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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디융 맹욱재 · 은진수 학생, 2017 학생인권연구 프로젝트 「대상」 수상

    지난 10월 19일 (목), 서울대학교 인권센터는 아시아연구소에서 ‘제5회 학생인권연구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프로젝트에서 우리 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전공 맹욱재, 은진수학생이 참여한 "온라인 게임 내 성차별 실태 조사 및 제재 시스템 디자인" 연구가「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연구에는 맹욱재, 은진수(디지털정보융합전공)를 포함하여 김 혁, 이서영, 우준희(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최지원, 허영진(인문대학 인지과학협동과정), 이상욱(포항공과대학 창의IT융합학과), 이경진(University of Washinton iSchool) 학생이 참여했다. 우리 대학원의 디지털정보융합전공 겸임교수인 이준환 교수(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가 연구를 지도했다. 이 연구팀은 서울대 학생들로만 구성되지 않고, 포항공과대학, 미국의 워싱턴 대학의 학생과 팀을 이루어 협업한 점이 특별하다. 연구 내용은 오버워치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유저간 성차별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제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디자인 하는 것이다. 실태조사를 위해 여성 게이머들이 직접 올린 동영상을 분석하고, 20명의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성차별에 대한 온라인 게임 시스템 차원의 규범과 제재가 없어 여성 게이머들이 성차별에 대응하는 전략들은 임시방편일 수밖에 없는 한계점을 파악하였다. 더 나아가 게임 이용자와 게임 전문 기획자와 함께 성차별에 대한 제재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공동 디자인 워크숍을 열었다. 디자인 워크숍 결과 ‘가시적 규범 설정’, ‘성 정체성의 가시성 강화’, ‘사법적 지원’의 주제를 도출하여 온라인 게임의 성차별 제재 시스템 개발 방향을 제안하였다.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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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ssion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융합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턴들의 이야기

