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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 2015-10-04 10
지난달 22일, 융대원 디지털정보융합 전공의 석사 논문계획서(Proposal, 이하 프로포절) 발표가 있었습니다.
디융의 프로포절 발표는 매학기마다 있는 행사로 각 연구실에서는 물론 디융 전체에서도 중요한 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D동 123호에서 오전 9시 반부터 이루어졌습니다. 교수님 8명, 프로포절 발표자 6명을 포함해 50명 넘는 인원이 강의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학생들의 졸업과 직접적인 연관돼있고, 융대원의 전공 주임 교수님들뿐 아니라 본교 다른 교수님들도 함께 참석해 심사하는 자리다보니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됐는데요. 발표 시작 전 발표자들의 긴장한 모습이 느껴지시나요?
연구실에서의 캐주얼한 차림의 모습만 보다가 정장을 차려입은 모습을 보니 저도 선뜻 말을 붙이기가 어려웠습니다^^;
프로포절 발표 시작 전, 이중식 교수님께서 디융 내규 변경에 관한 간단한 공지를 해주셨고요. 이후 본격적인 발표가 진행 시작됐습니다! (두근두근)
첫 스타트는 UX lab의 윤정원 석사과정 학생이 끊어주었습니다!
그 후 발표는 차례로 강하림, 김유리, 임현기, 유현진, 이돈문 학생이 진행하였는데요. 디지털정보융합이라는 전공의 이름답게 다양한 영역에 걸친 융합 연구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의 연구주제가 담긴 발표인 만큼 더 구체적인 사진은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희경 교수님이 학생들의 자료를 들여다 보는 모습도 있네요!
교수님들께도 중요한 자리이지만 학생들에게 특히 중요하고 소중한 자리이다보니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교수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희경 교수님이 학생들의 자료를 들여다 보는 모습도 있네요!
교수님들께도 중요한 자리이지만 학생들에게 특히 중요하고 소중한 자리이다보니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교수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로포절이 끝난 뒤 곧바로 교수님들은 회의를 시작하시는데요. 여기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오후쯤이면 발표자들의 합격, 불합격이 결정됩니다. 지금쯤 다들 결과를 알고 있겠죠?
석사 졸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만큼 어렵고도 무거운 자리였는데요. 전체 발표가 끝난 후 몇몇 연구실에서는 회식도 하며 이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양한 연구분야로 흥미로웠던 디융의 프로포절 발표! 다음 학기 발표에는 어떤 주제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프로포절 후 남은 간식을 어느 랩에 몰아줄지, 각 랩 대표들의 쟁탈전 모습도 첨부합니다. MARG랩이 주인공이 됐답니다.
by Eunjung Lee(ej-lee@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