나노광학연구실 등 총 18개 연구실이며, 연구실 소개 및 융합연구 프로그램의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gscst.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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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방사선 피폭량 평가를 위한 전자상자성공명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연구과제 수행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박종인 / 최권 방사선 피폭량 평가를 위한 전자상자성공명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미국 다트머스대학의 EPR Center에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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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s 2016년 추계학술대회 겸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움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
나노융합전공 석박사통합과정 정윤 학생이 2016년 추계학술대회 겸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움 9월 29일(목)-30일(금) Student Oral Competition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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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학생 참여 '우리 부모님을 부탁해' 팀, <트렌드 X MEDICAL HACK 2016> 대회 장려상 수상
융합 아이디어를 활용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해커톤 행사에서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트렌드 X MEDICAL HACK 2016> 본교 융합과학부 맹욱재(박사과정), 최주은(석사과정) 학생을 비롯해, 컴퓨터공학부 김민준(박사과정), 김창재(동국대학교 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공중보건의), 조용구(삼일 PWC 컨설턴트), 서한빈(원광대 치대 본과3학년) 등 6명으로 구성된 ‘우리 부모님을 부탁해’ 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 팀은 ‘간병인 O2O 서비스’를 발표해 공동 4위에 올라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이 제시한 서비스는 보호자가 필요한 입원 환자들과 간병에 필요한 3대 의료기기를 보유한 수퍼 간병인을 연계하는 형태다. 특히 간병인 확보 문제와 교육 수준과 관련된 약점들을 타깃으로 하는 각종 질병 문제들을, 지역과 병원 중심의 테스트베드를 통한 확장으로 해결하는 데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아가 대응 매뉴얼 가이드라인을 플랫폼에 반영한 것 또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트렌드 X MEDICAL HACK 2016> 대회는 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의료진과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가 하나로 팀을 합쳐 사업화 가능한 서비스를 만드는 해커톤 행사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의료진과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구현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무박 2일로 진행된 본 해커톤은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학과, 디지털헬스학과,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UXLAB, 연세대학교 UXLAB,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관련 기사: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info/newsView.do?seq=6652 https://www.facebook.com/medicalhack2016/photos/pcb.518354478354857/518354395021532/?type=3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098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906020017688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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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웹진_인터뷰 게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만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학원 전체적으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그래서 특별히 우리 CT처럼 융합을 토대로 하여, 열심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인데요. 안철수 의원이 한 때 대학원장을 했던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현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 내에는 크게 융합과학부와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융합과학부 내에 있는 세부 전공(나노융합전공, 지능형융합전공,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학생들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인터뷰 참여자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이명기(지능형융합전공 대표) 이상민(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대표) Q)전반적인 학과소개 및 연구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 먼저 저희학과 같은 경우에는 교수님이 5분이 계시고 기본적으로 공대하고 비슷한데 교수님들 중에서 생물쪽 하는 분도 계시고, 바이오쪽 하는 분도 계시고, 태양전지쪽 하는 분도 계십니다. 주로 바이오와 화학 그리고 전기전자의 융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학부 전공이 전자공학이기때문에 주로 전자쪽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따끔씩 주변에서 사실 융합연구가 아니라 전자공학 연구가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하는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나노융합전공의 교수님들이 5분 계시고 각각 분야가 다양합니다. 그런데 그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 학생들이 개인적인 친밀도를 바탕으로 서로 적극적으로 의사소통 하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전전쪽 연구를 하다가도 바이오 쪽에 관련된 부분이 있으면 가서 직접 물어보고 하는 등 이렇게 융합연구를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BK 과제 제안서 같은 것들을 낼때도 다른 연구실과 연계해서 내는 경우도 많이 있고, 이렇게 서로 상호보완하는 부분이 융합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명기(지능형융합전공 대표) : 저는 현재 박사 1년차이고 저는 AI와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을 주로 연구하는 연구실에 속해 있습니다. 