    학교를 다니는 분들이라면 얼마 전 중간고사도 끝났고, 이제 슬슬 방학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최근에는 방학을 이용해 진로 탐색을 하려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단기 인턴 활동에 대한 수요가 참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는, 융합연구 프로그램(하계, 동계 운영)이라는 이름으로 매 방학마다 인턴을 모집하는데요. 학교 측에서 운영하는 공식 인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는 졸업예정자 학생들에게 매우 좋고, 혹 이 진로가 나와 맞는지 알아보고 싶거나 대학원 자체에 대한 경험을 미리 해보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활동입니다. 아마도 곧 2018년 동계 융합연구 프로그램(2018년 1~2월 동안 인턴 활동) 공고가 날 텐데요. 따라서 이번 기사에는 특별히, 지난 2017년 하계 융합연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인턴 학생들의 인터뷰를 가져왔습니다! 위 영상이 인턴 활동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실제 인턴 활동에 대해 직접적인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아 망설이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융합과학부 각 연구실에서 인턴 활동을 한 총 다섯 명의 학생들이 응해주었는데요, 내용을 아래에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의 계량-시스템즈임상약리학 및 규제과학 연구실(이형기 교수님 지도)에서 인턴을 한 황혜원학생은 활동 기간동안 의학과 약학 분야에서 머신러닝을 접목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전공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해 배우려는 자세로 경청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짚어주었으며, 하계 융합연구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자리가 융합이구나 하고 체험해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론에만 치중되어있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신의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을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고 연구실을 소개해주며, 학부와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융합연구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었어요.   다음으로 나노융합전공의 기능성 생체재료 연구실(이강원 교수님 지도)에서 인턴을 한 이웅렬학생은 연구실의 연구 분야가 관심 분야와 매우 잘 맞아서 융합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인턴 경험 동안 얻은 것은 결국 진로에 대한 확신이라고 정리해 주었습니다. 대학원 진학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이 상당히 많은 상태에서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원 진학이 망설여질 때 이러한 활동에 참여해 본인만의 답을 찾는 것을 추천했으며, 교수님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모두 친절하시니 꼭 지원하라는 현실적인 얘기도 해주었네요! 디지털정보융합전공의 음악 오디오 연구실(이교구 교수님 지도)에서 인턴을 한 이주헌학생은 기업과 함께 진행한 커버송 식별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한 결과, 주도적으로 논문 작성까지 하게 된 슈퍼인턴의 경우인데요. 막연했던 대학원 생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고, 이 분야에 가서 할 일이 굉장히 많겠다는 생각과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갖게 되어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원에 대해 막연한 관심에서 출발해 구체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융합연구 프로그램의 특장점을 짚어주었습니다. 디지털정보융합전공의 인간중심컴퓨팅 연구실(서봉원 교수님 지도)에서 인턴을 한 김태희 학생은 은행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변할 것인지 리서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개인적으로 4학년이라 매우 중요한 시기였고, 특히 진로를 컴퓨터 쪽으로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루하루가 중요한 상태에서 융합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인턴 활동을 모두에게 꼭 추천한다는 말을 남겨주었어요. 마지막으로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의 동적 로보틱 시스템 연구실(박재흥 교수님 지도)에서 인턴을 한 이동재 학생은 수업을 통해 로봇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따라서 로봇 관련 연구실에서 인턴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구실의 박사과정 선배님을 도와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액추에이터를 제어하는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고, 인턴 활동 동안 주로 시뮬레이션과 토의를 통해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거쳤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위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융합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감이 조금 오시나요? 각자 연구하는 분야도 다르고, 개개인이 처한 상황도 달랐지만 하나같이 비슷한 결론은 실제로 경험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바가 크니,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융합연구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No 연구실명 담당교수 홈페이지 1 나노계면-소재공정 연구실 김연상 교수 https://www.snunml.com/ 2 유기전자 및 나노광학 연구실 김창순 교수 http://dimplyhoon.wixsite.com/oenl 3 나노소재공정 및 환경전기화학 연구실 박원철 교수 http://nmec.snu.ac.kr 4 나노-신경-광학 연구실 송윤규 교수 http://nnp.snu.ac.kr 5 기능성 생체재료 연구실 이강원 교수 http://afbl.snu.ac.kr 6 인지컴퓨팅 연구실 권가진 교수 http://cclab.snu.ac.kr/@home 7 인간중심컴퓨팅 연구실 서봉원 교수 http://hcl.snu.ac.kr 8 음악오디오 연구실 이교구 교수 http://marg.snu.ac.kr 9 Applied Data Science 연구실 이원종 교수 http://adsl.snu.ac.kr 10 사용자경험 연구실 이중식 교수 http://ux.snu.ac.kr/ 11 컴퓨터지능 및 패턴인식 연구실 곽노준 교수 http://mipal.snu.ac.kr 12 동적 로보틱 시스템 연구실 박재흥 교수 http://dyros.snu.ac.kr 13 스케일러블 컴퓨터 구조 연구실 안정호 교수 http://scale.snu.ac.kr 14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스템 연구실 전동석 교수 http://mms.snu.ac.kr/ 15 나노분자화학영상 연구실 김상은 교수 http://www.bioimaging.or.kr/ 16 방사선의학물리 연구실 예성준 교수 http://rplab.snu.ac.kr/ 17 신약개발융합연구센터 이형기 교수 http://ccadd.snu.ac.kr/ 18 의생명영상 컴퓨팅 연구실 김종효 교수 http://bicl.snu.ac.kr/ 19 분자영상 및 테라노스틱스 연구실 임형준 교수 https://tmt2017.wordpress.com/ 위의 하계 모집 예시와 같이 방학마다 이루어지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융합연구 프로그램의 정확한 공고는 http://convergence.snu.ac.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본인의 관심사와 맞는 연구실이 있는지 확인해서 지원기간에 맞춰 지원한다면 이상적인 방학을 보낼 수 있겠죠? 미리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서, 어떠한 활동이든 내 길을 찾아나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그럼 이상으로 2017 하계 융합연구 프로그램 인터뷰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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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나융 박준우 학생(석박통합), 2017년 추계 고분자학회 우수논문 구두발표상 수상

    2017년 10월 11일(수) ~ 12일(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리대학원 나노융합전공 나노매트릭스(융합소재공정) 연구실 박준우(석박사과정)학생이 Demonstration and mechanism analysis of energy conversion device driven by droplet flow (J. Am. Chem. Soc., 139, 10968 (2017))의 주제로 대학원생 「우수 구두 논문상」을 수상했다. "흐르는 물방울로 연속적인 전기 에너지를 발생하는 소자를 구현하고 구동 원리를 규명한 연구 성과" 에 대한 구두 발표이다. 한국고분자학회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이래로 4개 지부, 7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4500여 명의 회원수를 대규모학회이다.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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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한국경제]기고_융합 생태계 구축이 4차 산업혁명의 출발점(김상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2015년 우리나라의 연구개발비는 65조9594억원으로 세계 6위권이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4.2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내 1위 수준이다. 그러나 연구개발비 활용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연구 생산성이 낮아 핵심기술에 대한 대외의존도가 여전히 높고 고부가가치 특허가 아직 미흡하다.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 과학기술의 저성장 기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과 계기를 마련해야 하며 그 기반이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 돼야 한다. 지난해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드 슈바프 의장이 글로벌 의제로 내세웠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이제는 낯설지 않다. 4차 산업혁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축적된 지식, 기술, 아이디어를 융합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 문화를 창출하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의 산업혁명이 기계, 에너지, 컴퓨터·인터넷 등 뚜렷한 핵심기술에 의해 촉발됐음에 비해 4차 산업혁명은 특정 기술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축적된 지식, 기술, 아이디어 융합에 의한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중략> 융합 네트워크와 융합 생태계 구축의 구심체로서 산·학·연이 참여하는 미래융합협의회가 2017 미래융합포럼에서 출범한다. 협의회는 산·학·연 융합기관을 연결해 융합교육, 융합연구,융합산업 촉진의 중심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융합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융합협의회 활동을 통해 융합의 학문적, 기술적, 산업적 가치가 교육·연구·산업 현장에 뿌리내리고 융합 생태계가 활성화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공고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한국경제: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01871761]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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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방융 진형민 학생(박사 수료), 방사선의학연구소 연례심포지움 우수 발표상 수상

