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고 소개해드렸는데요.

같은 날 오후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이 치러졌습니다. 졸업생들의 빈자리를 메울 똘똘한 식구를 맞은 거죠.

앞으로 융대원을 이끌어가게 될 신입생들의 모습,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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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높아지는 입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신입생들.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원장님 이하 많은 교수님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신입생을 위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교수님과의 간담회와 연구실 투어도 마련됐습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생활하게 될 연구실과 실험실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부모님들이 자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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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식때와 마찬가지로 원장님께서 환영의 장을 열어주셨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scst.snu.ac.kr)와 블로그의 news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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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진행된 학위수여식과는 다르게 엄숙한 분위기죠? 신입생과 학부모 모두 원장님의 조언을 하나도 빼놓지 않으려고 집중했답니다. 저 또한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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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은 아래 순서대로 진행됐습니다. 대학원의 연혁과 교수님들 소개, 그리고 듣고 또 들어도 뭐가 뭔지 모를 것만 같은 학사 안내까지. 하이라이트는 역시 피부에 와닿는 코너, 선배들의 조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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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모습은 각 전공별 교수님들을 소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학사 안내 장면도 실어봤는데요. 미남, 미녀 행정실 선생님들 모습을 모두 담아 보여드리고 싶지만, 내부적으로 학사와 관련된 중요한 부분도 포함돼 있으니 감수한 뒤 결정해 보여드릴게요.

신입생들의 집중력이 유난히 높았던 ‘선배들의 조언’ 코너. 여기선 재학 중인 선배들과 졸업한 선배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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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를 대표해 전공별로 한 명씩 나와 직접 준비해온 자료를 신입생들에게 소개해주셨습니다. 나노융합학과의 고지은 학생부터 시작했는데, 괜히 대표가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굉장한 발표였답니다. 신입생이 아닌 저마저도 촬영도 잊고 카메라를 내려놓은 채 멍하게 듣고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저도 언젠가는 저 자리에 서게 될 날이 오겠죠?

이날 선배들의 조언을 나름대로 종합해보면 ^대학원이란 어떤 곳인가 ^연구 논문은 어떻게 쓰나 ^선후배 관계는 어떻게 이어지며, 교수님은 어떤 역할을 하시는가 ^무엇을 위해 공부하나 ^연구 이외 어떤 학생 활동이 있는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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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관계상 발표 자료의 모든 내용을 공개하지는 못했는데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선배들의 “나를 꼭 찾아오라”던 그 말을 기억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한 손엔 캔커피 하나 챙기는 것도 좋겠죠?

뜨거웠던 실내 행사를 뒤로 하고 본격적인 융대원 견학이 시작됐습니다. 내부 투어 장면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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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에 앞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요즘 가장 핫하다는 광교신도시 쇼핑센터의 전경을 찍어봤습니다. 으리으리하지요?

참고로 좌측에 있는 건물은 기숙사동이고요. 중앙에는 테니스장(족구하기에 딱 좋습니다) 풋살장이 있습니다.

올 여름, 제가 몹시 무더운 나머지 윗옷을 벗고 족구를 했는데요. 그걸 담너머 버스 정류장에서 소녀들이 한참 까치발 들고 구경하다가 버스를 수 차례 놓쳤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투어 소식으로 돌아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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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무엇을 연구하는 곳이길래 이리도 복잡하고 정신이 없을까요?

네, 바로 제가 속한 광전자나노소자 연구실입니다. 자리 정리를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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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연구실에 출근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시연해주신 모든 학생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쉽던 점도 있는데요. 투어를 하는 동안, 자신과 관계없는 다른 학과, 다른 실험실이더라도 선배 말에 조금만 더 경청하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답니다. 막상 들어와 생활해보면 우리 융대원은 타 대학원과 조금 다르게, 타 학과 학생들과도 상당히 친하고 교류도 많답니다.

 

2015학년도 후기 융대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신입생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참고로, 들어오는 건 자유지만 나가는 건…)

p.s. 신입생들의 진면목은 개강파티 기사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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