지능형융합전공의 경우 로봇공학, 컴퓨터비전 및 자연어처리, large scale 컴퓨터 아키텍처 및 시스템 온 칩/집적회로 등을 연구하는 학과이며 총 4분의 전임교수님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에 매우 뜨거운 분야이기도 하고 알파고 등으로 인해 이슈가 되어 현재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구요. 주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분들이 많긴 하지만 이외에도 전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베이스를 가진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분야에서 오신 분들은 보통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게 되는데 모르는 부분은 또 주변에 있는 학과 동료들이 이것저것 잘 알려주기 때문에 금방금방 습득해서 활용합니다. 저희 과 내 연구실에 이렇게 서로 도와주고, 협업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보니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상민(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대표) : 저는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현재 연구를 하고 있으며, 학부 때는 원자력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앞서 두 학과 분들과 마찬가지로 방사선과학과 의생명과학을 합친 융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주로 컴퓨터, 원자력, 전자 등 공학을 전공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의학까지 섭렵하면서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융합이라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 일인데, 어떻게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이상민(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대표) : 첫 학기에 듣는 융합과학기술개론이라는 수업이 있는데요. 프로젝트 수업입니다. 융합과학부 내의 4개의 전공 학생들이 각각 섞여서 팀을 이뤄 진행하는 수업인데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문제가 주어지고, 그 문제를 해결해보는 수업입니다. 저희 때는 수면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제였는데요.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에서의 관점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과마다 사고방식과 논리 전개과정 등이 다른 것에 대해서 신기하기도 하면서 많이 배우기도 했구요. 물론 실질적으로 어쨌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합의해서 내기 위해 각자 다른 관점에서의 솔루션들을 합치는 작업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또한 배운 것들이 정말 많고, 이러한 부분들을 지금 연구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 융합과학기술개론이라는 수업도 정말 융합 뿐만 아니라 융합과학부 내 다른 연구를 하고 있는 동료들과 친해지는 데에 있어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소 규모로 인해 시스템이 바뀌긴 했는데 연구실 자리를 연구실 별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융합과학부 내 모든 학생들을 다 섞어서 배치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물리적인 거리가 가깝고 소통의 기회가 주어지다보니 저 역시 옆 친구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고 이는 친분을 넘어서, 연구에 있어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융합적인 관점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단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융합과학부 전체 내에 풋살동아리를 통해서 이명기 대표님과 친해지기도 했구요. 기숙사 또한 같이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저런 환경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이러한 다양한 관점들이 제 연구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저는 나노융합전공이기 때문에, 나노융합전공 내 타 연구실 친구들과 특히 더 친하긴 하지만 저희와 별개인 디지털융합전공이나 방사선, 지능 등 다른 전공 친구들과도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연구하면서 고민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이명기(지능형융합전공 대표) :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어떤 좋은 논문을 쓸까가 가장 고민인 것 같습니다. 저희 쪽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직 졸업과는 거리가 있어서 취업 등 졸업 이후의 고민을 하기보다는 현재 논문과 연구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 저 같은 경우에는 학부전공이 전자공학인데 지금 바이오 쪽과 결합된 융합을 하고 있는 건데요. 아직 냉정하게 봤을 때 우리나라에 융합학문을 전공한 연구인력들이 갈 수 있는 회사나 연구소 등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결국 어떤 회사나 연구소에서 사람을 채용할 때 저처럼 융합쪽으로 여러분야에 지식이 있는 사람이 기존 한 전공만 공부한 사람과 그 전공에 대해서 같이 맞붙을 수 밖에 없는데요. 과연 이러한 케이스 등에서 저의 다방면에 걸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민(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대표) : 저희 과 교수님들 같은 경우에는 의학을 전공하신 분들과 원자력 등을 전공하신 분들이 같이 학과에 계시는데, 저는 아무래도 일단 공부해야되는 분야가 2배라는 점이 힘든 것 같아요. 저는 원자력을 전공했지만 학부 때는 공부한 적이 없는 의학 분야까지 어느정도 섭렵해야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공부량에서 일단 다소 부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 Q)향후 진로는 보통 어떻게 되나요?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 일단 저희가 09년도에 생겨서 아직 졸업생이 많지 않고, 이제 조금씩 생기고 있는데요. 저희과나 방사선 쪽은 아무래도 포닥이나 회사에 연구원으로 많이 가시는 것 같구요. 