      우리대학원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진형민(박사수료)학생이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지난 2017년 9월에 개최한 2017 연례심포지움에서 "Impact of Deep Learning on the Normalization of Reconstruction Kernel Effects in Imaging Biomarker Quantification: A Pilot Study in CT Emphysema"란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발표상을 수상하였다.

    20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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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RSC의 chemical communication 9월 표지논문 채택

    나노융합전공 박사과정 최예정학생의 논문이 RSC의 chemical communication 9월 issue 중 하나의 표지 논문으로 채택되었다. 표면증강 라만 분광법 (surface enhanced Raman spectroscopy, SERS) 는 분석 분자가 귀금속 나노 구조에 근접하게 배치될 때 금속 입자들의 플라즈몬 공명에 의해 라만 시그널이 크게 증폭되는 현상을 이용한 분석 방법이다. SERS는 분석 물질의 분자정보를 선명하게 보여주므로 ‘분자 지문’ 이라고 불릴 만큼 훌륭한 정성분석의 도구이나,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정량 분석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인데 이는 바로 SERS 기질상의 분석 분자의 무작위 분포 때문이다. 이러한 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표면적 전체의 모든 단일 점의 분석이 요구된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전략으로 고속 나선형 스캔 분광법 (high-speed spiral scanning spectrometry) 이 제안되었다. 고속 나선형 스캐닝은 플렉서블 기판이 감긴 모터의 회전과 스테이지의 병진 이동의 동시 움직임에 의해 수행된다. 이렇게 기판의 움직임을 조절함으로 단일 빔 트레일을 이용하여 연속적 스캔이 가능하며, 이는 스펙트럼 데이터를 평균화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분석물의 분산도 에 구애 받지 않는다. 또한 모터에 샘플을 감아야 하는 새로운 방법에 맞게 디자인된 플렉서블 은 나노입자 기판에 그래핀을 더하여 기판의 민감도를 증폭 시켰다. 이렇게 디자인된 기판과 나선형 분광법을 이용하여 SERS에서 흔히 다뤄지는 염료인 crystal violet 과 malachite green 을 정량 분석한 결과 신뢰성 있는 선형 검량선을 도출하였다 이로써 고속 나선형 스캔 분광법은 보편적 정량 분석을 위한 효율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형 라만 분광계와 함께 기판 민감도와 모터 장치의 더 나아간 개선을 통해 실험실 외부에서도 적용 할 수 있는 초저가 휴대용 SERS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Chemical Communications (18 September 2017, Issue 73, Cover image) (pubs.rsc.org/en/Journals/JournalIssues/CC) Title: A silver/graphene oxide nanocomposite film as a flexible SERS substrate for reliable quantitative analysis using high-speed spiral scanning spectrometry Authors: Yejung Choi,a Si Won Song,b Wytse Hooch Antink,a Hyung Min Kim*b and Yuanzhe Piao*acAffiliations: a. Program in Nano Science and Technology, Graduate School of Convergence Science and Techn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145 Gwanggyo-ro, Yeongtong-gu, Suwon-si, Republic of Korea b .Department of chemistry, Kookmin University, 77, Jeongneung-ro, Seongbuk-gu, Seoul, Republic of Korea c. Advanced Institutes of Convergence Technology, 145 Gwanggyo-ro, Yeongtong-gu, Suwon-si, Republic of Korea * Corresponding authors 공동 지도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와 국민대학교 화학과의 김형민 교수의 공동 지도 하에 진행된 최예정 석박 통합과정 학생의 논문이다.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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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융대원 임형준 교수, 핵의학 분야 최고 권위지 The Journal of Nuclear Medicine 9월호 표지 논문 채택

