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 최근 가장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언어

요즘 코딩 열풍이 불면서 많은 분들이 무슨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하나 저에게 종종 물어보시곤 합니다.
저도 아직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저는 ‘파이썬’이라고 대답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고, 인터넷에서 코딩 관련 질문을 하기도 편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 가장 가파르게 인기가 상승중인 언어가 바로 ‘파이썬‘입니다.

위 그래프는 Economist 잡지 2018년 7월자 기사 (“Python has brought…”)에서 가져온 것인데요.
파이썬과 관련된 구글 검색 횟수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여 2018년 현재에는 Java, JavaScript를 제쳤습니다.
파이썬이 범용으로 여러 분야에서 쓸 수 있는 언어이며, 특히 Machine learning 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이콘 : 파이썬 쓰는 사람들의 축제

저도 HCC 랩에 입학한 뒤 파이썬을 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래서 파이썬을 쓰는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의 파이썬 사용담 및 팁을 공유하는 파이콘에 꼭 가고 싶었는데요.
파이콘이란 ‘파이쏘니안(파이썬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축제’라고도 불리며,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프린트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모여서 개발하는 자리인데요, 저는 프로그래밍 초보라서 여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튜토리얼은 초보자들을 위해 한가지 테마를 주제로 3-4시간 동안 강연자께서 가르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이번 튜토리얼에서 ‘Pandas 시계열 데이터 분석’과 ‘공공데이터로 파이썬 데이터 분석 입문하기’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컨퍼런스는 튜토리얼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약 30분여분의 시간에 걸쳐서 한 가지 주제를 짧게 공유하는 형식입니다.
5개 정도의 방에서 세션들이 동시에 진행되어 이틀동안 50~60개의 세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듣고 싶은 주제가 시간이 겹치면 하나를 선택하셔야 됩니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들은 발표가 끝난 뒤 일주일이내 다 업로드가 되기 때문에 시간이 겹쳐서 못보셨거나
파이썬에 참석하지 못하셨던 분들도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발표자가 특별히 요청하지 않는 이상

파이콘이 끝난지 약 2달 후, 파이콘 유튜브 채널에서 세션들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도 이렇게 파이콘 2017과 2016 동영상을 보고 파이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파이콘의 주제는 매년 바뀝니다.

 

파이콘 2018에 참여한지 2개월이나 지났지만 파이콘을 소개하려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최근 랩 프로젝트에서 파이콘에서 배운 내용을 유용하게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번 파이콘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 특히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약간 낯선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입학하시는 분들이 꼭 파이콘에 참여하여
여러가지 유용한 파이썬 팁을 배우셨으면 하는 마음에 파이콘에 꼭 참여해야 하는 이유 3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파이콘에 꼭 참석해야 하는 이유

1. 다양한 파이썬 사용 사례를 배울 수 있는 기회

파이썬 유저들이 공유하는 주제는 파이썬만 이용한다면 그 무엇이든지 가능합니다.
데이터분석부터 비전, 로보틱스, 주식매매, 블록체인, IoT, 딥러닝 등 매우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접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에서는 이러한 주제들을 3-4시간씩, 컨퍼런스에서는 30분동안 배우며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고,
새로운 주제들에 대해서는 무슨 자료로 공부를 하면 좋을지 실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 파이콘 2018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공공 데이터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을 배울 수 있었던
‘공공데이터로 파이썬 데이터 분석 입문하기’과 ‘생활탐사 : 파이썬으로 일상에 도움 되는 뉴스 만들기’ 입니다.
정부에서 공공 데이터를 많이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 아파트 분양 가격 분석’이나 ‘프랜차이즈 커피숍 개점/폐점 및 위치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위치데이터(GeoData)를 분석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세션들이었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신문

 

 

2. 학생이라면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지원

파이콘은 참가하는 모든 사람자들이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재정적인 문제로 참가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데요. 대학원생도 이 재정지원 항목에 포함이 됩니다.
저와 랩에서 제 옆자리 친구는 대학원생이라는 이유로 각각 4만원씩 지원을 받았습니다.
얼리버드 티켓 가격이 5만원, 레귤러 티켓 가격이 7만원인 점을 고려한다면 큰 비율을 보조해주는 것이죠.

재정지원 받아서 기뻤어요! ㅎㅎ

 

 3. 이벤트 참여와 선물

파이콘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인재들을 모집하고 회사를 알리기 위해 스폰서로 참여합니다.
이번 파이콘 2018에는 구글, 코인원, 패스트 캠퍼스, 요기요 등의 기업들이 참여하였는데요.
이 기업들은 자신들의 회사 부스로 이목을 끌기 위해 여러가지 이벤트를 개최하며 이에 당첨되신 분들에게 선물을 제공합니다.
저랑 같이 파이콘에 참여했던 랩 친구는 코딩 퀴즈에서 1등으로 정답을 맞추어서 아디다스 슬리퍼 (시가 약 35,000원)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출처 : 공학도의 잡다한 시선(http://whyprogrammer.tistory.com/450)

지금까지 파이콘 2018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파이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파이콘 2018 홈페이지와 Youtube 파이콘 채널을 참고해 주세요!

Total Views: 501 ,