디지털융합전공 같은 경우에는 저희 쪽과는 조금 달라서 창업이나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쪽으로 많이 진출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석사 졸업하시는 분들이 기업쪽을 많이 가시고, 박사 졸업하시는 분들이 해외나 연구소에서 포닥으로 많이 진로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이명기(지능형융합전공 대표) : 저희는 실제로 지금 저희 연구실 내에 법인을 세워서 연구와 동시에 인공지능 관련 창업을 하신 분들도 계시구요. 아직 오래되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앞서 장정우 대표님이 말씀하신 케이스를 비롯해서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융합전공 쪽에도 저 역시 창업 등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알고 있구요. Q)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요? 장정우(나노융합전공 대표) : 사실 제가 입학했을 초기보다 지금이 융합적인 면에서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초기에는 각자 연구실에 다소 갇혀있었다면, 최근에는 실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여러 협업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거든요. 이러한 부분들이 하나둘씩 쌓이고 발전해나간다면 융합과학부 내에 4개 학과 각각의 특색이 살아나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도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꺼라고 믿고 있구요. 이명기(지능형융합전공 대표) : 저 역시 동의하는데, 제가 연구하고 있는 AI, 머신러닝 쪽이 요즘 핫하다보니 타 연구실에서 공동연구 제의가 많이 들어와요. 예를 들어 방사선 쪽에서도 머신러닝, 딥러닝을 활용해서 연구에 적용시키기 위해 물어보기도 하고, 교수님들께서 먼저 발벗고 나서서 소개를 해주시고 연결시켜주시기 때문에 이러한 코워킹 개념이 더 활발하게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그러한 다양성의 포텐셜이 점점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기대됩니다.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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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6 하계 융합연구프로그램 인턴수료식
2016. 8. 26.(금) 11시, 2016 하계 융합연구 프로그램 수료식이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대원) D동 123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수료식에는 28명의 인턴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융합과학부 지능형융합시스템 전공주임 박재흥 교수가 참석하여 수료증 전달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습니다.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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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YTN Science]나노계면 소재공정연구실 인터뷰 방영, 水水(수수)한 이야기
YTN Science :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1177&s_hcd=&key=201608050943406511 (14:20 ~ 확인)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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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로봇신문]서울대 다이로스연구실, 로봇스쿨 연다
중고교생 대상...8월 8~11일 진행 ▲ DYROS Legs를 살피고 있는 연구생들 서울대학교 다이로스(DYROS) 연구실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로봇에 대한 학습과 다양한 체험 활동 통해 로봇 학문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을 위한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 다이로스 로봇스쿨"을 운영한다.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로봇스쿨을 통해 학생들은 로봇을 이해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스스로 라인 트레이서를 활용한 길찾기 로봇 제작 및 구동을 통해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체험하고 기반이 되는 학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중략> 한편, 서울대 다이로스 연구실(http://dyros.snu.ac.kr/edu-program)은 박재흥 지도교수를 포함해 20여명의 석, 박사과정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휴머노이드의 설계 및 제어, 무인자동차 시스템, 근력 보조 로봇, 그리고 모션 캡쳐 시스템을 활용한 모션 분석 등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사람이 갈 수 없는 위험지역 혹은 재난지역에 로봇을 투입, 구조 작업을 수행하는 재난 로봇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5년 세계 재난 로봇 경진 대회에 서울대팀(Team SNU)으로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로봇신문 :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37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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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중국 양저우 대학, 학술교류를 위해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방문
2016년 7월 25일(월)부터 이틀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중국 양저우 대학(Yangzhou University) Wu Defeng, Jing Rong 교수와 대학원생 49명이 방문하였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지난해 8월 중국 양저우 대학과 국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관계 구축을 통해 학술교류 증진 및 학생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김상은 원장의 환영사와 나노융합전공주임 박원철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틀동안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융대원 유학생들의 생활 소개와 융대원 곳곳을 살펴보는 등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저우 대학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술프로그램 공동 운영등 양국 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협력해 우수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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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ssion Do you want to be a GSCST student?