    흑색종 환자의 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 (immune checkpoint inhibitor) 치료에 대한 반응을 불화디옥시포도당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 컴퓨터 단층 촬영 (FDG-PET/CT) 검사로 조기에 예측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임형준 교수와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Richard L Wahl, Evan Lipson 및 Suzanne Topalian 교수 그리고 위스콘신 의과대학의 Steve Cho 교수와 긴밀한 협력 하에 실시 된 연구이다. 진행된 흑색종은 대부분의 경우 예후가 매우 좋지 않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는 T 세포의 억제에 관여하는 면역체크포인트 단백질의 활성화를 차단하여 T 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치료약제로 흑색종 치료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일으킨 약제이다. 하지만 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는 매우 고가이며 잠재적인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의 효과를 치료 전 혹은 치료 중에 미리 알아내는 것은 아직까지 어려웠다. 이 연구에서는 진행성 흑색 종 환자 20 명에서 ICI 치료에 대한 반응의 초기 예측 인자로서의 FDG PET/CT 유용성을 평가했다. 환자들은 각각 치료 전 (SCAN1), 치료 시작 21-28 일 뒤 (SCAN2) 4 개월 뒤 (SCAN3)에 검사를 받았으며 치료에 대한 최종 반응이 평가되었다. 연구진은 SCAN2를 이용하여 100 % 감도, 93 % 특이성 및 95 % 정확도로 ICI에 대한 최종 반응을 예측하는 기준을 개발하였다 (그림). 이와 같은 치료 초기에 FDG PET/CT를 이용한 반응 평가 방법을 통한 치료법의 조기 중단은 부작용의 위험과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채택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방법의 도입은 흑색종 및 다른 종양의 신약 개발에서 새로운 면역 기반 치료법을 평가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 논문은 핵의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The Journal of Nuclear Medicine의 9 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채택되었다.   Journal of Nuclear Medicine (September 2017, Featured Article) (http://jnm.snmjournals.org/)Title: Prediction of Response to Immune Checkpoint Inhibitor Therapy Using Early-Time-Point 18F-FDG PET/CT Imaging in Patients with Advanced Melanoma Authors: Steve Y. Cho*,1,2, Evan J. Lipson*,1, Hyung-Jun Im*,2,3, Steven P. Rowe1, Esther Mena Gonzalez1, Amanda Blackford1, Alin Chirindel1, Drew M. Pardoll1, Suzanne L. Topalian1 and Richard L. Wahl1,4 Affiliations: 1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and Sidney Kimmel Comprehensive Cancer Center, Baltimore, Maryland, 2University of Wisconsin School of Medicine and Public Health and Carbone Comprehensive Cancer Center, Madison, Wisconsin, 3Department of Transdisciplinary Studies, Graduate School of Convergence Science and Techn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and 4Mallinckrodt Institute of Radiology, 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t. Louis, Missouri *: 공동 1 저자[관련링크: http://jnm.snmjournals.org]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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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클로바 인공지능 아이디어 챌린지 (HCC랩 정현훈 1등 수상 )

    (▲ 성은지 ▲ 정현훈 ▲ 황길환) 네이버는 지난 8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의 서비스 기획 및 활용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8월 31일 결선이 있었던 본 행사에서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전공 HCC랩 석사과정 정현훈 학생이<사용자와 인공지능 비서와의 감정적 간극을 줄이자는 취지의 "클로바 라디오">라는 아이디어로 1등을 수상했다. HCC랩에서 여름 방학 기간동안 함께 연구했던 성은지 인턴(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정보문화학)도 해당 공모전에서 3등을 수상하였으며, 언론정보학과 HCI+D랩(지도교수 이준환 교수님)석사과정 황길환 학생도 공동 3등을 수상하였다.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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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매일경제]기고_시동걸린 한국의 정밀의료…규제가 브레이크 돼선 안돼(김상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2014년 말 현재 우리나라 경상의료비는 105조원으로 GDP 대비 7.1%이며 국민 1인당 의료비로 약 200만원을 지출했다. 우리나라의 경상의료비 지출 비율은 OECD 국가 평균(9.1%)에 비해 낮지만 문제는 늘어나는 속도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나라의 경상의료비 지출 증가율은 7.1%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OECD 국가 평균 증가율은 1.9%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의료비 중 가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37.7%로 OECD 국가 평균의 약 2배에 달한다. <중략> 현재의 규제 시스템에서는 앞으로 본 사례의 특정 질병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유사한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핵의학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규제에 발목을 잡혀 이를 의료현장에 활용할 수 없다면 첨단 의료기술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의료비 부담이 오히려 늘어나는 등 그 피해는 환자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전문성 기반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 한편 핵의학분자영상을 이용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특히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인프라는 매우 취약해 상당 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의료비 부담을 가중하고 의료 및 의료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환자에 대한 적시, 최적의 의료 제공을 가로막는 제약 요인이기도 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의 생산과 원활한 공급을 위해 3년째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재가동과 의료용 원자로의 확충이 시급하다.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596951]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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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융대원 제71회 후기 학위수여식

    지난 8월 26일(토),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A동 1층 컨퍼런스룸I 에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제71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는데요. 김상은원장님, 융대원 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학위수여식은 개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교구 부원장님의 학사보고와 김상은 원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김상은 원장님께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의 멋진 미래를 기원하시고, 축하의 인사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총 37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게 되었고, 15명에게 박사학위수여와 22명에게 석사 학위수여가 진행되었습니다. 김상은 원장님이 학위기를 수여하였고, 따뜻한 악수로 격려해주셨습니다. 기념사진이 빠질 수 없겠죠?   학위수여후 우수 논문상 수여가 진행되었는데요. <최우수 논문 수상자> - 박사: 임건희(나노융합전공) , 석사: 이태영(디지털정보융합전공) <우수 논문 수상자> - 박사: 김재필(디지털정보융합전공), 신세호(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 석사: 채시은(나노융합전공), 이희찬(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학위수여식이 끝나고 학생들은 가족들과 그리고 지도교수님과 동기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졸업식은 한 개인에게도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자랑스럽고 즐거운 자리입니다:)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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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2017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국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지난 8월 24일(목) ~ 25일(금), 이틀 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는 활발한 학술교류를 가능케 하고 공동연구 진행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 2017 International Symposium on New Frontiers in Nano-Bio-Energy Convergence Science and Technology (ISNBE 2017) 」 2017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와 해외(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및 국내 타 대학 교수, 중국 양주대학교, 절강대학교 대학원생 등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진행의 첫 단추를 꿰었다. ▲ 발표자: National Taiw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Bing-Joe Hwang 발표제목: In situ Spectroscopic and imaging Studies of Advanced Energy Materials   ▲ 융대원 나노융합전공 이정연 학생의 질문 모습   ▲ 발표자: Nanjing University, Huangxian Ju 발표제목: Functional nanoprobes for amplified biosensing   ▲ 발표자: Yangzhou University, Guowang Diao 발표제목: Heterogeneous Double-shelled Constructed Fe3O4 Yolk Shell Magnetite Nanoboxes with Superior Lithium Storage Performances    ▲ 발표자: National Chung-Hsing University, Kuan-Jiuh Lin 발표제목: Highly Improved Capacitive Performance of Flexible MnO2-based Supercapacitor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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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융대원 이모저모] DYROS 로봇스쿨

    안녕하세요, 장근우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 7일 월요일부터 10일 목요일까지 진행했던 다이로스(DYROS) 로봇스쿨에 대해서 소개드리려합니다. 다이로스 로봇스쿨은 우리 융대원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동적로보틱시스템연구실(DYnamic RObotic Systems lab, 이하 DYROS)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제가 속해있는 연구실입니다. 로봇스쿨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배우고, 아두이노라는 로봇용 키트를 이용하여 라인트레이서카, 라이트트레이서카, 클라이밍카를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실에서 연구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재활 로봇, 무인 자동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합니다. (보다 자세한 연구 활동 사항은http://dyros.snu.ac.kr/edu-program/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로봇스쿨은 지난 여름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여름까지 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학생 수도 점점 증가하여 올해는 5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였습니다. 저도 한 명의 로봇공학자로서 다이로스 로봇스쿨의 선생님으로 참가하였었는데요. 그렇다면, 이제 4일 동안 미래의 로봇 공학자들이 어떠한 체험 활동을 하였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1일차 입니다. 1일차에서는 먼저 다이로스 로봇스쿨의 주최자이신 박재흥 교수님의 "로봇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학생들이 막연히 생각해왔던 로봇을 로봇 공학자들이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듣고, 100년전부터 지금까지 어떠한 로봇들이 개발되었는지 살펴보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수업을 끝나고 50명의 학생들은 2반으로 나뉘어, C++ 프로그래밍과 로봇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선을 따라 움직이는 라인트레이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아주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도 보실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1일차 강의자여서 그런가 봅니다.   이렇게 1일차를 끝내고 2일차부터는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직접 프로그래밍, 로봇을 제작하였고, 일부는 연구실의 여러 로봇들과 자율주행차를 체험하였습니다.   처음 보는 로봇과 자율 주행차에 대해서 궁금한 친구들이 많은지 많은 걸 물어보았다고 하네요. 마지막 단체 사진 입니다. 다들 보람차게 4일을 보낸 표정들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총 4일 동안 50명의 친구들과 로봇스쿨을 진행하였는데, 4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친동생 같아서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로봇스쿨이 끝나서도 학생들은 여러 연구실분들의 연락처를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진로 뿐만 아니라 멘토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이 있네요. 다음 로봇스쿨에도 더 많은 친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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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류동민, 2017년도 러시아 하계연수 프로그램 (항공우주 분야) 후기