Do you want to be a GSCST student? Today, we had met a foreign student attending our graduate school and shared his various stories of studying in Korea. We hope that this interview might help students in variety countries preparing study in Korea. Shall we then start Wytse(위쯔)’s story in GSCST, with ten questions and answers? Q1. Please introduce yourself A1. I’m Wytse Hooch Antink, 23-year-old, from Netherlands. I came to Korea in fall 2014 to pursue graduate studies. When I first arrived in Korea, I knew only a few Korean words and little of Korean culture. I attended language course at Sunmoon University for the first year, and a year later, I started studying NanoScience and Technolog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GSCST). Q2. How did you get to know the GSCST and why did you apply? A2. As mentioned above, I didn’t know much about Korea before coming. But I’ve heard that there are three universities which are considered to be amongst the best in Korea. So I tried to find out the graduate degree programs of these universities, and matched my interest. During undergraduate, I studied physics but I was also interested in chemistry. So I found Nanoscience and Technology at GSCST would be ideal for me. Q3. What is the reason you wanted to get your degree in korea(GSCST) despite the many universities in your home country? A3. It was mainly to challenge myself. During my undergraduate studies my supervisor once told me that academics are only half of your studies, everything around that such as meeting new people and participating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are the other half. I thought living in Korea and experiencing a culture so different from what I’m used to would be a good experience. Moreover, later in life it might be difficult to live abroad for an extended amount of time, so when the opportunity presented itself, I just took it. Q4. How is the admission procedure for foreign students? A4. I have heard it varies a lot every time. Also, since I applied through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program (KGSP) it was probably easier for me than most other foreign students. In my case, I sent my documents (letter of recommendation, study plan, letter of motivation etc.) to the Korean embassy in the Netherlands and then they recommended me to the university. I didn’t have to do an interview and I was assigned to a supervising professor that fitted best with my interest. Q5. Do you think our university has a well-equipped admission selection for foreign students? A5. Based on only my own experience, I’m a little skeptical about the admission procedure for foreign students. Even though I had decent grades and recommendations, I was really surprised I was accepted without having to do an interview. Also since Korean universities are trying to attract more and more foreign students in recent years, I feel the requirements for foreign students are not as strict as for Korean students. Q6. Are you satisfied with the student life, your major, dormitory etc,.? What do you do on weekend? A6. In general, I’m very satisfied. Especially after hearing some horrifying stories from friends at different universities, I feel happiness with my colleagues and professors in GSCST, who are very welcoming. Normally when I think of student life, I think of clubs, festivals, events etc., basically everything you do at university except for studying. I feel like Koreans think of it in exactly the opposite way, especially when doing a graduate or postgraduate degree. Since the GSCST is the only department in Suwon campus, there doesn’t seem to be the same buzz and activity you have around most other universities. Great for studying and working hard or enjoying a more quiet lifestyle, but a little boring for people who are looking for more than just that. I often come to Seoul in weekends since most of my friends live there. Since it only take 40~60 minutes to go to Seoul it’s very doable. Q7. Do you have some inconvenience as foreign students? A7. The biggest hurdle to overcome is the language. In my experience there seems to be a small group of Koreans that speak in English fluently and a majority cannot (or doesn’t want to?) speak in English at all. So it’s up to you to try learn Korean. But since it’s a very hard language to learn (at least for English speakers) you have to consider yourself if the time investment is really worth it. Besides that, there is not much guidance for foreign students. It is normally assumed that you already know everything and know how to do it, so you constantly have to ask for help and rely on others to notify you. Q8. Do you think that we should recruit more foreign students? A8. Although I would like to see more foreign students at our university, I don’t think drastically increasing the intake is the right thing to do right now. In general, many foreign students in Korea feel unsatisfied with their study and drop out. Foreign students are often treated very different from Korean students, which can turn out to be positive or negative, or courses that are supposed to be in English are actually in Korean etc. Before significantly increasing the quota of new foreign students, I would like to see the university address some of these issues. Q9. What should one do to prepare for studying overseas (korea)? What did you find most difficult in your preparation? A9. Something I didn’t really do myself but would highly recommend everyone else, is to study the language before coming. Also, I would recommend future students to come to Korea with very little expectations and just take things as they come. The people that watch a lot of K-drama and listen to a lot of K-pop before coming are often a little disillusioned upon arrival, whereas people new to Korea seem to enjoy their time a lot more. Q10. What are your future plans? A10. So far I have no concrete plans yet besides hopefully graduating. I’m trying to keep as many options open as possible. I might try to work in Korea for a few years if possible, or else try to find a job in Europe.