    BMSTU Youth Space Center SDTP 지난 7월, 융합과학부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류동민 학생이 한-러 과학기술협력센터에서 주관한 러시아 하계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러시아 바우만 모스크바 주립대학에서 개최한 SDTP (Space Development: Theory & Practice)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2주간 연수를 받았다. 바우만 모스크바 주립대학은 러시아 우주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르게이 코롤료프가 몸담았던 공과대학으로, 러시아 우주개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이다. 연구계획서 제출 등의 선발 과정을 거쳐 한국에서 총 3 명의 참가자가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러시아,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6개국에서 5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프로젝트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견학 프로그램의 두 갈래로 구성되었다.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우주공간에서 드론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무인 우주정거장을 구상하고 설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팀프로젝트는 캠프 참가자 전체가 여러 분야의 팀으로 나뉘어 작업을 분담하고 합쳐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일반 설계 팀, 궤도 팀, 통신 팀, 에너지 팀 등 여러 갈래의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류동민 학생은 일반 설계 팀 중 실험 장비 및 실험실을 설계하는 팀에 포함되어, 방사선 환경 측정 장비를 설계하였다. 프로젝트는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 2주 동안 계속 진행되었으며, 최종일에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결과물이 공개되었다.   견학 프로그램 SDTP 프로그램의 백미는 견학 프로그램이었다. 러시아 우주 항공 산업을 이끄는 여러 기업 및 연구소가 견학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었다. 전투기 조종사의 수트와 우주복을 만드는 기업인 Zvezda, 로켓 추진체 및 위성을 만드는 기업인 Energia, 우주 기초 과학 연구소인 Space Research Institute 등 여러 기관들을 견학할 수 있었다. 아직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인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로켓 모델이나 위성 모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또한 2015년까지 우주에 가장 오래 체류했던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크리칼료프와 담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우주 정거장에 실제로 다녀왔던 사람의 생생한 체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수료식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최종일에 팀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류동민 학생은 “우주환경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면서 우주 항공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주 개발 이야말로 여러 분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과정임을 느끼고, 우주 항공 분야에 대한 막연한 어색함을 떨쳐낼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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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전공주임교수 임명식

      지난 8월 9일(수), 제7회 융대원 원장배 체육대회와 2018학년도 대학원 전기모집 선발인원 및 사정원칙,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대표자 선발을 위한 전체교수회의와 전공주임교수 임명식을 개최하였다. 새로운 전공주임 교수는 기능성 생체재료 연구실의 이강원 교수(나융)와 인지컴퓨팅 연구실의 권가진 교수(디융), 지능형 인프라스트럭처 연구실의 안정호 교수(지융)가 임명되었다. 현재 융대원 전공주임 교수는 위의 세 분을 포함하여 방사선의학물리 연구실의 예성준 교수(방융)가 위임하고 있다.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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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2017년도 글로벌박사펠로우십 나노융합전공 김혜림 선정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2017년도 글로벌박사양성사업에 우리대학원 나노융합전공 김혜림(석박통합과정)학생이 선정되었다. 연구 제목은 "측분비를 통한 골재생 증진을 위한 공배양 시스템의 다기능성 하이드로겔 스캐폴드 개발" 이며, 줄기세포와 골세포를 공배양하여 골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물질로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켜 뼈재생을 유도하는 목적의 연구이다. 이는 줄기세포와 골세포의 기능을 각각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하는 것으로써 세포가 분비하는 여러가지 단백질의 기능 또한 확인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In vitro 상의 이식가능한 뼈조직을 제작하여 뼈의 결손 부위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다른 조직의 재생에도 접목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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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광교 맛집 탐방 1편] 아브뉴프랑 바나나 테이블