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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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제1회 창조국방 학술경진대회 본선 대회 우수상 수상
2016년 7월 6일(수)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제1회 창조국방 학술경진대회 본선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지능정보기술기반 커넥티드 UAS 개발 및 운용방안"을 발표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최대영(박사과정), 조형헌, 신창호(이상 석사과정)가 우수상(공동 2위)을 수상하였다 창조국방 학술경진대회는 국방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교수들에게 창의적 정책대안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방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한 제안은 실제 정책에도 활용하기 위한 행사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학생 팀은 ‘지능정보기술기반 커넥티드 UAS 개발 및 운용방안’을 제시했다. 커넥티드 UAS(Unmanned Aircraft System)는 다수의 무인항공기가 네트워크로 연결(Connected)되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Cooperative) 자율(Autonomous) 무인항공기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는 기존 무인항공기 시스템에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하는 것으로 무인항공기와 중앙통제소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학원생들이 제출한 아이디어 중에는 인공지능, 드론(무인기),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한 전력 개선 제안이 눈에 띄게 많았다"며 "이들 가운데 우수한 제안은 실제 정책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링크 바로가기> [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706_0014201425&cID=10304&pID=10300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6/0200000000AKR20160706042451014.HTML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706800049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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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중·고교생의 체험 활동을 위한 융합과학기술대학원 “DYROS” 로봇 스쿨 모집
개요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인 로봇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대학교 다이로스 연구실에서는 로봇 기반 의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해 학습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서울대학교 다이로스 연구실은 지도교수 박재흥 교수 산하 20여명의 석, 박사과정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휴머노이드의 설계 및 제어, 무인자동차 시스템, 근력 보조 로봇, 그리고 모션 캡쳐 시스템을 활용한 모션 분석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이 갈 수 없는 위험지역 혹은 재난지역에 로봇을 투입, 구조 작업을 수행하는 재난 로봇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5년 세계 재난 로봇 경진 대회에 서울대팀(Team SNU)으로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본 로봇 교실에서는, 다이로스 연구실에서 그동안 개발된 혹은 현재 개발 중인 로봇과 로봇과 사람의 인터렉션 기술(HRI), 그리고 무인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와 함께, 로봇을 이해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은 스스로 라인 트레이서를 활용한 길찾기 로봇 제작 및 구동을 해봅니다. 이를 통해,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체험하고 기반이 되는 학문에 대해 이해합니다. 주요 체험 활동 및 강의 내용 ■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현황 소개 및 재난 구조 로봇 시연 ■ 무인자동차 개발현황 소개 및 무인자동차 탑승 시연 ■ 3D 프린터를 활용한 로봇 디자인 체험 ■ 근력보조 로봇 개발현황 소개 및 실착 시연 ■ 라인 트레이서를 활용한 길찾기 로봇 제작 ■ 로봇을 구동하기 위한 기초 C++ 언어 강의 ■ 로봇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보행 강의를 수료하면 서울대학교에서 발행한 수료증이 발급되며, 강의 실습 후 제작한 키트들은 학생들에게 제공됩니다. (단,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노트북 지참 필요. ) 모집요강 지원 방법 이메일(dyrosrobot@gmail.com)로 개별 접수 제출 서류 지원서(소정 양식) 1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1부 선정 방법 선착순 마감, 신청자가 많을 시 추가 진행 예정 대상자 발표 개별 통보 모집 대상 중,고등학교 재학생, 총 30명 참가비 50만원/인 (교구비 포함) 기타사항 개인별로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노트북의 지참이 필요합니다. 교육 일정 2016년 8월 8일(월) ~ 8월 11일 총 4일간 하루 4시간 진행 (09:00~ 13:00) 수업은 3교시로 진행되며, 1교시는 50분 2,3교시는 80분입니다. 교시 중간마다 쉬는 시간이 10분 있습니다. 문의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동적로보틱연구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45 이메일dyrosrobot@gmail.com전화번호 031-888-9146 *DYROS 로봇스쿨은 서울대 입학과는 무관하며 로봇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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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6학년도 융대원 초청 학생부학(원)장단 회의 개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 김상은)은 2016. 7. 1.(금) 오전 11시부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학생부학(원)장단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융대원 원장, 부원장을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 김정한 학생저창, △ 한성림 학생부처장, △ 경영대학 박희준 학생부학장, △ 농업생명과학대학 윤혜정 학생부학장, △ 사범대학 최의창 학생부학장, △ 약학대학 오유경 학생부학장, △ 치의학대학원 노상호 학생부원장, △ 보건진료소 임춘수 소장, △ 어린이보육지원센터 이강이 센터장이 참여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육 및 연구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학생부학(원)장단은 융대원 연구실 투어와 서울대 농업명과학 창업지원센터 및 수목원 투어를 하며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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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융대원 첫 학생대표 류동민 학생을 만나다!
얼마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첫 학생대표가 선출됐습니다. 바로 류동민 학생(방융)입니다. 융대원 블로그?기자단이 직접 만나봤습니다. 학생회장의 포부, 그리고 진솔한 뒷 이야기를 확인해보시죠.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이번에 첫 융대원 학생대표로 선출된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류동민입니다.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16학년도 1학기에 석박통합과정으로 방융 과정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방사선치료기법(brachytherapy)과 우주방사선 전산모사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Q. 융대원 학생대표는 어떤 계기로 지원하게 됐나요. A. 대학교 학부때부터 과 학생회 임원 역할을 맡았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도 알게 되고 다양한 일을 경험하면서 꽤 보람찬 학부시절을 보낼 수 있었죠. 융대원에 입학하고 나서 학생회나 학생대표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마침 학생대표 선출을 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융대원에 입학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인턴을 하면서 학교생활을 접했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Q. 학생회장으로서 바라본 광교캠퍼스는 어떤가요. A. 조용하면서도 주변 환경(식당, 교통 등)이 잘 되어 있어서 연구하기 딱 적당한 것 같아요. 개선해야 한다고 보는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학생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운동시설이죠. 융대원 건물 앞에 운동장이 있긴 하지만 매우 좁습니다. 그 옆에는 전혀 활용하지 않는 테니스장도 있습니다.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잘 쓰이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기숙사도 부족합니다. 주로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나 멀리서 통학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돼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지요. 제가 당장 해결하긴 힘들겠지만, 이러한 것들이 가장 개선해야 할 사항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이같은 의견이 모이면 어떤 방식으로 학교 측에 전달 되나요? A. 아직 모임을 많이 갖지는 않았지만, 융대원의 각 전공 대표들과 모여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학우 여러분이 직접 제게 메일을 주시면 이를 토대로 전공 대표들과 회의를 거쳐 지도교수님을 통하거나, 혹은 원장님께 직접 전달할 계획입니다. Q. 선거 공약 중 하나가 "쉬운 건의 방법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겠다"였는데, 어떤 방식으로 이행할 예정인지. A. 대학원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컴퓨터 앞입니다. 따라서 메일을 이용해 소통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쉬우면서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과 저 사이에 직접적인 채널이 형성이 되는 거죠. 제 메일주소를 오프라인 상으로부착해두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홍보하려 합니다. 블로그에도 제 메일주소 광고 부탁드려요! 제 메일주소는 (dmryu92@snu.ac.kr) 입니다. Q. 현재까지 취합된 건의사항이 있나요. A.?아직은 제 메일주소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최근 의견을 몇 건 받았습니다. 테크노밸리 내 매점이 문을 일찍 닫기 때문에 늦게 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판기 설치문제에 대해 메일을 받은 적이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팀, 행정실 등에 문의를 해서 의견을 나눌 생각입니다. Q. 관악 캠퍼스와의 연계도 예정돼 있나요. A. 관악에는 이미 대학원 학생회가 조성돼 있는데요. 얼마전 그쪽에도 연락을 해서 융대원 학생회를 등록한 상탭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회의에도 참석해 정보 교류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Q. 참, 당선소감 부탁드립니다. A. 일단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그 뒤의 단추들도 잘 끼워 지는 것처럼, 융대원 첫 학생대표 역할을 잘 해서 더 좋은 융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융대원 블로그 People란에서 꼭 짚고 넘어가는 my desk 코너입니다. 학생회장의 책상은 어떨까요. A. 시뮬레이션을 주로 하기 때문에 시뮬레이션 작업창과 공부용 작업창을 나누기 위해 모니터를 두 개 사용합니다. 논문이나 책을 읽을 때 독서대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라 책상에 독서대를 둡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쓰던 거라 정겹기도 하고요. 모니터에 다닥다닥 메모지를 붙여둿는데, 주로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나 할 일 등을 붙여둡니다. 갑자기 떠오른 좋은 생각들을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어서 참 효율적입니다.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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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s 융대원생은 모두 듣는 융합과학기술개론 수강팁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융대원) 융합과학부 학생이라면 꼭 들어야만 하는 전공 필수 과목이 있습니다. 바로 "융합과학기술개론(이하 융개론)" 수업입니다. 이 과목을 지난 한 학기동안 직접 들여다 봤습니다. 융개론 수업은 크게 세미나와 프로젝트 두 줄기로 진행됩니다. 여기서 나노융합전공, 디지털정보융합전공,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의 학생들이 다양하게 모여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융개론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1학기에 진행된 융개론 수업은 김연상 교수님의 지도 하에 흘러갔는데요. 