    안녕하세요! 융대원 블로그 기자단 장근우입니다. 올해는 정말 비가 자주 많이 오네요. 이럴 때 일수록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우리 대학원 주변인 광교에 맛집을 찾아가 보고 직접 맛을 평가해보는 글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몇몇 군데를 탐방해보고 여러분들에게 맛집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제가 가본 맛집은 "바나나 테이블"입니다.   바나나 테이블은 광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원에서 광교중앙역으로 걸어가다 보면 아브뉴프랑 진입하면서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 바나나 테이블은 태국 음식 전문점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남아 음식을 좋아해서 맨날 가보자라고 생각만 하고 이제야 가보게 되었네요. 메뉴는 총 4가지를 시켰는데요. 태국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스프인 "똠양꿍", 새콤달콤한 소스로 맛을 낸 돼지고기 탕수육인 "표완무", 게살 볶음밥인 "카오팟푸", 그리고 마지막으로 닭고기 볶음 쌀국수인 "팟씨유까이"를 시켰습니다. 먼저 똠양꿍입니다.   비쥬얼만 보면 우리나라 김치찌개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는데요. 사실 대표적인 음식이라 기대를 많이 했지만..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 음식일 것 같습니다. 맛은 새콤달콤하면서도 뭔가 오묘한(?) 맛입니다. 스프 안에는 여러 가지 해산물과 야채가 들어있었는데 한 번 먹고 손이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번 쯤은 먹어볼만 한 음식입니다. 이런 음식도 세상에 존재하는구나 라고 알 수 있겠죠?   다음은, 표완무 입니다. 비쥬얼만 보면 중국 음식점에서 파는 깐풍기라고 느껴졌었는데요. 맛이 새콤달콤하면서 야채가 많이 곁들어져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먹다 보면 너무 달다고 느껴져서 질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추천합니다!!   세번째로, 카오팟푸 입니다. 게살 볶음밥입니다. 말그대로. 태국의 게살 볶음밥이라고 특별히 맛있거나 특별한 소스를 첨가한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앞의 두 음식의 개성이 강해서 무난한 게살 볶음밥을 먹으니 뭔가 조화로웠습니다. 무난무난합니다!   마지막으로 팟씨유까이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추천하고 싶은 음식입니다. 면과 닭고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두 개가 동시에 들어가 있고 볶을 때 넣은 소스 또한 간장 베이스라서 동남아 음식하면 딱 떠오르는 맛이였습니다. 면도 두꺼워서 그런지 포만감도 있었고, 함께 섞여 있는 야채도 잘 볶아져서 모두가 조화로웠던 음식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을 해보자면, 태국 음식점치고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 모두가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무난하였지만, "똠양꿍"은 아직도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p.s. 네 가지 음식에 대한 가격을 알려드리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똠양꿍은 17,000원, 표완무는 21,000원, 카오팟푸는 12,000원, 팟씨유까이는 15,000원 입니다! 태국 음식점이 가고 싶다면 광교에서는 여기를 한 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광교의 맛집을 탐방해보고 포스팅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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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한국정보과학회 Korea Computer Congress 2017 컴퓨터시스템 부문 최우수논문상 수상

    2017년 6월 18일(일) ~ 20일(화),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 컴퓨터 종합 학술대회’에서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실시간운영체제연구실 김정호(박사수료) 학생이 가상화된 실시간 클라우드의 스케줄링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한 간헐적 우선순위 상속 기법의 주제로 한국정보과학회 Korea Computer Congress 2017 컴퓨터시스템 부문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기법은 과도한 우선순위 상속 횟수를 줄이기 위해 실시간 태스크들을 선별된 적은 수의 가상 CPU들로 이주한다.  그리고 그  CPU들만이 간헐적으로 실시간 태스크의 우선순위를 상속받는다. 향후에는 시스템 모델을 확장하여 실시간 태스크가 수행될 가상 CPU의 개수를 계산하는 방법과 우선순위 상속 작업을 고도화하여 스케줄링 가능성을 더욱 개선하는 기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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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Data Science Bowl 2017 (Kaggle) 국내 팀들 중 1위

    올해 초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MIPALaboratory(곽노준교수 연구실)에서는 캐글에서 열린 Data Science Bowl 2017에 참가했다. 총 상금 10억 규모의 대회여서 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고, 대회의 주제는 현재의 폐 씨티 영상을 컴퓨터에게 보여줬을때 일년 후에 암에 걸릴 것인지 안걸릴 것인지 예측하는 대회이다. 현재 폐 씨티 영상에서 암이 있는 경우 찾아내는 것도 상당히 힘든 문제인데 대회의 요건은 현재 제공된 데이터에서 한 사람이 암이 있는지 없는지 혹은 종양이 있다면 양성인지 음성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일년 후의 상태(암 발생, 혹은 암 발생 안함). 문제가 어려운 만큼 상금 규모가 크고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수많은 경쟁자들 중에서 우리 대학원 MIPALaboratory 이명기, 손성준, 박규태 학생이 이끈 V.DO team이 Kaggle Data Science Bowl 2017에 참가하여 총 1972팀 중 35위를 거두었다. (국내 팀들 중 1위)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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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융대원 문화가 있는 밤, 제1회 융나잇!

    지난 5월 3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문화가 있는 밤, 이른바 "제1회 융나잇"이 학교 앞인 광교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연구 및 행정 일에 매진하느라 바쁜 가운데서도, 서로 함께 하는 시간을 내어 문화 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였는데요..! 융대원의 많은 학생 분들과 교직원 분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행사 시작 전, 교직원 분들이 미리 도착하셔서 깜짝 선물들을 준비해 주고 계십니다..! (당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서서히 밀려드는 학생들.. 당일 제공된 것들을 아주 잘 요약해주는 사진입니다! 위와 같이 영화 티켓은 물론, 샌드위치와 팝콘 그리고 콜라까지 인당 각 1+@ 개로(넉넉한 수량!) 모두 무료 제공되었습니다..! 무려 융대원 문화의 밤만을 위해 준비된 상영관입니다~ 명당 자리부터 순서대로 자리가 차고 있네요ㅎ 융나잇에 선택된 영화는 바로 당일 개봉한, 따끈따끈한 "대립군!" 그런데 사실, 그보다 더 먼저 상영되는 것이 있었으니.. [융대원 구성원을 만났습니다] 로 시작되는 인터뷰 영상이 스크린에 뜨자 급격히 술렁이는 분위기! "오, 저런 걸 준비했어?" 하는 반응 절반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조용히 고개를 숙이는 모습 절반.. 나에게 있어 융대원이란? 현재 가장 큰 고민은? 융대원에 바라는 점? 학생회장님에게 하고 싶은 말! 지도교수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 등등의 질문 중에.. 아무래도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것은..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동적로보틱시스템연구실 석박통합과정 심재훈 학생의.. "쪽문을 만들어 주세요!" "현재 가장 큰 고민"과 "융대원에 바라는 점" 및 "학생회장님께 하고 싶은 말" 모두 쪽문 개설 요청으로 완벽한 삼위일체를 이루어 내며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융대원 생활의 작은(사실은 꽤나 큰) 즐거움이라고 볼 수 있는, 맥도날드와 이마트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정문을 통해 돌아나가야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구한.. 생활 속의 귀여운 요청으로 볼 수 있습니다ㅎㅎ 조금 진지한 인터뷰 문항들을 살펴보면, "대학원생이 되고 나서 가장 맘에 들었던 것."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응용데이터과학연구실 박사과정 조형헌 학생은 답변으로 "연구하기 참 좋은 환경" 이라는 얘기를 해주었는데요. 주변에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들이 함께 있고, 융합 연구를 지향하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모두들 공감할만할 이야기였습니다. 그 외에도 "공부 하기에 좋은 분위기", "자유로운 분위기" 등 비슷한 방향의 답변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인터뷰 기회를 통해 지도교수님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음악오디오연구실 석박통합과정 이수빈 학생은 지도교수님에 대해 "여태까지 존경심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그만큼 존경하는 분" 이라고 진솔하게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융대원을 통틀어, 대체로 젊고 트여있는 교수진과 학생들간의 유대감이 확실히 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 함께 모인 융대원. 소중한 인연, 함께할 때 빛이 납니다." 라는 문구로 마무리 된 인터뷰 영상. 적극적인 소통을 지향하는 것이, 융합 학문을 연구하는 학교로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터뷰 영상 상영 뒤에는, 융대원 1대 학생회장님과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방사선융합의생명전공 석박통합과정 류동민 학생회장은 인터뷰에 응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쪽문.. 을 포함한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학교 측에 적극 전달하기로 약속해 주었습니다! 끝으로 경품 추첨 시간은 참석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순서로, "문화가 있는 날" 이라는 컨셉에 맞게 교양 서적이 증정되었는데요~ 참석자 목록 중에 학생회장님이 이름표를 뽑고, 당첨자가 혹 자리에 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위의 사진은 당첨되신 분이 거수를 해서 마지막 당첨자까지 나오자 다들 축하해주는(or 아쉬워하는) 모습입니다. 푸짐한 먹을 거리 섭취 및 담소를 나누며 영화 상영 시작을 기다리는 학생들! 이렇게 준비된 사전 행사들은 끝이 났고, "대립군" 영화 상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위의 사진과 같이 연구실 안에서보다 조금 더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어서 ㅋㅋㅋ 문화생활의 중요성(!)과 소통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에는 또 어떤 행사가 이어질까요? - 그럼 곧 더 재미진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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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 미디어아트 전시회 모아레: 점으로부터 개최

    미디어아트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능형융합시스템전공 오창근(박사과정수료) 학생은 2017년 6월 2일(금) ~ 7월 1일(토)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이정아갤러리에서 제4회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시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아트 작품 4점은 관람객의 참여로 컴퓨터 음향, 영상 뿐만 아니라 로봇 장치까지 연동되는 새로운 융합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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