총 72명이 수강했고, 수업은 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90분씩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수업의 큰 흐름을 맡고 계시는 김연상 교수님과 더불어 이중식, 이원종, 박재흥, 서봉원 교수님 등 학내 교수님들의 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지능형융합시스템 전공 이상국 학생 등 "융개론 선배"들의 창업기도 수업 시간을 할애해 들을 수 있었죠. 학생들은 15개 조로 나눠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시행 했는데요. 조는 한 조당 4명 이상 그리고 반드시 두 개 이상의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이뤄지도록 하였습니다. 강의 둘째 주쯤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발제를 한 뒤 마음에 드는 발제에 함께 참여하거나, 혹은 스스로 주제를 만들어 뭉쳤고, 곧바로 본격적인 프로젝트 리서치를 시작했습니다. 4월에는 중간발표를 하여 협의를 통해 주제 설정 및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고 5월 말부터는 조별로 돌아가며 최종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 전까지 학생들은 주제에 맞는 시장 조사, 전문가 인터뷰,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여러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서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는데요. 기술적 진보를 위한 내용부터 사회적 문제의식을 담은 내용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뤄왔습니다. 올해는 실내 대기오염과 비만 문제에 대한 고민, 더 나은 VR 인터페이스에 대한 제안, 장애우를 배려한 디바이스 개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 등 역시나 다양한 내용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매 프로젝트 마다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아주 활발하게 이어졌고, 각 팀은 그 피드백을 중심으로 조금 더 깊은 고민을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는 논문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있어 세부적인 주제에 대한 공개는 어려울 것 같네요ㅠㅠ 지난 융개론 수업들과는 다르게 올해에는 특히 학생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가 돋보였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가 넘쳤는데, 이를테면 회의 시간을 틈틈이 제공하고, 적절한(!) 회의비를 지급해 커피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해 금전적인 걱정을 덜고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5일 마친 김연상 교수님께서는 "융개론은 융대원 내에 있는 모든 전공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의 전공만 공부하던 학생들이 사실상 타과 학생들과 마주할 일이 많지 않은 현실"이라고 운을 떼셨습니다. 재학생들의 경우 왜 이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호불호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상당수의 졸업생들이 융개론에 대해 굉장히 좋았다는 반응도 전해주셨는데요. "실제 사회에 나가보니,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프로젝트를 시행해나가야 하는 일이 많다고 했다. 학교 다닐 때 융개론 수업이 꽤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고 하셨습니다. 수업의 평가에 대해서는 "얼마나 치밀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을 했나, 그리고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주제를 설정했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한 학기 동안 각종 세미나를 듣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종강을 맞이한 학생들의 감회도 남다를텐데요. 이번 학기 수강생인 서슬기(지융/석사과정/2016-1 입학) 학생은 “참신한 수업이었다. 전공과목에 국한되지 않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새로운 주제의 공학적인 접근, 그 외에도 사회 문화적 접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일반 논문 쓰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후배들에게는 "논문을 쓰는 느낌보다는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풀려는 생각으로 수업에 들어오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고민을 풀어볼 수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에 고민을 가지고와서 이 수업에 임하면 좋을 것 같다"는 팁을 전수했습니다. 저도 이번 학기 융개론 수강생으로 지난 날들을 돌아 보면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각 전공의 학생들이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달라 신기했고, 또 문제에 대한 제 시야가 얼마나 갇혀 있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 평소에 관심있던 문제를 프로젝트로 진행하다보니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주제에서 벗어나 리프레시하는 기분과 약간의 해방감(?) 마저 느낄 수 있었지요. 물론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 느낀 것들은 다르겠지만 다른 성격의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드문 기회라는 사실은 모두 공감할 것입니다. 단순히 전필과목이라는 의무감에 사로 잡히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융개론에 임한다면, 수업을 통해 조금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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